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에게 보내는 석희형의 메세지

답1같은 사람들이 아직 많은 이상 이 사회는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체 무엇을 위한 노력인가 부터 생각해봐야함.

그리고 죽어라 노오오력하지(비정상적인 근무시간, 비정상적인 학업시간 등) 않으면
정상이 아닌 것으로 취급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뭔가 사회가 근본적으로 구조적으로
비틀어져 있다는 것을 알아야하고 그것부터 해결하려고 진짜 '노력' 해야죠.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08:03

아, 답1을 그냥 막 비난하는 말은 아님.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13:05

답1

솔직히 맞는 말이고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하면 안되는게 아닌데
예전보다 리스크는 높아지고 문은 더 좁아졌어요.
국민 소득이니 통계자료 이런거 떠나서
현재 은행 금리 수준과 물가 수준을 보면 imf 보다 더
힘들다 체감할 겁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17:22

그리고 제가 보기에 이제는 공무원도 답이 아닌 시대입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17:55

자신의 수준에맞는 목표설정해서 살면 편합니다 (손수저)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29:13

싸질러대는 윗분들 밑에 우리가 노력한들~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31:43

그냥 물가만 봐도 1같은 소리 못하죠.
나 어릴땐 엄마 백원만 이었는데
지금은 뭐 낱개로 파는거라도 있나요?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34:23

요즘은 내수시장에서 벌어먹을려면
진짜 머리 잘써야죠.
진짜 어디 남은 국물 없나 쥐어 짜내듯이
짜내서 먹어야하는데
애초에 자본금이 많거나 아니면
선수들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하도 망하고 새로 생기는 가게들이 많아서
가게 중고 물품 고물상이 잘된다거나 하는....
그런식으로 치고들어가서 수익 남기는거죠.
어디는 망하는데 그게 다른쪽은 돈이되는 이런거

임대업이 돈버는 것도 비슷한거죠.
가게 임대료 올려도 망하는데도 계속 들어오겠다는
가게들이 있어서 임대료가 안내려가는것 처럼.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40:24

노오오오오오오력 한다고 99명이 성공할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
백날 노력해도 1명만 성공하고 99명은 필연적으로 망하는 사회구조인데
시야가 제 코 한 치 앞 밖에 안되니 저런 소리를 뻔뻔하게 지껄일수 있는거지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50:46

이런 말하면 욕먹겠지만, 다들 망해간다는 조선소만해도 일자리는 넘쳐납니다. 아침 점심 저녁, 기숙사, 근무복에 음료수까지 제공되지요. 하지만 언제나 거사모라는 네이버까페엔 사람구한다는 글이 끊이지 않습니다. 영어? 학력? 그 어느것 하나 없이 맨몸으로 와도 일하고 돈을 받습니다. 몸으로 하는 일이라 그렇다구요. 그럼 설계직도 있습니다. 자재관리, 품질쪽도 있지요. 이런 도시가 우리나라엔 손가락으로도 꼽기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지원을 하지않아요.

어느정도의 청년들의 어려움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청년들은 한숨이 나오기도 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55:22

28/진짜 이런 글 볼 때마다 답답한데요, 그 조선소에서 아무나 구하는 건가요? 어느정도의 청년을 바라는지 모르겠지만, 막상 그런 일자리에 구하는 사람들을 보면 용접이며 어느정도의 숙력된 기술을 요구하죠. 그것마져 없는 진짜 급한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러가면 그 일자리는 그냥 욕먹고 쓰레기처럼 대우받아도 '기술이 없으니까'버텨야 되는 지옥같은 일자리가 됩니다. 가서 5년이고 10년이고 욕먹으면서 뭐라도 배워오면 다행이고, 눈치가 없어서, 혹은 사수를 잘못 만나서 기술도 못배우면 그 청년은 나중에 뭐가되나요?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58:07

'세 끼 밥 주고 재워주기까지 하는데 뭐가 불만이냐'

비공개 손님 … 2015-10-09 22:59:12

28님은 진짜 조선소 가보지도 않고 하는말씀입니다. 조선소가 무슨 일용직 건설현장인줄 아시나?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03:00

대학가야 밥은 벌어먹고살지

이렇게 20년가량 듣고서 조선소 용접하러가라 그러면 사기당한 기분일꺼같다.. 누가 사기쳤져??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14:06

조선소 10년차입니다. 기술이 없어서 버텨야되는 지옥같은 일자리라니 할 말이 없네요
뭐 그 지옥에서 5만명 이상이 근무하고 있네요..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18:57

딴소린데 용접 무시하지마세요 ㅋㅋ 임금도 쎄고 경력과 기술도 많이 요구되는 전문직입니다
용접기술이라도 있으면 저런 고민 안하져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25:28

28/간만에 글쓰게 만드시네요..ㅋ
조선소 협력사 어떻게 대우 받는지는 아실테고 당신이 10년 버텼다고 남들이 다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큰오산일거요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29:03

그리고 자재관리 , 조선설계 직영거의 안뽑아요 우리 회사만해도 품질관리 거의 자회사인 디섹에 맡기죠 좋은 일자리를 두고 마냥놀고싶어하는 청춘들이요새는 있나 모르겠네요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39:20

IMF 를 겪어보지 않았으니(노동자기준으로 물론 저도 못겪어봤음) 쉽게 말하지

솔직히 일자리 많습니다 넘쳐흘러요

저희 회사도 일자리 구해서 면접 보면요

며칠 하다가 그만둡니다

그만두고 친구들과 술마시면서 그러겠죠 와 존나빡세 할만한게 아냐

힘들다 힘들다 취직하기 힘들다 이러지만

과거에 비해 지금이 더힘들다 이런 개소리는 겪어본 사람이 하는거고

지금은 그저 남의 고통은 잘 안보이고 자기 고통만 힘들다고 느껴지기에 징징 대는것뿐이죠

IMF 때는 진짜 회사들이 줄줄이 망해서 소일거리 조차 없던 시대고

지금은 지들이 대단한줄 알고 내가 왜 저런일 해!! 이딴 생각으로

골라가면서 안하니까 일자리가 없다고 느끼는거뿐이에요

다른 사람들은 하기 싫은 일 다 참고 일하는데

자기는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해야 하는데 사회가 안도와준다는 핑계삼아 징징댈뿐

28님 말처럼 어느정도 청년들의 어려움은 이해합니다

다만 그런거 다 참고 버텨내는 청년들도 엄청 많다는거죠

누가 나이먹고 노가다 하고싶고 용접하고싶고

더울때 뜨거운데서 일하고 추울때 찬곳에서 일하고 싶습니까

다 참고 하는거죠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43:28

1, 13/ 존나 비난하고 싶은데 그거 못하는 내가 진짜 한심하다 .............. 하아....... 괴롭네여

나름 촌철살인이네............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45:54

참내 ㅋㅋㅋ 기업입장에서는 소비자에게 life value라고 해서 평생 뜯어 먹을 궁리만 하면서

정작 그 가계주체가 소득을 벌수 있는 노동시장측면에선 무조건 단기적, 표면적, 성과적으로 관리가 들어감

가계고 기업이고 서로 윈윈하려면
노동시장에서도 인력개발, 평생관리의 개념이 일단 선행이 되야지, 그로 인한 꾸준한 소득을 바탕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는게 당연한건데

이 헬조센의 병신같은 기업들은 효율을 부르짖으면서 젊음을 미숙으로 규정하고 헐값으로 부리려하고 그 와중에 살아남은 독한 인간들을 겨우 정규직으로 쓰면서 그 중에서 마저도 조건을(본인의 타고난 능력 혹은 배경)타고난 사람들만 고용유지를 하려함

시발 뭘 주면서 빨아 처먹을라고 해야지.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46:21

38//드리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모지롱 답답하네요...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49:39

38/ 과연 현대차 썩어서 구멍 숭숭 나는것도
본인의 노오오오오오력이 부족해서 그런거라고 하시던 분 답네요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52:35

그래 맞습니다.

사실 기피직종이라 불리는 노동직종은 사실 구인난에 시달리는것도 맞지요.

하지만 그걸 기피하는 것에 대해서 과연 현실을 모르는구나!라고 비난 할 수 있겠습니까?

교육수준은 높아졌고 옛고줄이 현대졸이 된 이 세상에서 고등고육을 받은 세대들에게 갑자기
육체노동을 하라고 하는 것 또한 옳은 생각임?

우리나라처럼 단순노무직이나 육체노동에 대한 대우나 임금체계가 비틀린 나라에서
경쟁을 통한 주입식으로 고등교육을 강요당한 젊은이들에게 왜 현실과 타협하지 않느냐고 말하는 것 또한 이기적이고 무심하고 이타적이지 못한 생각 아닙니까?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52:35

42//아...그분 이셨군요? 세월이 흘러 잊고 있었는데 ㅋ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디님ㅋ 차게에선 매번 잘 배워 가용ㅋ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54:17

거사모랑 조선소 이야기 나오는거보니 대우조선 아님 삼성조선인데

삼성조선은 올해 3천명 인권감축피바람 분건 아실거고

대우조선은 최근까지 산업은행끼고 실적파티 벌이다가 서브프라임 터지고

부랴부랴 당장 먹고살거라고 돈도 안되는 해양플랜트 덜컥 받았다가

선주들이 기름값 내려가서 플랜트 인수도 안받고 배째라 하고 있어서 비틀비틀한거 아시져?

언론에만 안뜨지 사람 드럽게 많이 다쳐나가는것도 아실거고

진짜 할만한 직업이면 왜 1년 365일 사람구한다고 워크넷이나 취업사이트에 사람 올라와 있을까요?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54:24

시발;;;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57:00

42님은 그거 외엔 할말이 없나봅니다
수준하곤 ㅉㅉ

비공개 손님 … 2015-10-09 23:58:56

낄낄 백년짜리 놀림감이라능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00:37

48/ㅋㅋㅋ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00:50

음식을 먹고 하는 만큼 힘을 내는게 육체고
배운 만큼 행동하는게 정신인데

과연 지금 이 세상이 풍요롭다 외치지만 input이 넘치고 output이 모자란 세상인지....

자존감없는 인간은 그냥 시키는대로 규정 된 대로 행동하고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던가 부르짖어야 되는데

둘다 못하는게 지금 현 세대의 맹정......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04:22

그리고 조선소 본사 들어가긴 진짜 금수저 아님 못들어감.

모 조선소 본사에서 어느해 신입 5명 정도 모집 했었는데 지원자 구름같이 몰려듬.

울 누나 친구가 거기에 지원했었는데 친구의 압지가 본사에서 중견급 되는 분이라 낙하산으로 들어감.

들어가서 낙하산으로 들어왔다는 죄책감과 다른 4명에겐 열등감 같은거 느껴서

걔들에게 안뒤쳐질려고 엄청 일했었다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 4명도 싹다 낙하산이었다고...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04:51

예전보다 좆같은게 단적으로 예를 들어주는게 연봉테이블 아님? 10년전 연봉테이블이란 지금 연봉테이블이랑 뭐가 다름? 근데 물가는 3배가 뜀. 씨발 근데 노오오오오력이 부족하다고?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07:17

'남의 고통은 잘 안보이고 본인의 고통만 느껴지기에 징징대는것뿐!'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09:16

걍 세월이 흘러 꼰대처럼 자기가 아는게 답이고 진리 이런 사람들이 지금 몇분 계시는데

전설의 두부조림과 쩌리들에게 관심을 주지마세요

핀트를 못잡고 여기서 니들이 뭘알아 우리 회사에 일자리 넘쳐남 ㅎㅎ 니들이 노답임
이러는데 그 일자리가 정당한 대우라도 받는다면 내 장담하건대 사람이 모자를 일이 전혀어어 없음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10:56

오히려 이 글로 인해서 두부조림이 마인드도 썩었는데

다니는 회사 수준까지 인증까지 했네요.

참 나이 좀 잡수신거 같은데 불쌍할뿐..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11:14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답이없다'

-이경규-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13:12

일자리 넘쳐남 이야기는 이미 다 헛소리인거로 끝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그 이야기가 또 나오는거 보니 아직 사람들 인식이 부족한가 보네요. 심지어 젊은 층이 좀 많은 알지롱에서...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13:13

55/ 사람마다 생각이 틀리고 의견은 다른 겁니다
그런걸 이런식으로 치부하는 님의 수준이 더 궁금하네요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16:27

노력을 한사람은 성공한다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19:04

캬 역시 이쯤되니 수준드립 레파토리까지 나오네요

팝콘 팝니다~ 나초도 있어요~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28:12

힘들긴한데 60년대가 더 힘들었을듯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34:49

200만원 월급으로 사는 노동자가 1억을 벌려면 100만원씩 적금을 들어도, 10년가까이 드는데, 1억으로 "살만한" 집한채 장만하기 어려움...

그런데, 옛날 옛날 이야기 하는데, 내가 아는 모 아파트가 20년전에 33평형 7천만원에 들어갔는데, 지금은 20년된 그 아파트가 2억 오천임... 당시에는 신축이 7천이었는데...

당시에 내 친구 아부지 월급이 150인가 200인가 그랬는데, 지금 같은 일 하는 같은 직종 월급 300만원임...

일단 희망이 없음. 20년전 물가를 생각하고 지금을 생각해보시죠...

게다가 이 아파트는 서울도 아닌 그냥 지방 이야기인데, 아파트 물가 정말 문제 심각한 서울만 올라가도, 2억 5천으로 3인가정 살만한 집도 못삼. 진짜 다 쓰러져가는 30년도 넘은 5층짜리 18평 주공아파트도 2억이 넘어감.

얼마전에 정부가 임대 아파트 공급 이야기를 했는데, 임대아파트는 그 나름대로 이야기 엄청 많음.

그래서 현재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손을 빌리지 않고서는 자력으로 30대 초반에 결혼해서 아파트 번듯하게 장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옴. 아니면 상위 몇퍼센트 직업을 가진 사람은 가능하다 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대다수가 안됨.

대출 끼고 어쩌고 해서, 아파트 장만 하면 나중에 내 재산이 되겠지만, 그건 그것나름대로 노예랑 다를게 없음. 결국에 대출 빛 값으면서 20년전 월급 가지고 현재를 살아가는 것 밖에 안됨.

상황이 이런 상황인데, 지금이 저물가 시대라고 지껄이는 누군가도 있고, 게다가 몸을 쓰는 직업을 엄청 천대하는 문화속 나라에서 돈들여서 고등교육 받은 사람이 왜 노동계 직업을 선택하겠음?

옛날에야 "대학물" 이라는 단어가 그럴듯하게 들렸지만, 이제는 대학원 물도 석사는 취급도 잘 안해주는데...

취직을 해보면, 나보다 가방끈 짧은 사람들이 윗대가리에 앉아서 일에 대한 경험말고는 잘하는거 아무것도 없는데,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는 거 듣는데, 명령하는 사람들은 나름 힘들게 살았어도,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미래에 비하면 우리는 힘들었어라고 말하는 것도 사치처럼 보임.

물론 절대적인 식품이나, 여타 일상용품들의 질들은 올라가서 "잘 사는 것" 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옛날에 느끼던 사이다의 맛에서 느끼는 그들의 느낌과, 우리가 지금 느끼는 아메리카노의 느낌이 크게 다르지 않을 거임.

그런데, 예전과 지금의 은행 금리 차이만 봐도, 월급 대비 부동산 가격만 봐도, 미래가 정말 힘들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거임.

진짜 옛날 부모님 세대는 고생 많이 했는데, 요새 애들은 그런게 없다... 라는 것... 빈부 격차나, 상대적 빈곤은 생각도 않는 정말 무식한 발언임. 옛날 부모님 세대가 고생을 안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고생이 육체적으로 더 힘들었을지 몰라도, 그런 발언은 지금 세대에게 그런 육체적인 힘듬을 강요하는 것밖에 안됨. 그런데, 이미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세대에게 육체적으로도 힘들어라 라고 하는 것은 말그대로 "학대" 임.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37:32

그리고 아파트 가격에 대해서 전세랑, 월세 이야기를 할 수도 있는데, 처음에는 다 그렇게 시작하고 나중에 내집 마련이라는 건데, 요즘에 전세는 물량이 정말 없다는 것은 요즘 집구해본 사람이라면 다 알거임.

월세에 대해선 말할 것도 없고...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38:35

내가 그러잖아요. 알지롱에도 노오오오오력 타령하는 새끼 많다고 ㅎㅎ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45:53

자꾸 옛날 옛날 타령 하는데, 옛날에는 아끼고 저축하면 은행 금리가 20%대를 찍은 때도 있었고, IMF 터지기 직전까지도 10% 대였음. 아끼고 저축하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음.

지금은 아끼고 저축해도 똑같으니, 그냥 지금 누릴 수 있을때 다 누리자 주의임.

진짜...이거 엄청 위험한건데, 자꾸 옛날 노력 타령하면서 지금은 그리 노력 안함 이러는데, 이거 심각해지면 정말 민란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거임...

다 누리고 얼마 안있으면 우리나라 부동산도 거품이 언젠가는 깨질건데, 그 상황이 왔을때 버틸 수 있는 계층이 얼마나 될지도 생각해보면, 진짜 심각한 문제인거임.

비공개 손님 … 2015-10-10 00:58:37

은행 이자가 높아지려면 우리나라가 외국에서 벌어들이는 돈의 양이 절대적으로 많아야 하는데, 이명박이 자원외교한다면서 나라에 물린 빛이 엄청남.

게다가 눈먼돈 만들어서 4대강 관련 기득권에게 들어간 돈이 엄청남.(그동네 노동자들은 그돈이 아니어도 월급 받고 삼). 게다가 터널 뚫으면서 외국계 기업에게 가져다 바친(그리고 앞으로 가져다 받칠) 돈도 엄청남.

박근혜정부가 이걸 떠않고 있어서, 별로 하는게 없는데도 불구하고 욕먹고 있음. 잘하는 것도 없지만...그래서 세수 부족하다고 빵꾸난 세금 때우려고 지금 현상이 만들어짐.(담배값 올리고...갖가지 세금 더 가져다 붙이고...)

게다가 그나마 김대중 정권때 IT 산업 붐으로 엄청 키우던거 다 뒤집어 엎으면서 IT 쪽도 내세울게 없어짐. (김대중 정권때 컴공으로 대학을 들어갔는데, 당시에 지원금 엄청났었음.) 그런데 전역하고 휴학 1년하고 나니 이명박으로 바뀌어있으면서 멀쩡하게 있던 컴퓨터들이 강의실에서 없어짐. (그런데도 세계적인 대회나 이런 곳에서 우승하는 한국인들 보면 자랑스러움...능력이 있는데 인프라가 안받쳐줌..)

비공개 손님 … 2015-10-10 01:09:40

3//몇살이냐 너?골라서 취업?어디를?

비공개 손님 … 2015-10-10 01:12:30

얘들아 부모님 세대땐 이랬고 지금은 이렇다 하면서 싸우면 얻을게 뭐 있겠냐 !!!

문제는 윗대가리들인데..

비공개 손님 … 2015-10-10 01:13:28

낄낄 이순간을 구글님은 조용히 캡쳐하겠지

비공개 손님 … 2015-10-10 01:20:55

불행한 세대인듯..

비공개 손님 … 2015-10-10 01:43:33

3디업종 구인난에 시달린다고 젊은이들 편한일만 하려한다고 툴툴대는 일부 노가다 아재들 보면 노가다만 하고 생각은 평소에 안하나 싶음

몸쓰는일 들여다 보면 거진 일용직 형태로 4대보험 안해줌 일단. 다치면 그냥 좆되는거 ㅋㅋㅋ

그리고 급여가 최저시급보다 아주 약간높음. 조선소고 노가다고 라인공돌이고 나발이고 일당따먹는일은 최저시급의 점오배~두배 추가수당 빨로 벌어먹고 사는건데 아주 씨발 몸파는거임. 근데 이런일은 경력으로 쳐주지도 않아요. 당연히 호봉따져서 임금올라가는 그런것도 없는데 미쳤다고 그바닥 들어가서 일함??? ㅋㅋㅋㅋㅋㅋ 경력 대우받을라면 기술 배워야 하는데 기술배우면야 아무렴 좋지. 근데 이 기술직이란게 발담그면 근로자로서의 실낱같은 세이프티 바운더리 그런거 아주 포기해야함. 각종 영업직처럼 역시 4대보험 그런거 없고 자기가 명함돌리고 일받아서 먹고사는게 노가다판 기술직이란건데 말이 기술자지 자기몸으로 뛰는 1인사업자랑 다를바 없음.

당연히 기술 열심히 배워도 쪽박차야되는 수가생기고 헬조센은 쪽박차면 그냥 끝나는거고

시장의 법칙은 매서울 정도로 민감해서 사람들 잘안찾는 매니악한 취미용품도 오픈마켓 구석탱이에서 장사하는 아주 영세한 사업자가 시세보다 일이천원만 싸게 물건팔아도 귀신같이 품절의 바람이 몰아치는게 이 시장이란건데

구인구직 시장도 마찬가지 인거임
자신이 시간이랑 노동력을 제공해서 받을 임금과 다른 기타 이득분을 저울질해서 쓸만하다싶음 지원하는거고 아님 안가는건데 구직자들이 다 빠가도 아니고 그거다 머리굴려가며 따지는건데 구인난에 시달리는 업체는 그만큼 구인조건이 개 병신같다는 거임

지들이 수지가 안맞는 장사를 하는게 문젠데 주댕이만열면 '요즘 것들은 노오오오오오력을 안해서 큰일이야' 하면서 곤조타령이나 하고 있지

백날천날 그지랄 해봐라 젊은애들 기초수급 신청해서 놀고먹다 백수로 뒤지면 뒤졌지, 절대로 엉망진창인 이런 판에 기어들어가서 순순히 애낳고 연금내주진 않을거임 ㅋㅋㅋㅋ

비공개 손님 … 2015-10-10 02:02:08

알지롱에서도 노오오오오오력을 보게 되다니 ㅋㅋㅋ 30대 기득권들 중에도 꼰대들 많네

비공개 손님 … 2015-10-10 02:27:48

일자리 많은데 안 가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돈을 덜 주니까 안 가는거죠
대학 졸업한다고 학자금 대출로 빚은 쌓여있고, 부모님 연세도 슬슬 쌓이는데 정치권에선 쉬운 해고 얘기나 하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 힘들고 돈 덜 주고 언제 짤릴지 모르는 곳 가는 것보다야 취업준비 1~2년 더해서 대기업 가는게 더 나은 투자처럼 보이니까 그렇죠
그러면서 또 경력은 경력대로 따지고.. 중소기업 가서 쌓은 경력은 대기업 경력 인정도 제대로 못 받고.
당장 입에 풀칠해야 되는 경우 아니면 안 가고 싶어하는게 정상 아니겠어여?

비공개 손님 … 2015-10-10 03:49:05

캬~~ 역시 노오오오오력충 몇몇 보인다

비공개 손님 … 2015-10-10 04:21:45

뭘 어렵게 말하냐
노력을 위한 노력을 하니 나라가 망하는거고
내 자식이 노력을 좀 덜 해도 행복하게 살게 해주려고 노력해야지.

당장 내가 잘살려고 노력을 위한 노력을 하니 온갖 불합리도 다 yes yes 거리고 똥꼬빠는거 아니야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이 전부 내 자식들이라고 생각하고 100년뒤는 행복한 나라 되게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거아니야 존나 말 어렵게하네

물론 불가능하긴 해.

비공개 손님 … 2015-10-10 04:28:22

미친놈들 많네 .먹고 살기 힘들어서 입에 풀칠만 하면 되는 행복만족이랑 본인(설령 가족이 학업을 지원했을 지언정)이 떳떳하게 공부해서 공부한 만큼의 가치를 돌려받겠다는데, 그 가치를 싸그리 무시하고 일자리 남는데 아무데나 가서 일하라고??

그럼, 그거보다 더 공부수준이 모자란 사람들은 그럼 어디로 나앉을까?

아니 세상에 구직하는 자리가 많으니 대학생들 전부 거기로 가라고?
청년들 기술배우러 가라고?

대졸 청년들 미취업 청년들 기술직 다 갔다고 치자.

그럼, 취업해서 기술 배워서 여차저차 자식낳으면. 기술 배우라고 할거 같지?

어떻게든 먹고 사니까, 직업은 넘쳐나니까, 공부보다 기술배우라고 할거 같지?

다시 원점오는거야. 부모가 어설프게 공부해서 공장이나 다니니까

넌 더 잘해서 더 좋은데가서 돈벌어라! 하면서.

정말 고쳐야되는건 사회적 제도와 분위기와 시선인데

직업이 널렸는데 징징된다고?

미친새끼들.... 너네 자식들한테 똑같은 소리해봐라.

'내 딸은 용접왕이 될꺼야!'

'내 아들은 미용실장님이 될꺼야!'

지랄하네 병신들.

비공개 손님 … 2015-10-10 05:25:08

일자리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닌데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일자리가 얼마나 있냐, 혹은 노예로 미친듯이 굴릴 거면 그만한 대가를 주는 일자리가 얼마나 있냐 이게 문제죠.

까놓고 야근 포함 계산했을 때 알바랑 별 처이 없는 직장이 수두룩 함

비공개 손님 … 2015-10-10 05:26:27

그리고 대학교나왔는데 자신 전공 못 살리는 현실도 비참하지.

예전에 캐나다 사람한테 이 얘기 해뒀더니 이해 못하던데 ㅋㅋㅋ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07:41

조선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일자리는 넘쳐납니다.

근데 아무나 받아주냐? 그렇진 않습니다.

오히려 대졸자 기피하는곳도 허다하고요 위에 적힌대로 용접 등의 자격증 없으면 꺼지라고도합니다.

구인광고만 올려놓고 막상 뽑진 않는곳도 수두룩합니다.

참고로 내가 조선일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10:19

어느정도의 청년들의 어려움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청년들은 한숨이 나옵니다
이 글을 수정해야할 건 같네요 어쩌면 한숨이 나오는 청년들이 생각보다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기업, 그것도 사무직만을 생각하고 그 외에는 용접이나 막노동(용접과 막노동이 동급이라니 아주 우습네요) 만 치부해버는 것은 위험합니다.

한대의 자동차, 선박을 구매회사에 인도하기위해서는 판매회사의 직영인력도 필요하지만 협력사의 도움도 필수입니다. 선체구조설계, 선체생산설계, 배관설계, 전장설계, 철의장설계 등 설계협력사부터 구매, 조달, 품질, 시운전, 그리고 몇몇분이 말씀하시는 용접과 막노동? 을 하는 일용직 시급제 설치, 운반공까지 참 그리고 엔진, 발전기, 보일러, 조수기, 에어컨 등 모든등기기 장치 설비, 부품과 자재를 제작 공급하는 협력사들 또한 필요합니다. 그것은 물건을 구매하는 회사 또한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그들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몰랐습니다. 거기까지 구인광고나 미처 관심을 가지지못한 분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아니군요. 누구나 이름만 말하면 알 수있는 대기업의 사무직 직영이 아니면 감히 대학나온 그들이 쳐다보면 안되는 허접한 협력사들과 몸만 굴려 먹고사는 일용직 막노동꾼에 불과하다는걸 정말 몰랐습니다

국가정책이 잘못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누리당이 발의한 노동개혁 5법 또한 노사정 합의에 기초를 두었다고하지만 명백히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지요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실망을 하지않을 수가 없네요. 이번추석 때 사촌 녀석에게 협력사 설계를 추천했더니 숙모께서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있냐고 하고 당사자인 녀석 또한 대학나왔는데 그런회사는 좀 그래요 라고 하던게 이 녀석의 생각만은 아니었나보네요

하나만 물어봅시다. 취업준비를 하는 청년들에 게 여러분은 대기업이 아닌 협력사는 조언의 대상이 되지 않는건가요?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15:46

대학교 나와서 갈곳이 없으니 조선소같은데라도 일해보자는 심정으로 원서넣는데

대졸자라고 튕겨.. 자격증 없다고 튕겨..

뭐 자격증 요구하느데야 나름 기술직이니 그렇다고 쳐도

대졸자라고 튕기고, 업계경험이 없다고 튕기고 이런것도 개인의 노오오오력이 부족한거고 배가 부른건지?

진짜 별의별 이유로 다 튕기더만... 다 적기 귀찮고 그럴 필요성도 못느끼지만..

난 그런 꼬락서니 보면서 병신 꼰대새끼들 지들부터 기본중의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서 요즘 젊은것들 배불렀다는 소리는 존나 잘해요 ㅉㅉㅉ 그랬구만.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25:23

80 협력사고 뭐고간에 그 회사가 직원들에게 정당하고 좋은 연봉과 좋은 복지와 좋은 커리어를 쌓을수 있는 곳이라면 누구든 가고 싶어하겠죠. 허나 그런 업체에 과연 국내에 몇이나 있나요? 그리고 그런 업체들 또한 대기업 못지 않게 사람들이 벌떼처럼 모여들죠. 경쟁률이 대기업 저리가라입니다.

여튼 안가고 싶은 이유는 답 73에 b166er님이 잘 설명해주고 계시네요.

누구나 좋은 연봉 좋은 일자리 추구할 권리는 있습니다. 당장 먹고 살아야 할 입장이 아니라면 대기업 가고 싶어하는건 당연한거죠.

교양독심술님 말씀대로 이 나라는 정책부터 잘못 되었습니다. 그러니 먹고 살려고 대기업 갈려고 노력하는거죠.

또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주입식 교육도 한몫하죠. 내 자식은 그런데서 일하면 안된다, 내 자식은 대기업 가야한다... 이러한데 사회초년생들이 지적 받아야 하나요?

사회가 잘못되고 기성세대가 그렇게 만들었는데요?

그게 자식세대들의 잘못인가요?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28:32

대기업이나 공무원에 모여드는 사회초년생들을 지적할게 아니아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들어버린 이 사회와 기성세대들이 이따구로 만들었는데 왜 그들이 한심하다는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30:02

내가 직간접적으로 아는 청년들은 대기업 사무직 직영이 유사시 희망퇴직대상 1순위라는것을 잘 알고 있고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더군요. 그리고 협력업체에 지원도 하더군요. 그러나 별의별 사유로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연락없는곳은 셀수도 없을 정도고요.

조선설계.. 하하. 그쪽분야의 후배가 될 뻔한 사람한테 한마디 하겠습니다. '잘했다. 설계협력사 따윈 절대 오지마라. 차라리 현장협력사를 가고 그것도 싫으면 걍 그렇게 살아라'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35:34

아니 지금 상황이 본진에 미네랄 갯수 달랑 300 주고 멀티 짓고 배틀크루저 지으라는 이야기랑 뭐가 다른지 내 알수가 없네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35:50

실평수 25평짜리 가락현대아파트
2000년 시세 2억원
현재 시세 5억8천만원

IMF 때는 연봉이 다들 1000만원쯤 했나 봅니다? 깔깔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39:54

말만 조선소 10년차라 잘 안다 생각하는거지
실상은 자기 발 밑에 어떤 사람들이 아우성 대는지 신경도안쓰고 사는 그런부류인가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42:02

어찌됬던
젊은이들의 아픔을 대변해주는 본문 내용에 초치고들어와서 꼰대짓하고 있나 지적받은걸 깨닳은 시점에 그냥 아이고 죄송합니다 이 노인네가 주제넘게 한소리 했네요 얼른 사라지겠읍니다 하고조용히 짜부라지는게 옳아도 백번은 옳은 처사지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43:18

그냥 저러면서 요즘 젊은 것들은 ㅉㅉ 하면서 우월감이라도 갖고 싶은 거예요
본인이 먹고 살만하니까 본인도 노예라는 걸 인지 못 하고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43:47

간추려서 실은 그렇지않아요 여러분아 모르는게 있어요 진짜 다닐만해요 애들이 못버텨요 왜 그걸몰라 하는대

실은 그렇지 않아요 당신이 모르는게 많아요 진짜 별로에요 애들이 세상을 못버텨요 아저씨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46:43

요새 자주 듣는 five finger death punch의 가사 한줄 띄우고 갑니다

There's just so much God damned weight on my shoulders
All I'm trying to do is live my motherfucking life
Supposed to be happy, but I'm only getting colder
Wear a smile on my face, but there's a demon inside

비공개 손님 … 2015-10-10 07:50:45

뭐 일부 정말로 정신못차리고 배불러터진 구직자와 구인업체도 있을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걸 일반화하진 맙시다. 그동안 자기자신이 먹고살기 바빠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바라볼 틈도 못챙겼던건 이해합니다만 지금부터라도 더 폭넓게 바라보고 정말로 근본적으로 잘못된게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됩니다. 그럼 남한테 진정한 인생선배이자 멘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습니다. 그게 하기싫으면 안해도 됩니다. 참된 인생선배로 되냐, 아니면 꼰대가 되냐는 자신의 선택이고 책임이니깐요. 이미 어느정도의 청년들의 한숨을 이해한다고 했으니 꼰대마인드가 아니라면 그들에게도 촛점을 맞춰보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거라 생각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10 08:07:01

왜 대기업만 노리냐구요?
노동하기 좋은 대한민국 덕분이죠 껄껄
그나마 언론의 관심을 받는 대기업 협력사들이라서 기사라도 한 줄 나는 겁니다?

잇따른 조선소 산재 사망사고 하청노동자에 집중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241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잇딴 폐업…내용 알고 보니
http://news.joins.com/article/17015761

말로는 '상생' 외치며 뒤로는 살인적 '단가 후려치기'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582501

쇼핑 천국 백화점, 그들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7946

비공개 손님 … 2015-10-10 08:20:52

어느정도의 청년들이 대기업만을 바라보고있다고 썼으나 그에대한 댓글은 대기업만을 바라볼 수 없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을 꼰대라고 단정하는군요 알겠습니다 대기업 많이들 지원하시고 여기까지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5-10-10 09:09:25

좆까 씨발

비공개 손님 … 2015-10-10 09:42:23

나라가 못살아서그래

비공개 손님 … 2015-10-10 09:46:35

노력을 더 해야지

100

비공개 손님 … 2015-10-10 09:50:06

100번째 댓글!
이천만원 주는곳도 삼사십명씩 오는데 ㅋ 오십명 안되는 사업장도 단체면접 보는 시대에요 ㅋㅋ

101

비공개 손님 … 2015-10-10 09:55:32

대기업이 아니라서 안간다구요? 하하하..

우리회사... 신입 3명 뽑을때 200명인 가까이 원서 접수해서 뒤질뻔했다고 인사쪽에서 얘기함.
위에서 그렇게 까는 협력업체에, 심지어 신생이라 정보도 뭣도 없는데........

이유요? 타 동종업계보다 연봉을 더 줬거든..........(타 업계 1000때 부를때 우리회사 2000대 부름)

1년 내내 구인광고 내도 사람이 없다구요? 그럼 그건 그 회사 잘못이지..........

102

비공개 손님 … 2015-10-10 09:55:52

왜 자꾸 사회문제를 개인문제로 돌릴려고하지?

50~70년대 낙수효과니 트리클효과니 그렇게 부르짖으면서
거점성장으로 꿀빨은 기득권세력이
자기들 성장하고나니까 무국적 선언하고
이제와서 자유경쟁하자고 하는게 말이 되나?

그 약속했던 낙수효과에 책임이 있는 인간들이
이제와서 노력운운하는거 보면 열받고

뭣도모르고 공산포퓰리즘에 복지하면 망한다는 소리나 하는
정신나간 일베들보면 한숨이 나옴.

103

비공개 손님 … 2015-10-10 10:25:27

노오력 타령 하는 인간들 모든걸 다뺏기고 처음부터 다시 노오오오오력 해보라고 하고싶다 ㅎㅎㅎㅎ

이러면 분명 저인간들 자기가 노오력 해서 이룬걸 왜 뺏기냐 하는데, 지금 청년들이 대학 가고 졸업하고 취업준비하는걸 노오력으로 안보고 아무데나 들어가라고 하는데 그동안 노오력 한거 다뺏고 밑바닥부터 시작하라는거나 마찬가지

104

비공개 손님 … 2015-10-10 10:26:16

말꼬투리만 잡아서 정신승리하네

105

비공개 손님 … 2015-10-10 10:42:30

진보정의당 뽑아라.

심상정 동영상 못봤나? 그나마 노동자 약자 편들어주는거는 걔들밖에 없다.
지역구에 없으면 비례대표라도 뽑아라.

의자가 20개인데 애들은 30명이라 문제인 거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10명은 낙오되는 거다.
자리를 늘리면 해결될 일이다.

106

비공개 손님 … 2015-10-10 11:24:39

데이터 다 나와있는데도 끝까지 신념관철하시는거보면 참...

107

비공개 손님 … 2015-10-10 11:33:32

리플도 평범한 헬조센이네 ㅎㅎ 여실없이 드러나는 현실의 인식

108

비공개 손님 … 2015-10-10 12:34:32

일한만큼 그나마 제대로 주는곳이 대기업아님? 좃소기업가면 열정페이 기본

109

비공개 손님 … 2015-10-10 12:48:52

자본주의에서 성립하는 수요 공급의 법칙을 기초해서
노동시장의 일자리 공급측과 노동을 제공하는 수요시장이 않맞는 거임.

그걸 개인의 노력에 탓을하면 핀트가 어긋난 이야기임.

말그대로 힘든 노동일이 사대보험 되고 연봉이 사무직의 2~3배 된다면 수요가 발생할 수 있음. 근데 울 나라는 그게 아님. 삼성들어가서 펜대 굴리면 그돈 똑같이 받고, 몸이 고장나거나 위험할 일이 없으니 당연히 그쪽으로 몰리게 되는 것.

수요 공급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배제하고 노력부족으로 곡해하는건 어패가 상당히 있음

110

비공개 손님 … 2015-10-10 12:58:34

역시 예상대로 노오오오오력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는 전설의 두부조림과 그 쩌리들은 조용해졌네요

특정 물타기 집단들은 항상 저러더라 절레절레..

진짜 왜 저렇게 사나 궁금합니다
현실에 찌든 불쌍한 꼰대노예들 쯧쯧

111

비공개 손님 … 2015-10-10 13:09:47

동네 개도 만원다발 물고 다닌다던 시대 얘기를 지금 꺼내면서 노력 어쩌구 ..

112

비공개 손님 … 2015-10-10 14:48:45

시각을 바꾸면 그냥,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봐요

이건 꼰대들이건 386이건 486이건 나나 알지롱거도 피해 갈 수 없음 ㅋㅋ

집권 세력의 지식나이는 1970년대

현세대의 지식나이는 1990년대정도

벗뜨! 세상은 온전히 2015년 시스템으로 운용된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인거죠~

각자의 잘못이 아님

우리 부모세대가 자신들이 배운 지식과 상식과 시스템을 유지하고자 하는건

당연한거거든요~

그게 익숙하니까, 바꾸려면 골치 아프니까, 또 바꾸는것보다 그게 더 이득이니까 ㅋㅋ

누가 너한테

"지금 네 행동은 이러 이러한 사유로 효율적이지 못해, 바보짓이야 바꿔"

하면 바뀌나요? ㅋㅋㅋㅋ 오히려 화내지? "니가 뭔데 이 씨발새끼야"

하물며, 이미 국가적인 시스템 운용이라면 이야기 다 한거죠...

기업들은 얼추 2000년대 시스템까지 따라왔고

정부는 아직도 1990년 이전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죠

중소기업들 까는건 아닌데... 국내 좆소 기업들 가보면 아직도 70년대 시스템임 ㅋㅋㅋ

그러니까 돈을 못버는거고

현 정부가 대기업들에게 끌려 다니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조직의 시스템이 뭐 대수냐 하실지 모르겠는데

조오오오오옹온나 중요한겁니다.

시스템이 곧 출력의 양과 질을 결정하거든요

그건 시장에서 돈으로 이어지고

곧 점유율(인적자산 포함)을 통한 권력으로 이어지는거죠

그냥 우리가 물고 빨고 사모해 마지 않는 서양 시스템의 경우는

시대 변화에 적응하고 변화하는 속도가 빨라요~

빠른정도가 아니고, 주도를 하고 있음

이미 시스템 규격도 표준으로 자리 잡혀 있을만큼 말이지요

툭 터놓고, 사실 시스템이란게 뭐가 낫다 뭐가 낫다 할 수는 없는건데

(왜냐하면 시대상에 따라 요구사항이 달라지기 때문에)

현시대 지방 제조 공장의 80년대 시스템도 그 시대에는 쓸만한 시스템이었음 ㅋㅋㅋ

뭐 지금도 경영자나 직원들의 역량에 따라 수익을 충분 히 낼 수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제 곧 2016년 이죠

최근에 공장들이 왜 자꾸 망할까요

왜 자꾸 엄한 노동자들만 조질까요

첫째로, 시장에서 그들의 공급을 필요치 않고

둘째로, 시장에서 그들의 품질이 먹히질 않고

셋째로, 니즈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할만큼의 효율이 나올만한 조직이 아니라는 뜻이고

넷째로,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변하려 하지 않았다는거지요

내외적인 변화요소와 수반한 변수가 20년에 걸쳐 발생했다면

아마 수천 수백만 가지의 변화 요소가 있었을텐데

이중에 핵심적인 몇가지 요소만 적응하려 시도했다면

결과가 폐업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을겁니다.

이 모든 사안은, 크기를 막론한 조직에 모두 적용가능하다고봐요

정부를 포함해서 말이죠

지금 정부 하는짓보면

유신보는거 같죠? ㅋㅋㅋㅋㅋ

그게 언제더라? ㅋㅋㅋㅋㅋ

폐업 준비 들어가는건 당연한 수순인겁니다.

"세상을 편하게 사는 방법" "돈 많이 받는 방법"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목표이겠지만

이것을 이루기 위해 낡고 병든 시스템을 유지하는것은 범죄입니다.

"2016년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나라"

이것을 목표로 한다면,

자식에게 빌딩을 물려줄 필요도

남의 소중한 자식들 최저시급으로 등쳐먹을 필요도 없겠지요

여러분은 90년식 시스템을 버리고

2017년식 시스템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셨습니까?

이 시대의 변화는 곧 생존입니다.

존나게 달려봅시다! ㅋㅋㅋ

113

비공개 손님 … 2015-10-10 18:58:53

교양독심술님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이군요...

114

비공개 손님 … 2015-10-10 19:19:29

노오오오오려어어어억!!!

115

비공개 손님 … 2015-10-10 19:34:07

에휴..
정책이 잘못되지않았단 말이 아닙니다
나라가 기업이 잘하고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취업하기 어려운 청년들이 힘들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어느정도의 청년들은 아직 미처 생각치도 못하는 취업요건이 그리 어렵지않은 일자리가 우리나라에 많이 존재하고있다는 말을 쓴것입니다

근데 득달같이 달려들어 노오력이니 조선업 관련 1벤더업체 종사자들을 노예나 막노동 종사인들로 치부하고 마치 취업해서는 안될곳으로 묘사하시면서 저한테 꼰대니 실망이니 하시네요

진짜 진짜 협력사는 다 노예란 말씀이신건가요
협력사에는 취업을 안하시는건가요
그런 댓글을 다는 분들의 부모세대들께서는 그런 업체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없는건가요

대기업이 위치한 도시에는 협력사에 취업하기가 쉽다는 말이 그렇게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을 무시하는 말 같은가요

다시 한 번 댓글을 읽어보세요 노오력이니 대기업에 취업해야 된다는 말은 여러분들이 작성한 글입니다

어느 회사도 최종 완제품 생산업체가 아니라면 갑회사의 협력사일 뿐이라는걸 아셔야 할 것같네요

현대엔진도 대우조선의 기기를 공급하는 벤더일 뿐입니다. 그럼 작은 볼트를 공급하는 업체는 어떨까요 물론 이름도 들어본적이 없겠죠. ... 그 곳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가장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모욕하지 말아주세요

116

비공개 손님 … 2015-10-10 20:40:08

답115 님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한마디로 청년들이 대기업만 지원하는데, 협력사 다니는 난 기분 나쁘다, 니네 부모들 중에도 협력사에서 일하는 사람들 있을텐데 왜 안좋다고 무시하는거냐?는 겁니까. 모든 협력사가 다 안좋은 일자리는 아니겠죠. 모든 대기업이 다 좋은 일자리가 아닌것처럼요. 답115님은 운이 좋아서 협력사지만 좋은 일자리를 얻으셨을지 모르지만, 그런 운이 없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노력이 부족한거니까 자업자득일까요?

117

비공개 손님 … 2015-10-10 23:47:35

답116/ 미처 모르는 분야에도 스펙이 중요하지않은 일자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제 말이 어려운가요? 열심히 하는 청년들을 욕하고자함이 아닙니다 왜 자꾸 노오력이란 단어를 들먹이나요 거 참..

운이없어서(?) 힘들고 복지와 페이가 적은 협력사에 취업한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이걸 질문이라고 하십니까? 노력이 부족하니까 자업자득이냐구요? 말이면 다인줄아나 이보세요 지금 청년들을 모욕하고 있는게 누구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119

비공개 손님 … 2015-10-11 06:39:26

어느경우나 일부는 있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데요
(가끔씩 그런걸 모르는 병신들도 있고 그런새끼들도 책을 펴내지만)

취업난과 현실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애환을 다룬 글에 '조선소는 자리 많은데?'

이러면 과연 어떻게 생각할까요?

나는 '힘들다고 징징대지 말고 조선소같은덴 사람 못구해 난리인곳도 있는데 그런곳이라도 알아보려는 노오력은?' 이렇게 보이는데요?

내가 본게 허무맹랑한가요? 그냥 나만 허무맹랑하다 그렇다고 믿고싶습니다.

120

비공개 손님 … 2015-10-11 07:22:56

조선소는 자리많은데? 가 아니라 조선소에는 여러분야에 걸쳐 다양한 일자리가 있습니다.

힘들다고 징징대지말고 노오력은? 이 아니라 포기하지말고 나라만 탓하지말고 좀 더 시야를 넓혀보세요.

같은 말이라도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님이 쓴 글은 지극히 공격적이고 협력사들을 하찮게 여기고 취준생들을 비웃는 글 같네요

거 참 분명히 첫 댓글에 어느정도의 청년들이라고 했고 그 부분은 님께서도 인정했으면서 왜 이리 물고늘어지시나요

정말 지방의 대기업이 위치한 도시에 협력사의 일자리 한 번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사람을 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희망하는 업체가 아니라 본인이 희망하는 업무를 고려할 줄도 알아야합니다

화이팅하십시오

121

비공개 손님 … 2015-10-11 08:24:04

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닐지언정 대화의 흐름에 따라 그렇게 비춰질수도 있다는건 알아야지요(그 결과가 바로 많은 댓글들이고) 일부라는 단어만 달면 뭐합니까? 사회생활 좀 해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상황에 따라 말은 달리 받아들여지기 마련입니다. 단적인 예를 들어 이 글이 청년의 애환이 아닌 단순한 구인구직정보와 관련된 글이였으면 노오오력댓글로 안비춰졌겠지요.

그리고 위에서도 썻다시피 본인도 조선업종사자입니다만..? 더 자세히 말하자면 지금은 사촌한테 언급했다 까인 그 업종에서 일합니다. 참고로 거제에 있는 조선소보다 더 큰 조선소입니다. 할말은 많지만 그냥 조선쪽 돌아가는 현실은 이미 충분히 겪고 있다고 해두겠습니다. 그럼.

122

비공개 손님 … 2015-10-11 08:29:45

그리고 저건 내 생각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 님이 저런 의도를 갖고있는걸로 비춰진다는 말인데요? 사촌 언급한것도 그렇고요.

123

비공개 손님 … 2015-10-11 08:42:00

난 여기서 나라탓하지도 않았고 청년들 탓하지도 않았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노오오력충들을 혐오하는 것이고 일부 정신못차리는 구직자들 사례를 부각시켜 손석희가 한 말의 본질에서 멀어지게 하지 말자는겁니다. 본인은 그런 의도가 아니라 할지라도 남들에겐 그렇게 비춰집니다. 솔직히 나 혼자 이렇게 방방뜨는거라면 좋겠습니다. 그냥 나 혼자 비뚤어져서 글러먹은거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나 혼자 그러는게 아니여서 좀 안타깝습니다. 네?

124

비공개 손님 … 2015-10-11 09:45:20

3d고 협력사라서 안가는게 아닙니다.

일이 더럽고 힘들고 위험하면 돈이라도 많이 주고, 업무로 인한 질병 재해가 일어나면 사후 처리라도 확실해야하는데 그런게 아니니까 안갈려고하지 씨발롬들아;;;

125

비공개 손님 … 2015-10-11 10:23:43

120// "너희들은 찾을 생각도 않고, 이런 불평만 하냐..." 이런 느낌도 주는데,

사람이란, 자신이 "공부한 분야", "익숙한 분야" 에서 다른 길로 가는 데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죠.

이미 사무직에만 익숙하게 만든 교육환경(생산직에서 일하는 부모세대들이 아이를 그렇게 가르쳐놓음), 그리고, 높아진 고등교육률.. 등을 생각해서 고급 자원이 되어있는 상황을 보고, 생각을 해야지요.

최근에 전문대 나온 사람들이 4년제 대학보다 취업률이 높아졌다는 기사를 봤는데, 씁쓸하더군요.

그리고, 생산직의 사람들은 같은 연봉 받으면서 일하는 사무직 직장의 사람들을 보면서 받을 상대적 박탈감 같은 것은 생각 않합니까?

찾아보면 좋은 일자리? 진짜 좋은 일자리라 생각합니까?

우리나라에서 사무직과의 상대적 박탈감을 없애면서까지 괜찮은 연봉 주면서 일시키는 생산 또는 노동직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오랫동안 생산직을 해왔고 나이가 들어 이제는 사무직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세대들이야 울며 겨자먹기로 생산직을 하고 있지만, 그들도 또한 좋아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 대한 책임감에 일을 하는 것이죠. 자기 합리화로 요즘애들은 직업이 이렇게 많은데 직장을 찾지도 않아...라면서...

그런데, 그들은 그들의 자녀에게 그렇게 교육 안시킵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사무직, 또는 좋은 직장을 찾길 원하죠. 그들의 못채운 욕구에서 비롯된 지금의 현실에서, 그렇게 교육해온 환경에서 자라난 지금 세대한테, 지금 그들의 자리를 다시 메우라 하면 누가 메웁니까?

전체적인 흐름에서 봐야지, 막연하게 요즘 젊은 애들은 노오오오력이 부족해 라고 하면 사람들이 퍽이나 가만히 있겠습니다.

어릴때부터 4대보험 안되고, 수당도 작은 곳에서 일하는 부모를 보고 자란 세대들이야, 4대보험만 된다면 수당이 작아도 일하면서 자기 만족을 느낄 수 있겠지만,

수당만 작은 곳에서 일하는 부모를 보고 자란 세대들에게 너희도 여기서 일해 라고 하면 않하죠...

127

비공개 손님 … 2015-10-12 10:01:51

존나 씨발 이런걸로 싸워야하는 현실이 너무 슬프다...내가 그나마 내입에 풀칠하고 살정도는 된다는 사실로 관심 덜가지게되는것도 부끄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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