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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법회의 재판정에서 엄마에게 다가가 손을 잡고 있는 아이

               5.16 후  어느 군법회의에 한 여인이 재판을 받았고 있는데,
              서너살된 꼬마 아이가 갑자기 방청석에서
              아장아장 걸어나와 고개를 떨구고 있는 엄마 손을 잡는다.

              그 꼬마 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본 판사는 무죄를 선고 했다.

              이 작품은 정범태 작가의 1961년도 작품으로 1961년 10월 아사히신문,
              국제사진전에 출품되어 10대 걸작으로 뽑혔으며, 1962년에 평범사 발행된,
              세계 사진연감에 수록되었으며, 다시 1967년 일본 평범사 간행,
              세계 사진연감에 10주년 특집 전10권 중에서 36장의 작품을 선정해,
              "기록 그 10년"에 재수록되었다.


[출처] 결정적 순간 - 정범태 / 한국 리얼리즘 사진의 역사를 |작성자 토마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h99&logNo=140156148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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