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갑분로(갑자기 분위기 로맨스)로 흘러가더니 뜬금 자연을 해치는 인간에게 대항하기위한 곤충연합들의 단결로 가는 루트에서 개지루해집니다.
그덕에 곤충들 날라다니면서 뭔가 재밌을땐 조용하던 애들이 하나둘 떠들기 시작하더니 절반은 영화 중간에 나갔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어드밴쳐물로서 다양한 곤충들 보여주는식으로 갔으면 상업애니로서도 성공적인 작품이였을텐데 갑자기 교훈적으로 가버려서 요즘 유럽애니가 왜 잘 나오지 않느나에 대한 답을 준 애니네요.
돈 아까움, 가서 주무시려면 보러가셔도 괜찮을듯합니다.
다만 애들이 과연 주무시게 놔둘지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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