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부님 곡에 가사쓰고 랩
오글토글
저기요 잠깐만 어제부터 봤어
널 보러 이 재미없는 델 또 왔어
잠깐만 얘기하자 딱 1분이면 돼
진짜야 이건 괜한 객기부리는 게 아냐 girl
왜 나랑은 안놀아줘? 어제 걔랑은 이제 다 놀았어?
걘 너한텐 별로 관심없는 것 같던데 싫다는 애는 제발 놔둬라 좀
난 니 가치를 제일 잘 아는 남자
진짜 보석을 감별해내는 감각 가졌어
딴 놈들과 내가 다른 점?
난 니 몸이 아닌 눈을 본다는 것
이제 좀 느낌이 오니?
다른 말은 필요없지?
니 눈빛 딱보니까 알겠네
이제 나한테 다가와서 '오빠 나가자' 이럴거지?
그게 맞지 아무래도
우리 만난 건 오늘 딱 하루래도
한참을 함께한 듯 또 한참을 함께할 듯 떨려오는 기분은
감출래도 감춰지지가 않아 어쩌지
가식떠는 법은 까먹었지
이런걸 두고 식상한 말로 눈 맞았다고 표현하나봐 그렇지?
이제 우리 딴거 맞춰보러 갈래? 눈은 맞췄으니 이제 입 아님 배꼽?
나 지금 진지해 진짜로 이런거 가지고 장난치는 남잔 아니래도?
너도 웃었잖아 방금 난 다봤어
남자라서 행복해 널 만났어
내 손잡아 이제 집에 갈거야
기대해 우리 둘만의 뭔갈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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