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8-09-23 14:21:34
	음... 그런데 스토리의 전개과정을 본다면 맞아요. 불법입국하는 와중에 무슬림 자폭을 행하고 이후 수색지역 인근에 이슬람 예배 돗자리인가? 그게 3개가 놓여지고 그이후 미국에서 자폭테러가 일어나죠.[여기선 4명] 이후 미 당국에선 불법으로 넘어오려고 한 놈과 북미서 자행한 놈들이 같은 세력이라고 보고, 이것을 자행한 세력이 누군지를 잡아다 족치려고 소말리아에 있던 놈을 잡아다 친지들 족치면서 캐묻고 국경을 넘으려던 놈을 챙겨준 놈이 멕시코 카르텔이란 것을 알아낸 뒤에 이것들을 치우려고 다른 카르텔이 공격한 것 마냥 만들어서 분쟁을 유도해서 둘이서 동귀어진을 노린 것인데... 멕시코로 그 타겟의 딸을 수송하는 도중에 기습을 당하면서 모든게 꼬였고[거기에 이사벨도 놓치고], 북미서 저지른 테러리스트들은 후에 미국인으로 나오면서 비공식적 작전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치게 되죠. 중간에 중간관리자인 여성이 대통령이 탄핵으로 내몰리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중요함. 여튼간에 슬리퍼 아재는 알레한드로를 지키고 싶었고, 알레한드로는 이사벨을 지키고 싶어하면서 일이 꼬이고 그러다가 알레한드로가 탕탕 당한거

2	비공개 손님 … 2018-09-23 15:09:08
	왜보다만 느낌 시작할땐온갖떡밥으로 이게 tv시리즈 2부쯤이었으면 끝날내용

3	비공개 손님 … 2018-09-23 15:15:08
	솔직 영화시작 마트 자폭할때부터 연출이 병신같아 접고봄

4	비공개 손님 … 2018-09-23 15:20:52
	뭐 감독이나 각본보다 위에 있는게 영화사 아닐런지요 전 뭐 그럭저럭 잘봤음

5	비공개 손님 … 2018-09-23 15:42:34
	답1 탄핵 이야기는 자세한 상황이 언급이 안되어서 알수가 없더라구요. 당장 멕시코에서 막 뉴스나고 난리난 상황인건지 혹은 정부끼리만 지랄하는 상황인지 뭔지 아무런 설명이 없고 이 두가지는 굉장히 차이가 나기때문에 '탄핵위기' 한마디로 설명하기가 힘들죠.. 그리고 국가적인 블랙옵스 임무도 아닌 상황에서 민간인, 그것도 어린애를 입막음하라고 지시하는건 존나 말도 안되는 상황... 납치위장건은 그냥 위기에서 '보호'하고 있었다고 잡아때도 그만인 문제고.. 아무튼 스토리 자체가 존나 부실.......;;; 존나 어처구니없는건 메인 타겟으로 정했던 레예스는 등장조차 안함. 직접 암살하는게 아니라 이이제이를 노린것이라고는 하지만 목소리조차도 안나오는데...아........ 게다가 이 영화 시리즈 자체가 본래 카르텔과의 싸움이 메인 줄거리인데 이슬람애들 끼워넣는 바람에 영화에서의 '주적'이 누구인지조차 모호한데 이게 무슨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한물간 형사의 스릴러영화도 아니건만 이렇게 끝을 내버리는건 뭐 거의 투명드래곤 '꼐속' 급인데 레알 화가 납니다. 더 화가 나는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자체는 걍 볼만했다는거... 1편의 긴장감도 없고, 꽉 짜여진 스토리따위는 바람에 날려갔고, 도대체 뭐랑 싸우는지도 감이 안 잡히게 된 웃기는 상황인데, '아무일 없을 거라고 말해' 라고 말하던 냉혈한은 사라지고 죽은 딸래미랑 겹쳐보는 삘을 팍팍 풍기는 장면도 불길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만했다는게!! 매우 아쉽........크으... 번 노티스 주인공이 조연으로 나와서 깜놀..ㅋㅋㅋ 여기서도 핑거스냅으로 다 폭파시키고 다녔으면 개간지일건데..ㅋㅋㅋ

6	비공개 손님 … 2018-09-23 16:25:41
	후반부에 급전개 빼면은 괜찮았다고 봅니당 명분/정의/수단의 주제의식도 새 이야기로 잘 끌고왔고 캐릭터의 급변화는 그냥 그래야 이야기가 이어지기는 하니까 조금 아쉬우면서도 어쩔수 없었다고 봅니다

7	비공개 손님 … 2018-09-23 16:28:01
	5/마지막 전 문단에 매우 공감하게 되네요. 저도 솔직히 영화적 내용으로 본다면 헛점이 많다는 건 인정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내내 이끌고가는 폭력과 국가란 기관이 작정한다면 얼마나 무자비할 수 있는지를 잘표현했다는 점에서 전작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중박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보거든요. 전 일단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봐도 목적한 카르텔의 헤페가 타겟이 된것도 어디까지나 이전과 같은 마약이 아니라 불입국을 통한 테러리스트 동조란 내용이니 제거 대상이 된것인데 등장을 안시키고 추적에서 끝난걸 본다면 이후 멕시코로 이사벨을 이송시키는 것이 바로 그 헤페를 노리기 위한 과정이었는데 여기서 끊어졌다고 봅니다. 그리고 작전에서부터 문제가 되는 것이 엄연히 미국방부의 내락은 구했지만 미국방부의 지원을 못받는 상태에서 PMC를 이용한 비공식 작전이다보니 작전 프로토콜부터 미국의 관여가 있지만 미국은 부정할 내용이란 점에서 중간의 이송작전 중 기습건은 그러한 작전이 애시당초부터 카르텔의 영향력에 놓여 있었고, 이것을 중간에 멕시코로 가기전에 1편에서 카르텔 간부를 잡아낸 검사의 대사 '멕시코에선 비밀따윈 없다'라고 말한 부분에서 현실화가 되죠. 그러니까 전개과정이 1.카르텔의 불법입국 브로커로 들어가려다 잡힌 무슬림이 자폭 2.이후 바로 미국내 이슬람 테러단체[미국시민인 무슬림]가 테러를 자행 3.미 국방성은 이 두사건을 동일사건으로 판단. 이후 이를 위해 맷[슬리퍼]를 이용해서 소말리아의 브로커를 잡아내서 취조하고 멕시코 카르텔의 정체를 파악 4.미 국방성은 해당사건[이땐 두사건을 동일사건으로 보고 있었음]으로 인한 보복전으로 멕시코 카르텔를 좆망크리를 보내기 위해서 맷을 국내로 불러서 미정부의 한정승인으로 pmc와 비공식 작전을 인증받음. 5.이후 맷은 알레한드로를 다시금 기용하고, 이후 목적 카르텔의 경쟁 카르텔을 위장 공격하고 이후 이사벨을 납치함. 6.작전의 전개과정에서 알레한드로는 이사벨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후 멕시코로 가기전에 검사를 불러다가 자신들의 작전을 알려주고 멕시코로 넘어감.[이때 남미 꼬맹이를 만나고 복선 생김] 7. 이후 이사벨 수송작전을 벌이는 와중에 카르텔에 정보가 넘어갔었고, 이후 기습이 발생함. 이 기습으로 이사벨을 상실하고 반쯤 무장해제 되어있던 멕시코 연방 경찰들을 학살하는 일이 발생함. 8. 비공식 군사작전으로 인해 진퇴양난에 빠진 맷은 잃어버린 이사벨을 알레한드로가 찾는다고 하니 일을 맏기고 맷은 대원들을 추스리고 탈주를 행함. 이때 멕시코 연방경찰에게 물리력을 행사함. 9. 다행이 맷 일행은 미국으로 돌아오지만 밖에 있던 사건의 정황이 들어나고[두 테러가 같은 세력이 한 것이 아닌것] 동시에 멕시코에서 미국의 불법적은 군사활동과 멕시코 경찰 학살건으로 인한 분노가 발생함. 10.맷은 맷대로 임무를 수행한 것이지만 비공식 프로토콜로 맷의 존재는 미국에 있어선 안되는 인물이고 이에 미 국방부 장관은 이사벨이 타 세력에게 뺏길 바 에야. 없애버리는 것으로 택하고 동시에 알레한드로도 위험해짐. 11.그리고 이후 알레한드로와 맷의 간지나는 통화 요런 꼴이죠 뭐 코팜 결국 미국방부에서 나름 한번 빅엿 좀 먹여보겠다고 했다가 사건이 크게 번져서 스스로 덮어야 하니깐 증인들을 죄다 죽여버려야 하니 이사벨도 죽이라고 한거고 그러면서 일이 대차게 꼬이고 맷은 빡치고 등등등으로 마지막에 쓸어버리죠.

8	비공개 손님 … 2018-09-23 16:31:55
	덧붙여서 제가 무슨 밀덕이나 역덕은 아니지만서도 영화 자체의 스토리에 현실성은 부족함이 없을꺼 같은게 미국의 흑색작전들이 공개된 것들부터가 영화 뺨치는 것들이 넘나 많지 않나여???

9	비공개 손님 … 2018-09-23 22:26:21
	아따 길게들쓰시넹 요약 is 소말리아해적 마약카르텔 조합의 떡밥에 보복작전에 음모의 음모 초반몰입감 좋으나 후반으로갈수록 안꼬없는 진빵처럼 스토리도 맹물 연출도맹물 1편의 어디서 터질줄모루눈 압박감 따위는없고 예고편 이상도아님 한줄평 드니빌뇌브 다시데려와 개년들아

10	비공개 손님 … 2018-09-23 23:36:33
	제가 왜 말도 안된다고 거품을 물고 떠들었냐면 '미국 정부가 부정하는 블랙옵스 작전'이 아니었기 때문인데요. (물론 영화 전개상에서야 블랙옵스작전삘이긴 했지만) 그렇게보기에는 국경검문소에 한 라인 비우고 험비들 때로 들어가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왔는데 '우리는 모름. 관계없음.' 이라고 잡아땔래야 땔수가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 '둘다 조용히 시켜'라는 명령이 존나 말도 안되는 거죠. 차라리 걍 원안대로 다 데리고 가서 멕시코에서 지랄하면 '느그 미성년자 시민 보호한거임. 왜 지랄?'이라고 밀어붙이면 안될것도 없는 상황인데 굳이 극적상황을 위해서 '입막음'을 지시했다는게 너무 개연성없게 느껴짐.. 어차피 기본작전 다 엎어진 상황이니 그렇게 우기고 넘어가도 될건데 말이죠.. 하다못해 그 이후에 다시 애 인계 해줄게 해놓고선 작전짜서 이이제이 시키는 방안도 충분히 가능해보이기에 더더욱 개연성이..아... 설령 3편이 존나 명작이 될지라도 2편은 비난을 피할수 없다고 봅니드아.. 하다못해 대놓고 '다음편에 계속'인 반지의 제왕 시리즈도 나름의 결말들은 있었는데 이건 너무 뜬금없....... 차라리 크리터스 3편 엔딩이 더 깔끔...(미침) 으아...그래도 3편이 명작으로 뽑혀나왔으면 좋겠드아!!

11	비공개 손님 … 2018-09-26 00:14:31
	각본은 그래도 1편이랑 같은 각본가 아닌가요

12	비공개 손님 … 2018-09-26 00:15:43
	시카리오 헬앤하이워터 윈드리버 이후로 좋아했던 각본가인데 시카리오2 평이안좋아서 아직 못본영화...

13	비공개 손님 … 2018-09-26 10:37:56
	답11 네,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상상도 못할 연결고리'운운하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

14	비공개 손님 … 2018-09-26 11:38:51
	10// 근데 또 실제 사건들 기록 보면 예컨대 '아메리칸 메이드'로 유명한 베리 씰이 비록 범죄자지만 정보원 역할 했다가 사회 봉사 명령으로 히트맨들한테 방치되다시피 한거 보면 극중에서의 그런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다급한 마무리도 일견 납득이 가고 그래서용...

15	비공개 손님 … 2018-09-26 21:43:37
	1편도 불친절한 전개가 지속되다가 실마리를 잘 풀어주면서 후반까지 마무리를 잘 했다면... 2편은 불친절한 전개속에서 마무리가 황급히...(아마도 3편을?) 되면서 오히려 스토리가 엉성해 보였죠. 3편이 나와서 다 해결해 줄거라 믿습니다.... 2편만 놓고 보면 1편과 가장 큰 차이점은 케이트의 존재죠. 케이트는 갑툭튀로 뭣도 모른체로 사지로 끌려가서 갑자기 작전수행을 하게 되는데... 이때까지 관객도 케이트와 동일한 상태죠, 어버버 끌려가다가 갑자기 시발 멕시코 국경에서 민간인들 다 있는데 총으로 쏴죽이는 그 씬은 진짜 시발 뭐야!!!!!심장터지는 줄 알았었죠ㅎ 그리고 점점 사건 실마리를 케이트가 알아가고 관객도 그와 동시에 알아가게 되죠. 그래서 몰입감이 존나 개쩌는데... 2편은 그런 장치가 부족해서 스토리에 대한 몰입감을 쳐질 수 밖에 없었죠. 2편에서 가장 좆같다고 느낀 부분은 1편에서 어린아이고 시발 아줌마고 다 죽여버리던 알레한드로가 갑자기....이사벨을 못죽인다? 죽은 딸이 겹쳐보여서다??? 뭐여 시발 근데 영화 보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단순히 감정적인 이유로 이사벨을 못죽인다고 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에선 제대로 설명이 안되었지만, 아마도 알레한드로는 작전을 들었을 때부터 복수의 마지막인 레예스를 겨냥했을거고, 이사벨은 그를 위한 도구였는데 갑자기 작전 폐기하고 죽여버리라니...자기는 이사벨을 이용해서 자기 나름의 복수를 계속 하려는 큰 그림이 있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3편의 뉘앙스를 풍기며 끝난 것 같고요 ㅎㅎ 1편보단 실망인건 분명했지만, 여전히 볼만한 영화이기도 하고. 3편을 기다리게 만들었네요 ㅎ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테일러 쉐리던은 현재 헐리웃에서 가장 핫한 각본가겸 감독이니 3편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직접 감독할 수도? 윈드리버로 감독 역량도 검증됐으니까요 ㅎ

16	비공개 손님 … 2018-09-26 22:13:19
	답14 정부명령 - 사회봉사, 정부명령 - 입막음 이 두가지의 차이가 너무 커 보입니드아.. 답15 이사벨에 관한건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경계3부작의 인정사정 볼것없는 스토리들을 떠올려보면 뜬금없이 이 작품만 물렁해질 이유가 없을거라고 생각중이거든요. 다만 확실한게 아니니 입밖에 내기가 좀 거시기한..ㅎㅎㅎ

17	비공개 손님 … 2018-09-29 23:33:08
	앞서 말한게 적절하지는 않긴 하네양 다른쪽으로 본다면야 팔루자에서 블랙워터 팀의 시체들이 날라다녀도 용병이라는 고용관계를 이용해서 아무 지원도 없이 발뺌해버리는 그런 실제 사례도 미국 정부와 흑색작전들이 연결된 이중적인 태도에 대한 비판이라는 메시지에서 특히나 영화에서도 정부의 고위층은 상황종료를 말하고 여 간부는 위험회피에서 제거로 넘어가는 이 흐름이 나름의 현실성과 개연성을 충분히 납득시키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역시나 개인의 감상은 개인마다 다른거니까요 ㅎ;

18	비공개 손님 … 2018-09-30 01:01:20
	오, 그건 영화에 담겨있는 메시지를 위주로 한 분석이군요. 제 경우는 그 메시지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영화 스토리의 개연성을 지적한겁니다. '현실적으로도 민간인 입막음 정도는 지시할수 있다.'라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영화 내용상에서 그런 지시를 할 이유가 전혀없다는거죠. 오히려 입막음을 지시함으로서 본인의 정치적 입지가 더 위험해질수도 있구요. 이미 멕시코땅에서 경찰들 쏴죽인 상황에서 정체모를 남성 하나랑 여자애 하나 죽는다고 상황이 좋아지진 않거든요. 오히려 입막음 당한후에 정체가 밝혀질 경우 문제가 더 커질수도 있구요. 이미 몇번 언급했던 험비들의 화려한 복귀쇼도 있었으니... 그러니 전 그런 스토리 흐름의 개연성에 대해서 지적한겁니다. '현실이 영화보다 더하다!!' 라는 이야기를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근데 시카리오고 뭐고...... 코기님.......배그가 하고 싶어요우...... 코기님이랑 배그 못해본지 몇달이 된거지........아아........ 시카리오 이야기 계속하다보니 미라마에서 미라도 타고 달리고 싶드아...........

19	비공개 손님 … 2018-09-30 12:43:02
	18// 배그 넘모 어려워용 :0 그건 그렇고 미국의 국제외교와 비밀작전의 짬뽕이 낳은 민폐를 계속해서 조명하는 흐름을 보았을때 마지막 작품에서는 람보 3 보신분들은 아실텐데 미국이 중동에 개입하면서 후방으로 지원한 무기들이 나중에는 9.11 테러로 돌아온것처럼 미국에서 키운 무기가 미국을 겨누게 되는 방향 알레한드로가 미국을 노리는 식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이건 너무 고전적이어서 오히려 이걸 뒤집을까 싶기도 합니다(간잽이 톤으로)

20	비공개 손님 … 2018-10-13 21:42:31
	마지막 3탄을 보면 2탄에서 왜 알레한드로만으로 이야기를 풀었나 하지 않을까 싶네요. 맙소사 하며 이마를 탁 치게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