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ㅈ들 얘기는 별로 재미없어 하니
이번엔 계집들을 중심으로 열전을 펼쳐보겠음
1.장영자
이대나온 약간 귀엽게 생긴년이었는데
7월부터 들어온 애였음
소리 꽥꽥지르는 국어강사꺼 같이 듣는데
애가 존나 선생스탈에 당황해서 겁먹어가지고 부들대는게 넘 귀여워서
말걸고 약간 친해짐
아침에 밥도 같이먹고 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내가 약간 무섭고 불편하다고 함
그리고 자기는 뭔가 편안하고 샤프한 스타일 좋아한다고
뭔가 미안하다는 투로 아침먹고있는데 갑자기 나를 차려고 함
아니씨발 나는 그때 여친도 있었고
애시당초 이년 목이 졸 짧아서 생각도 없었음
그래서 내가 아 나 여친 있는데여 이랬더니
개당황해가지고 동공 RPM올라가고 어버버하는거임
아하하하하 우리 계속 친하게 지내요~ 아하하~
이러더니 급하게 먹던 밥을 들고 잔반처리하는데 버리더니 올라가버림
뭐지 저 미친년은 하고 이 일을 안동씹선비에게 썰을 풀었더니
자기도 저 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기에 그뒤로 함께 흥미롭게 관찰하기 시작함
그뒤로 이남자 저남자 미소 존내 흘리면서
호구들을 양산하며 전략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함.
한놈은 가방들어주는 용도로, 어떤놈은 자리맡아주는 용도로,
어떤놈은 밥사주는 용도로, 어떤놈은 카페가는 용도로..
그래서 우리가 친히 남자애들마다 호구1,2,3,4 번호표 붙여주고
하루하루 관찰 함
이용하다가 활용가치가 떨어지면 가차없이 버리는 프로정신을 발휘하기에
우리가 뭔가 장영자랑 닮아서
편의상 장영자라고 이름붙여줌(정정:희대의 꽃뱀 아님)
첨엔 그래도 귀염상이었는데 애가 점점 화장도 이상해지고
눈썹이 갈수록 진해져서 나중엔 짱구 버금가는 눈썹이 됨
이 년의 치마폭을 거쳐갈때마다 낙오자가 발생했고,
좀 남자한테 먹히는 년이 있다 싶으면
가서 좀 친하게 지내는 듯 하더니 그 주위 녀성들에게 해당 인기녀를 욕하면서
이간질 시켜버리는 정치력을 발휘함.
그래도 나한텐 했던 뻘짓이 있어서인지 내 주변으론 안옴
나중엔 결국 곱상하게 생긴 놈이랑 사귀더니 그 후론 어찌된지 모름
2.백인빌런
학원다니던 초기였는데
얼굴이 존내 하얀년이었음
집에 가는 길이 지하철 한정거장 차이라서
어찌어찌하다 집에 같이 가게 됨
가는 길에 여자애가 폰번호 달라그래서 줬음
나는 지하철에서 내리고, 폰번호도 받고 그래서 예의상 집에 조심히 들어가라 카톡 함
그랬더니 답장으로
"사적으로는 연락 안했으면 좋겠네요." 일케 옴
진짜 답톡받고 한 30초간 벙쪄있었음
그래서 걍 차단하고 놔뒀는데
며칠 후 어떤 키크고 마른애랑 같이다니기 시작함
주변에 물어봤더니 사귄다 함.
남자는 공부 쫌 열씨미 하는 애였는데
같이 점점점 자리가 뒷자리로 가더니
한 12월쯤 되니 사라지고
그 후 안보임
3.거유빌런
나이가 22살이었나 순수하게 생긴 초거유여학생이 있었음
와 저 가슴에다 앙상블하면 대박이겠다 하고 있었는데
어떤 혀짧은 24살 남아와 사귀기 시작
이 남자애도 공부 열씨미 하던 애였는데..
연애시작하더니 성적이 점점 떨어짐
히딩크가 월드컵때 선수들 ㅅㅅ못하게 하던 이유가 다 있음
하루는 저 커플이 다투는걸 어케 듣게 되었는데
내용인 즉 같이 자자는거였음
남자는 시험이 얼마 안남았으니 공부에 집중하자였고
여자는 아 그래도 할건 해야하지 않냐고 오늘 발렌타인데이고 하니 같이 있자고 하는건데
결국 잦은 ㅅㅅ컨택이 거절당하자 여자가 남자를 차버림
그리고는 거유빌런은 다른 무리의 남자 속에서 또 젖을 흔들며 젖소놀이를하고
남자는 결국 후유증으로 시험에 떨어짐
4.여왕벌
장영자와 라이벌이었는데
장영자가 정치의 달인이었다면 여왕벌은 무리를 이루는 달인이었음
장영자는 이용만 하다 버리는 쪽이라면, 여왕벌은 그래도 노력하는 자에겐 상을 내리는
쪽이었던거가틈.
항상 남자 4-5명 무리가 있으면 그안엔 이 여왕벌이 있었음
공부는 존내 열씨미 하는거가튼데 성적은 그닥이고
주간테스트 점수가 안좋게 나올때마다 여왕벌네스트를 차리고
푸념을 하기 시작함. 이에 ㅈㅈ들은 또 어떻게해서든 여왕벌의 간택을 받으려고
후장주름이 펴지도록 핥아재낌
여왕의 간택을 받은 이는 그날 저녁 여왕벌과 함께 밥 혹은 치맥정도를 한 사발 하며
여왕벌의 푸념 연장전을 들어줘야 함
나는 안겪어봐서 모르겠는데, 여왕벌이 집에 돈이 좀 있어서
노량진 쪽에 전세방을 하나 잡고 있었음
거기가 여왕벌 본진이라고 생각 되는데, 암튼 간택 당하면 그날은 본진 방문이라는
얘기를 듣기만 했고 나랑은 전혀 관련이 없었어서 그 이후는 잘 모르겠음
5. 멍부
항상 맨앞줄에 앉아서 공부 오지게 열씨미 하는 애였는데
성적은 진짜 매번 중하위권이었음
도대체 쟤의 정체는 뭘까 하고 안동씹선비와 분석 들어갔는데
결론은 멍부였던거임
멍청한데 부지런한 인간
노량진에서 이 멍부가 가장 불쌍한 부류임
진짜 수험 막바지엔 매일 그 학원 담임선생 붙잡고 하소연하다가
존내 큰소리로 우는게 일이었음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게 생각...
6. 논개
제일 위험한년인데
못생겼는데, 눈마주치면 좆됨
눈 좀 마주치면 바로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바로 접근이 시작됨
그리고는 거의 스토킹 수준으로 남자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임
안동씹선비도 피해자였는데
쉬는시간마다 와서 말걸고 자기랑 같이 앉자 그러고
괜히 모르는거 가져와서 질문하고
전화번호 따가려하고 따가면 연락 계속 오고 그런다 함
그리고 주변에서 계속 맴돌면서 괴롭힘
그래서 좀 피하고 그러면 왜 자기 피하냐고 자기 가지고 논거냐고
갑자기 피해자 모드로 돌변하며 수험생 멘탈을 송두리째 날려버림
상대의 멘탈을 잡고 본인 멘탈과 함께 동반자살 한다 하여
논개라 명명했음.
7. 노안거봉
본인말로는 86년생이라는데
말투라든지 목소리라든지 여지없는 30대 후반년이었음
주변 사람들한테 나이는 존나게 물어보면서
본인 나이는 절대 말 안했는데
어디서 우연히 83년생이라는 말을 듣고
83년생 맞아요?? 더돼보이는데 했다가 나를 경멸하는 눈빛을 한번 쏘더니
그뒤로 쌩깜
근데 안동씹선비가 얘한테 좀 잘해줘서 또 호감이 생겼나봄
그리고는 씹선비한테 모르는걸 가져가서 계속 질문하는거임
질문하면서 티셔츠가 좀 루즈한걸 입고는
계속 상체를 숙이고 팔로 가슴을 모으는 스킬을 발휘
본인의 의도는 가슴골 정도를 보여주는거였겠지만
가슴이 오지게 작아서 브라가 자꾸 뜨고 거봉만한 꼭지가 자꾸 노출이 되었다 함
근데 이 안동씹선비도 여자를 별로 안만나본건지
내가 아 그 년 가슴 오지게 작다고 그랬더니
"아냐 그래도 꼭지는 커~ " 라며 거봉에 매력을 느낌
그래서 그뒤로 노안거봉으로 명명함
기대들 하시는 ㅅㅅ설은 제가 거기서 겪은게 없어서
못풀어드리는데 일단 들은 바로는
ㅅㅅ가 가능하긴 함, 근데 시험을 포기하고 녀성들에게 열성을 다해야 가능함
글고 거기서도 꼴에 계집이라고 콧대는 오지게 높음
여우짓 하는애들이 상당수고, 아니면 여왕벌임
경찰쪽으로 갈 수록 여왕벌 현상은 심해짐.
이새끼들 시험이 한달 남짓 남았는데도
여자1 남자4의 비율로 하하호호 떠들고있음 학원에서
그래도 ㅅㅅ가 하고싶으면,
불합격은 각오하고 해야댐. 일단 좆도 쓸모없는 스터디를 해야하고,
그나마도 매력이 있어야 간택 당하지, 일상 사회에서 ㅅㅅ못하면 거기서도 못함
본인이 일단 공부를 잘 해서 상대를 가르쳐줄 실력이 되어야 하고,
아니면 소울을 다바쳐 뒷바라지 할 정도의 정신상태가 되어있어야 함
잘생겼던가
암튼 오늘은 여기까지
나머지 병신들은 내일 올리던가 할게영
9432명이 읽었어요. 18.217.18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