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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3-01-21 22:37:23
가난한 학부모가 싫다는 교사...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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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6명이 읽었어요. 18.221.85.142

6
BEST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04:54
6/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꽃같은 이야기만 읽으신거 같은데 전액 장학 아니라도 싹 보이는 애들은 많습니다
BEST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04:58
6/ 고졸이 공장에서 안정적은 무슨.
BEST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05:43
6/ 전문대라도 나오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는걸 아실텐데...
논란 비공개 손님 … 2023-01-21 22:58:40
진짜 잘하는애였으면 전액장학금으로 다녔음
어중간한 애라서 집안사정 안좋으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공장가는게 최고긴 함
10년차 정도 되서 30대 초중반되면 존나 안정적인 생활 쌉가능

그리고 저 선생새끼도 정신머리 멀쩡치 않아 보이는게 학생을 지새끼 처럼 얘기하잖아
선넘어서 지혼자 지랄방광하는건데 홍대우울보지년들 종특처럼 보임 가까이 하면 존나 피곤함
1 비공개 손님 … 2023-01-21 22:40:24
국가에서 돈주는게 얼마길래 저걸 막지…
2 비공개 손님 … 2023-01-21 22:49:51
수입은 없고 앞 살길이 막막해지면 멀리 못보고 꿈을 꾸지 못하며
내일의 생사를 위한 생각만 하게 될 수도있슴다.
3 비공개 손님 … 2023-01-21 22:52:26
근데 어차피 자기가 가고 싶으면 걍 가면 되는거 아닌가;;
학자금 대출 땡기고...
4 비공개 손님 … 2023-01-21 22:55:13
3/ 어릴 때 그런 생각 하기가 쉽지 않음
5 비공개 손님 … 2023-01-21 22:56:08
4/ 저라면 그렇게 해서라도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학생에게 알려주고 싶네요
6 비공개 손님 … 2023-01-21 22:58:40
진짜 잘하는애였으면 전액장학금으로 다녔음
어중간한 애라서 집안사정 안좋으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공장가는게 최고긴 함
10년차 정도 되서 30대 초중반되면 존나 안정적인 생활 쌉가능

그리고 저 선생새끼도 정신머리 멀쩡치 않아 보이는게 학생을 지새끼 처럼 얘기하잖아
선넘어서 지혼자 지랄방광하는건데 홍대우울보지년들 종특처럼 보임 가까이 하면 존나 피곤함
7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04:54
6/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꽃같은 이야기만 읽으신거 같은데 전액 장학 아니라도 싹 보이는 애들은 많습니다
8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04:58
6/ 고졸이 공장에서 안정적은 무슨.
9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05:43
6/ 전문대라도 나오면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지는걸 아실텐데...
10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06:37
6/ 그... 공장 안다녀보셨죠?
11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25:00
진짤까??
에잉.... 설마
12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25:46
뉘앙스가 탈수급 때문인거 같은데
이거 제대로 이해하면 부모가 안그럴거 같긴한데..
13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31:47
어중간하몀 졸업하자마자 공장 가는 게 최고란다 얼마나 세상 물정 모르면 저런 말을 할 수 있지.. 대부분은 최저 시급에 2교대 근무하면서 밤낮바뀌고 좀비가 돼서 공장 집 공장 집 무한 반복 꿈도 희망도 없이 기계부품처럼 살다가 10년쯤 다니면 몸은 망가지고 돈은 없고 아무런 기술도 지식도 없는 병신이 돼서 쫓겨나는 곳이 공장입니다만..
14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39:06
진짜면 시발 아동학대로 신고해버려야지
15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48:13
다들 공장에 대한 안 좋은 시선이 있는 것 같은데 좆소가 다 배려 놓은것 같음
당연히 시작부터 대기업 생산라인에 들어가는건 하늘에 별따기긴 하지만
고등학교 졸업하고 좆소에서 시작해서 산업요원으로 생산직 계속 유지하고
20대 후반쯤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으로 이직하면서 4조2교대 년봉 5천 받으면서 다닙니다
제 친구 얘기고 기술 배운다고 시간낭비하면서 잦은 야근(야근수당 없음)과 주말없는 인생을 6년을 보내니 몸도 마음도 싹다 털려서 하루하루 씨발거리면서 내가 시발 회사차린다를 입에 달고 사는데 이게 사는건가 싶더라구요 4조2교대가 존나 짱입니다 개새끼들아 반박시 니들말이 다 맞다
16 비공개 손님 … 2023-01-21 23:52:47
15/ 혹시 한달에 15일 출근하시나요?
17 비공개 손님 … 2023-01-22 00:00:34
대학가서 다른세상 보고나면 가족 버리고 혼자살길 찾아가는 미래를 상상하는건 아닐까?
18 비공개 손님 … 2023-01-22 00:00:42
공장을 다녀도 돈을벌면 국가에서 나오는 돈 안나오는건 마찬가지인데
뭐 이상한걸로 싸우고들 있나요
그냥 애새끼도 백수 거지로 살아야 한다는 거지 뭐
19 비공개 손님 … 2023-01-22 00:03:44
15/ 그래 아가 형이 반박 할게

형 말이 맞아
20 비공개 손님 … 2023-01-22 00:04:04
15/ 맞는거 인정?
21 비공개 손님 … 2023-01-22 00:10:19
미친 부모네....
22 비공개 손님 … 2023-01-22 01:28:19
공장가면 손 팔 다리 하나 잃거나
목숨 잃을 텐데 ....
23 비공개 손님 … 2023-01-22 02:27:00
24 비공개 손님 … 2023-01-22 02:58:41
전 공부는 못했는데 어려서부터 집에 빚이 많았어요
인문계 졸업해서 연봉 1400으로 22살부터 공장 다니다가
이대로는 안되겠어서
24살에 야간 전문대 다니고..
30살에 편입해서
이제 37살인데
그 나이에 맞는것들, MT, 동창회, 연애
이런 것들 놓치고 살고, 삶의 구김도 보이는 스타일이지만
그만큼 넓은 시각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결혼이나 삶의 준비는 많이 늦습니다.
25 비공개 손님 … 2023-01-22 03:15:37
저런사람들 진짜 있기는 합니다
26 비공개 손님 … 2023-01-22 04:48:26
6/ 안되는 머리 싸매고 애매한데 돈과 시간 쓸바에 공장 가서 빨리 돈버는게 나을 수도 있겠지만, 학원 하나 없이 전교권에 드는 애랑 빡통인생이랑 수평비교는 무리수 아닐까요
27 비공개 손님 … 2023-01-22 06:04:49
보수적으로 십년이면 직업 패러다임이 바뀔텐데 공장이라니;;;
28 비공개 손님 … 2023-01-22 07:09:04
공장다니는 고졸은 댓글보고 웁니다

29 비공개 손님 … 2023-01-22 07:55:25
고졸->대기업 생산직 테크가 시발 개나소나 가나ㅋㅋㅋㅋ
일단 인문계면 실업계에 개 찌발림
30 비공개 손님 … 2023-01-22 09:09:04
15 // 참 인생시야 쥐똥만한 자기 경험으로 세상 전부인양 보네. 그래도 혼자 공부해서 전교권이면 대학가야 좋은데 비벼볼 수 있지. 저친구 공장 취업하면 인생 발전없이 쥐꼬리만한 그 돈마저 달마다 집에 다 빨려서 그나마 자기 인생 만들어 갈 기회마저 영영 잃는 거임.

공장 취업에 무슨 꽃밭을 그리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괜찮은 대기업 생산직 예를들면 고졸 티오 나라에서 만들어놔서 꼭 뽑긴해야하는데 티오 정말 적고 인문계에서 그걸로 들어온 케이스는 본 적이 없다. 최근 생산직 들어온 신입사원의 경우 전문대 학점 4점 이상이고 토익도 800 이상에
자격증도 여러개 있어야 여기 저기 좋은 양질의 자리를 노릴수도 있더만.

본인의 바늘구멍 같은 운 조차도 요즘 같은 시국엔 거의 불가능하다. 유투부보면 MZ지 뭐니 하며 혼자 엠창 인생 사는 애들도 많지만 실제 존나 성실하고 치열하게 살면서 우리때보다 훨씬 많은 노력에도
양질의 일자리 얻지 못하는 젊은애들이 수두룩함. 거기서 20살 바로 취업으로 테크트리탄다? 인생 하드모드임.

그나마 사교육 안받고 혼자 전교권이고 선생도 도와줄 맘이 생길 정도로 본다는건 그나마 취업에 유리한 괜찮은 상위권 대학 갈 만한 수준이고 애 인성이 괜찮고 싹수가 보인다는 뜻이겠지. 일단 대학 졸업하든지 안하든지 대학 등록은 해놓고 중간에 어려워서 학업 접더라도 재입학이라던지 다시 쉽게 공부 이어나갈수 기회는 얼마든지 있음. 공부에도 때가 있다고 그나마 저렇게 학생이 노력한거 그냥 꽁으로 날리면 인생이 어려워 질수록 저 사건 하나가 평생 부모 원망하게 될 가능성도 크다고 봄.

아무튼 일하고 오면 유투브 OTT만 보지말고 뉴스도 보고 책도 읽고 세상을 넓게 바라보며 인생의 다양한 케이스 중 높은 확률과 뭐가 더 일반적일지 항시 생각하며 공감해줬으면 함.
31 비공개 손님 … 2023-01-22 12:07:25
차라리 실력 보다 하향지원 후 풀과외/장학금 노리는게 답일 수도
32 비공개 손님 … 2023-01-22 13:03:37
본문에서 이해가 안되는게

1 대학 안 가고 고졸 취업

2 대학 가서 대졸 후 대기업 취업

2가지 인데 2가지 다 취업하게 되면 가계 수익이 생겨서 정부에서 나오는 돈 못 받는거 아닌가?

국가에서 지원금 주는게 대기업 취업하면 안 주는게 있나요? 정부에서 지원금 주는 건 대부분 가계 수익, 즉 돈 액수로 하는 거지 대기업 중소기업을 따진다는 이야긴 들어본 적이 없는데
33 비공개 손님 … 2023-01-22 13:24:32
6/ ㅁㅊ새낀 애낳지마ㅆ발
34 비공개 손님 … 2023-01-22 13:29:00
부모가 가난하기만 한게 아니라 멍청한거같은데
전형적인 눈앞의 푼돈에 눈뒤집혀서 진창에서 못빠져나오는 스타일
35 비공개 손님 … 2023-01-22 14:13:38
32// 걍 그만큼 부모가 별로 아는게 없을뿐더러 그나마 자기가 알고있는 지식이 정답이라 생각하고 자식 미래보단 본인 당장의 이익이 나중에 끊길까봐 그런거죠 뭐. 저런건 선생님이 아무리 설명해도 수긍하고 고쳐질 가능성이 없을겁니다.
현실은 부모 말대로 졸업 후 바로 취업하면 4대보험 가입하고 나라에 바로 가정 소득 잡혀서 일정 금액 넘어가면 수급자격 다 박탈 될 겁니다. 자식이 연끊고 도망가서 부모 부양이 못함을 증명해야 하는데 저 환경에선 아마도 쉽진 않을 듯 하죠. 걍 자식이 좋은 대학가서 좋은데 취업하는게 그나마 먹고 살만한 상승의 희망이 있어 보이네요.
36 비공개 손님 … 2023-01-22 15:26:50
솔직히 애매한 경기권 대학교까지는 가서 본인이 특출나게 뭘 해낼 목표 있는 거 아니면 노가다가 낫던데

요즘은 옛날만큼 위험하지도 않고
알음알음 5년쯤 배워서 팀장될 준비 하면 더 좋고
37 비공개 손님 … 2023-01-22 18:14:01
24/ 저두 공장 전전하면서 돈 벌면 집에 갖다주고 지긋지긋합니다.
고생하셨네요.
38 비공개 손님 … 2023-01-22 20:39:01
37/ 응원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39 비공개 손님 … 2023-01-22 20:48:48
38/ 이제 좀 살만하다싶으니 암걸리고 ㅈㄹ
님도 행복하세요~ 전 행복합니다
40 비공개 손님 … 2023-01-23 00:02:08
공장? 본인이 최선을 다해서 가난해 지는 길로 가는거임..
일단 대학을 가야 하는게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사회 그룹 자체가 달라짐. 즉 노는 물이 달라지는게 인생 앞길에서 너무나도 중요함.
야근수당 없이 월급받는걸 왜 자랑스레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으나
본인이 치열하게 살지 않은 것을 '공장이나 다닐껄무새' 하는지?
경험 위주로 말하시는거면 제 경험도 대충 공유해보지면
일단 개인마다 삶의 방식은 다르겠지만 4조 2교대 5천을 부러워 하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만..
저는 겨우 인서울 최하위권 수준 대학 나온데다가 친구들 중에서 제일 거지 같은 직장 다녀서 32살에 연봉 4천 밖에 안됩니다. 쥐꼬리만한 상여금 복지포인트 까지 영끌하면 4500될거같은데 제가 여기서 인생이 끝나나요?
더 성장하고 자리 잡아가면서 제 위에 02~09학번 선배들 앞길 따라가며 직장 선배들 조언듣고 제 실수에서 배우며, 동기한테 털어놓으며 아둥바둥 살아가는거죠.
저는 실업계.. 지금은 특성화고 라고하죠.. 사립에서 나왔습니다. 실업계 친구들 지금 자리 잡고 사는 애들 적지만 있죠 근데 그저 그럽니다. 대학 친구, 선배들 삶이랑 많이 달라요. 성장 한계가 다르고 사회 바라보는 시선 폭 자체가 다릅니다. 자녀는 어떨것 같나요? 자녀조차 부모에 따라 어릴 때부터 사회 보는 폭 자체가 다릅니다.
'대학가도 소용 없다'가 아니라 본인이 속한 그룹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를 본인이 최선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대입 말고는 답이 없어요.
내가 어디에 속하고 인생을 공유하는지에 따라 시선이 달라져서 그렇습니다. 저는 조카들한테 최선을 다해서 말하고 돕습니다. 대학 가야합니다.. 쥐 ㅈ 만한 가톨릭대학교 출신도 이걸 느끼는데 더 위에 대학은 더 다르겠죠.
41 비공개 손님 … 2023-01-23 00:05:01
뭣도 모르고 뱉고.. 심했네요. 치열하게 살지 않았다고 말한것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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