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난민 문제가 메인이었더라.
사실 페미고 난민이고 재미만 있으면 그만인데
이 븅신들은 주제는 노골적인데
주제를 연결하는 방식이 너무 허접해서
이도 저도 아닌 똥이 되어버렸음.
주제의식을 가진 영화가 세련되려면
노골적이지 않되, 치밀하게 연결하고 다듬어야 하는데
그냥 중고딩 새끼들 데려다가 습작 시킨 대본을 그대로 차용한건지
아니면 히어로 무비에서 뭔가를 바란 내가 병신인건지
허접하기 이를데 없고 지루함.
그나마 액션이라도 볼만하면 말을 안하겠는데
정말 액션 감독 새끼 자르고 다시는 기용하지 말아야 할 수준.
그리고 시발 퓨리형이 애꾸된 이유가
냥냥펀치 때문이었다는게 말이여 방구여
예전에 언급한 '누군가를 믿었다가 한쪽 눈을 잃었다'라는 얘기가
한낱 좆냥이 새끼를 믿었다는 얘기????
팬들에 대한 예의가 좆두 없음.
좋았던 점을 하나 얘기하라면
노다웃이나 너바나, 홀 등의 주옥같은 명곡들이 흘러나오는 정도인데
그 노래들이 나오는 타이밍도 너무 노골적이라 좀 웃기네ㅋㅋ
여튼 사람에 따라 호불호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지루해서 실망이었고
이후 개봉할 어벤져스 엔드게임과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서 대충 봐야할 수준이라고 생각됨.
사족으로 페미를 다루는 방식이 얼마나 유치하냐면
캡틴 마블이 지구에 떨어지는 장소가
지금은 쳐 망한 블록버스터(비디오 렌탈 체인) 점포 인데
떨어져서 (적으로 오인해) 제일 처음 조져버리는게
전시돼있던 트루라이즈 입간판임. ㅎㅎ
(그 장면의 치졸함에서 실소를 금치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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