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소비자 기만 및 우롱하는 행태에 가입해서 글을 남기며, 시간순으로 쓰지 않고 요약해서 쓸께요.
이마트 측에 답변을 요청하였지만, 본인들 맘대로 구두상 답변으로 대체한 듯한 행태에 참지 못하여 글을 올립니다.
어머니께 생신 선물용으로 아이패드를 구매하여 어제 뜯어봤는데 제품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어댑터의 불량일 수 있어서 확인결과 이상없었구, 제품은 화면이 아예 안 켜집니다.
일렉트로마트가 저희에게 준 안내 종이는 첨부와 같습니다.
그리고 일렉(일렉트로마트) 애플 직원에게 전화를 했더니 '제품 개봉 시 환불 불가하며 수리점에 내방하여 초기 불량 판정서 또는 접수증을 가지고 옵니다'를 안내하길래 너네들이 준 종이랑 왜 안내가 다르냐니까 아 몰라 종이 안내는 모르겠고 자기는 판매할 때 모든 사람들에게 위 정책을 이야기한다고만 주장합니다.
그리고 일렉 애플 직원이 말하는 초기불량판정서 및 접수증, 명함에 대해 교부받기 위해 수리업체와 일렉마트와
5차례를 넘게 통화 하게 됩니다.
만약 여기서 제가 수리점과 사전 통화 안하고 그냥 서비스센터 방문했으면 여러 번 발품팔아서
시행착오를 당할 뻔하게 됩니다.
1. 스타필드와 가장 가까운 위니아 에이드 - 리셀러(일렉트로마트 구매) 제품에는 불량판정서, 접수증, 명함에 대해 제공 안 함
2. 두번째 알려준 수원 유베이스 서비스센터 - 리셀러 제품에는 불량판정서, 접수증, 명함에 대해 제공 안 함
3.세번째 알려준 방법 - 고객이 직접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담당 기사와 일렉 애플 직원이 서로 통화를 하게 해라 그러면 환불 해주겠다
심지어 종이에 수리기사님 이름을 종이에 적어와라? 이건 뭐 갑자기 수리기사 명함으로 정정하시던데, 명함에 이미 수리기사 이름이 있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세번째 방법으로 서비스센터까지 찾아가서 제 아이폰으로 담당 기사와 일렉 애플 직원 연결해서 환불 판정을 받게 되는데, 30초도 안되는 짧은 통화였고 옆에서 같이 내용을 들었습니다.
수리 기사 : 네 수리기사입니다. 제품이 이상이 있습니다.
일렉 애플직원 : 배터리 문제가 아닐까요?
수리 기사 : 배터리 문제가 아니고 메인보드 문제입니다.
일렉 애플직원 : 네 알겠습니다. 환불을 진행할테니 고객님을 바꿔주세요
정말 이게 다입니다.
여기서 수리 기사의 성함을 물어본 적도 없고, 통화가 대체 무슨 환불 증빙의 효력이 된다는 것인지
아직까지 알 수 없으며, 일렉 점장은 거기 접수증은 있지 않냐고 하던데 제가 간 서비스센터는 키오스크로
입력해서 접수해서 접수증의 종이 형태 또한 없습니다.
한마디로 제가 증빙할 수 있는 건 전혀 없고, '일렉직원이 애플 수리기사와 통화했으니 환불 가능' 이 방침입니다.
오늘 회사 휴가까지 써가면서 일렉트로마트 애플 직원이랑 여러차례 통화를 하였고 통화 내내 그리고 대면시에도 전혀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태도였으며,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네요.
일렉트로마트 애플 제품 직원의 응대에 대해 특별히 문제가 된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직원 - 실제 고객들에게 애플 초기 불량에 대해 증빙문서를 이렇게 많이 받아왔는데 이건 고객님이 어떻게
설명하실꺼에요?
(실제 대면 시 증빙문서 애플에 제공하여 없다고 하며, 기록도 없음, 그저 명함만 가지고 있음...)
2. 직원 - 고객님 설명을 드렸는데 이해를 못하세요?
3. 직원 - 본인은 소비자 보호법보다 이마트의 규정이 우선입니다
4. 직원 - 일렉트로마트에서 판매하는 전체 제품은 초기 불량 시 수리 불가 판정서를 가져와야 합니다.
구매후 개봉해서 전원이 안 들어오는 제품을 수리점에서 제공도 안하는 초기불량판정서, 접수증을 들고 오라면서
심지어 환불하실 때 옆에 모르는 사람 부탁해서 수리기사라고 사칭하면 환불이 된다??
그게 일렉트로마트 전제품의 환불/교환 방침이라고 하네요.
일렉트로마트 계속 부디 제발 그렇게 보따리 장사 해주세요
그리고 이 글 퍼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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