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무엇보다 계속 제 머릿속에 남는 부분은
티리온이 제이미와 함께 감옥에서 벌레 얘기한 부분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벌레가 티리온이고,
벌레를 죽이는 사촌을 타이윈과 라니스터가문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나중에 티리온은 대화가 끝나고 벌레를 놓아주죠)
저는 그 무엇보다 티리온이라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양식입니다.
그런 어릴 적에 있던, 남들은 그냥 보고 지나갈 수 있는 현상을 보며 생각을 깊이 했다는건데
진짜 사람이 참 달라보이더라구요. 그 당시 사람이 아닌 거 같은 생각도 들었네요.
물론 그 전에도 간지가 났었지만..
뭐 암튼 시즌5 빨리 ㅃ앎ㄴㅇ
외드 | 2258명이 읽었어요. 18.118.193.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