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좋은 카메라들이지만, 펜탁스 유저들도 많이 늘어날것이라고 생각하오.
왜냐! 제일 저렴하니까!
오늘은, 조만간 하이엔드에서 DSLR로 넘어갈, 몇몇 펜탁스 예비유저들을 위해,
'초보를 위한 펜탁스 렌즈구성' 을 추천해 볼까 하오.
사실 소햏은 니콘유저이며, 따라서 니콘렌즈에대해 그나마 좀 알고있소.
하지만, 워낙 관심이 많다보니, 펜탁스렌즈도 좀 알게되고, istD도 한동안 사용해 본바,
이 글을 함 적어보려고 하니, 잘 아는 펜탁스유저들은 틀린부분이나 보충을 콕콕 해주길 바라오.
단, 조또 모르는 햏들이 아는척 하면, 불량 만두속과 다름이 없소.
일각에서는 팬탁스 렌즈가 구하기 힘들다! 고 하나,
맞는말 같으나, 틀린말 이기도 하오.
일단 시그마와 탐론의 펜탁스 마운트들이 정품으로 수입이 되오. 왠만하면 금방 구할 수 있소.
FA렌즈와 새로나오는 DA나 D-FA렌즈도, 정품으로 수입이 되며, 바로 구할 수 있는 렌즈도 있고, 시간이 좀 걸리는 렌즈도 있으나, 맘 먹으면 구할 수 있소.
그리고, 남대문에 있는 135mm 중고수동렌즈들도 다 사용이 가능하오.
1. 돈 졸라 많은이들을 위한 추천조합
추천) pentax 31mm 1.8 limited + pentax 16-45 F4 (합 160만원정도)
최강의 조합이요. 31렌즈는 지구상에서 가장 훌륭한 단렌즈의 하나로 불린다고 하오.
1.5크랍바디에 환산화각 48mm의 완벽한 표준화각이 나올 뿐 아니라, 선예도, 수차, 색감 등등 나무랄 데가 없는 렌즈요.
단 졸라 비싸오. 하지만 돈만있으면 신품도 구하기 어렵지 않소.
DA 16-45 F4는 환산화각 24-70의 크랍바디DSLR에 최적의 렌즈요. 화각좋고, 색감 좋고, 밝기 좋소.
하지만 졸라 비싸오. 전자가 100만원 후자가 60만원은 나가오. 저렇게 하면 istDS가 아니라 istD보다도 렌즈가 더 비쌀것이오.
2. 돈이 적당한 이를 위한 추천조합
추천)pentax FA 35mm F2.0 + sigma 18-50 3.5~5.6 (합 50만원)
혹은 pentax FA 35mm F2.0 + pentax DA 18-55 3.5~5.6 (합 70만원)
이정도만 해도 훌륭하오. 솔직히 상당히 훌륭하오.
FA 35mm F2.0은 35-40만원 하는데, 니콘도 그렇지만 필카에서는 훌륭한 광각렌즈, DSLR에서는 아주 훌륭한 표준렌즈로 이름을 날리고 있소. 특히 니콘의 경우 기름이 나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나(나는 없었소), 펜탁스의 fa 35 2.0은 모양도 이쁘고 컴팩트하고 훌륭하오. 환산화각 53mm 정도에, 최대개방시도 쨍하오. 50.4렌즈 2.0으로 조였을때 보다 쨍하오. 아웃 포커싱도 이쁘게 잘될것이오.
단지, 이 펜탁스의 이 렌즈는 품귀요. 졸라 고생하면 겨우 구한다고 하오. 이 렌즈를 구하면 느므느므 좋아서, 뽄드로 카메라에 붙인다고하오.
FA 35를 구했다면, 환산화각 표준줌이 필요하오. 필자는 sigma 18-50 3.5-5.6을 추천하오.
가격대비 성능 짱인것은 니콘에서도 유명하오. 어차피 실내촬영은 35녀석이 뒤집어 쓰고도 남을테니, 풍경촬영용으로 시그마를 산다면 손색이 없소. 이건 15만원이면 필터까지 살수 있으며, 사진도 소프트하지도 않소.
아직 판매되지 않은 펜탁스의 18-55 3.5~5.6도 기대해 볼만 하오. 하지만 가격이 30은 될꺼 같소. 펜탁스의 색감은 내 주겠지만, 시그마의 2~3배의 가격의 가치를 할지는 미지수요.
(5.6의 밝기는 그리 어두운 밝기가 아니오. DSLR의 iso800 이 일반디카 iso100과 비슷하다고 볼때, 일반디카 2.8보다 셔터스피드가 오히려 유리하오)
3. 헝그리를 위한 추천 조합
학생이라면, 헝그리로 시작하여야 하오. 첨부터 좋은렌즈 끼고 다니면, 보기에 좆치않고 재수없소.
그리고 하나하나 좋은 렌즈로 바꿀때의 기쁨도 늘어나오.
추천) 펜탁스 A 50.4 + 시그마 18-50 3.5~5.6 (가격 ㅎㅎㅎ 합쳐서 20만원)
밝기와 화각이 모두 커버되는 최강의 헝그리 라인업이요.
펜탁스는 중고 수동렌즈를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소. 수동렌즈라 중고라도 고장도 거의없소.
istD의 경우는 완전 수동렌즈도 가능하지만, istDS는 모르겠소.
A 50.4라는 렌즈는 노출은 자동이요. 포커싱만 수동이요. 가격은 5-7만원할것이오. 사진찍을맛 날것이오.
(필자의 경우 아직도 FM2로 사진찍는게 D100이보다 더 재미있소.)
시그마는 환산화각 28-75로 위에서 설명했듯 가격대비 성능 좋소.
이 조합만으로도, 밝기 화각이 다 커버 되며,
하이엔드 디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색감과, 막강한 아웃포커싱도 가능하오.
솔직히 이 조합으로도 실력만 있으면, 1번에 소개한 럭셔리 조합을 능가할 수 있겠소.
여기서 혹자는 물을꺼요.
'차라리 시그마 18-50 2.8이나, 24-60 2.8는 어떻수?'
'타무론 28-75 2.8은?'
그 가격은 대략 필자추천 2번과 비슷할꺼 같은데,
필자는 조합 2가 낫다고 생각하오. 그리고, DSLR많이 찍어본 사람이면 그렇게 생각할꺼요.
단렌즈표준화각으로 사진찍는 연습하시오. 그리고, 화각공부가 되면 줌렌즈를 갖고 다니시오.
그러면 졸라 잘찍게 될것이오.
솔직히 타무론, 시구마 줌렌즈 잘 만들지만,
canon, nikon, pentax, minolta의 단렌즈, 참으로 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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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 예비유저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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