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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혼자 지내는 날이 많은데, 얘만 보면 전 손에 땀이 나고 방언이 터지거든요.
그래서 얘네를 잡질 못해요;;;
벌레를 무서워하는 편은 아닌데 얘네들은 좀 소름끼치게 싫어요.
비가 오면 아래층 음식점에서 하수구를 타고 올라오는 것 같아요.

방금도 10분간 우린 서로 대치했고 이 친구가 먼저 자기 몸을 숨겼어요.
전 10분 동안 출장간 어머니께 한번 요즘 바쁘신 새아버지께 한번 전화를 했죠.
어머니는 전화를 받지 않으셨고 새 아버지는 넘 멀리계셔서 오지 못한다고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집에 강아지들이 먹을거라면서... 강아지를 보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차마 강아지들이 저 넘을 먹게 할 수 없었어요. ㅠㅠ

한 마리 보이면 다른 넘들 완전 많다면서요 그럼 완전 끝장이라면서요?
우짜죠 좋은 바퀴약 추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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