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적으로 재밌는 요소도 있고, 약간의 갈등도 있지만
스토리가 있기에 당연히 기승전결은 있는거고,
가족 드라마의 영화로 감동을 자아내는 부분도 있지만
억지스러운 부분을 못 느낄 정도로 자연스럽게 그려냈다고 생각되네요.
배고픔이 있고 하루하루 먹을 걱정으로 살아가지만
아이의 감정을 부모로서 이해하고 감싸주고 보호하는게 우리 부모님이죠
또,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는게 부모의 맘이라고 많이들 듣죠
이 영화의 장르를 봤을 때, 다양한 미디어를 접하는 우리들로써는
어느 정도 스토리가 뻔하고 그렇기에 예상 가능한 부분이 있겠죠.
저도 어느 정도 감안하고 봤지만
영화 한편을 다 보고 느낀점은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게,
그러면서도 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느끼면서 기분 좋게 감상한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방화 | 1998명이 읽었어요. 3.142.173.1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