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놈놈 보고 왔음 (스포무)

솔직히 기대치엔 못미치네요

엄청 재미있다 도 아니고..

엄청 코믹하다 도 아니고..

그렇다고 몰입감이 상당한 것도 아니고..

재미 없는건 아니었는데

좀 어중간한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는 별로 중요치 않은 오락영화 였는데

내용은 액션에 이런저런 복선이나 깔고...

그냥 오락으로 나가려고 했으면

좀더 빵빵터지게 웃음요소도 더 넣거나

확실하게 터트리거나

빠른전개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액션나올땐 빨리진행되다가

끝나곤 느린템포로 썰을 풀다가

또 액션 나오다가 마무리를 지어서

몰입이 안됨...

10점에 7점 주겠음

이래서야 1000만 하겠나..

근데 이거 15세 인가요?

부분 야한장면이랑 잔인한 장면이 많던데

이정도가 15세 인가

잡담 | 1045명이 읽었어요. 3.144.10.130

비공개 손님 … 2008-07-24 12:34:07 x

원래 영화 흥행이란건 영화 자체의 수준이나 재미보다 외적인 요소가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태극기 휘날리며나 실미도가 1000만 관객 넘을만한 영화이지도 않았고, 디워가 800만 관객이나 볼만큼 대단한 영화는 더더욱 아니었죠;; 밑에 제 글에도 썼던 이야기지만 1000만 관객까진 힘들지만 7~800만 관객은 무난하게 하지 않을까 싶네요. 뭐 CJ가 계속 욕심 좀 부리고, 님은 먼곳에와 동반 쌍끌이 흥행을 한다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놈놈놈은 관람 등급 낮게 받기 위해 크게 노력한 티가 나는 영화입니다. 강철중은 더 잔인하고 욕설도 많이 나오는데 15세 관람가이고, 적벽대전은 정사 장면까지 나오는데 15세더군요.(요새 관람등급 심사가 크게 약해진듯?) 한두 장면만 없었으면 12세 관람가도 가능했겠지만 그랬다면 창이의 나쁜놈스러운 면이 부각이 되지 못했겠죠;

비공개 손님 … 2008-07-24 22:15:53

태극기 휘날리며는 1000만 넘을수밖에 없었네요.
장동건, 원빈파워야 그렇다치고 이산가족들 치고 이영화 안볼사람없고 또 할아버지 할머니 혼자 볼 이유도 없죠. 가족끼리 몰려가서 다 봤을테고. 본사람들도 데이트나 친구들과 어울리기위해 또 봤을테고..
전 태극기 휘날리며는 그렇다치고 실미도가 천만넘은게 아직도 미스테리네요.

비공개 손님 … 2008-07-30 09:22:33 x

((((15kg감량하고, 허벅지가3인치나 줄었어요*^__^* ))))
대학생때부터 친구들과 어울리느라 살이찌기 시작했고
결혼후, 아이낳고 체중이 10kg이상 늘더니,,
심한 하체비만까지.. 정말 우울중이 걸릴지경이었었죠
독한맘먹고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단백질 다이어트가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체중감량은 물론이구요..술땜에 엉망이 되었던 피부가 깨끗해지고..
더 신기한건.. 허벅지가 가늘어졌다는거에요^^

요요없는 gi 다이어트 http://www.cafe24.vo.to

체중 15kg감량하고,
허벅지가 3인치나 줄어든 곳이에요...☆

이젠,
25청바지도 헐렁해질것 같은 즐거운 예감이에요*^__^*

비공개 손님 … 2008-08-03 14:48:40

실미도 천만은 당시 분위기가 한몫 한듯 김건모 CD 팔아 떼돈 벌던 시절의 한국 음악계 같은게 딱 실미도 나올때의 한국 영화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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