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야...
미치지않고서야 미ㅏ우 ㅈ미ㅏㅝ ㅁ지ㅏㅇ ㅝ
이렇게 충만함을 느낀 영화가 있었을까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11년의 대장정을 훌륭하고 대단하게 해냈습니다
정말이지
눈물 뚝뚝 흘리면서 봤음
아쉬움이란게 사실
영화의 어떠한 부분에대해서 느끼는 아쉬움이 아니고
이런걸 또 볼수있을까?
하는 아쉬움
작년 인피니티워도 대단했지만
그걸 뛰어넘고도 남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블빠는 아니지만서도
영화화된 작품들은 극장가서 꼬박꼬박봤고
대부분은 만족하고 몇몇작품은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욕하면서도 봤지만
지금에와선 욕하면서 봤던 작품들조차 안봤으면
이만큼의 여운을 앤드게임에서 느낄수없었다고 생각하니
되려 다행이란 생각마저들었습니다
앤드게임으로 마블영화를 처음 접하시는분들은
이정도로 만족감을 느끼기는 쉽지않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계시다면 다소 힘들수도있지만
가능하면 전작들을 다 감상하신후에 보시는걸 적극 추천
그런분이야 사실얼마 안되시겠지만서도
화려하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간지뽕의 액션씬을 원하신다면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지만
엄청난 서사가 그걸 메꾸고도 남으니
진짜 간만에 무조건 관람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였음 진짜
루소형제와 마블
그리고 로다주
시발 진짜 일면식도 없고 만날일도없지만
감사한 마음입니다 증말루다가
외화 | 2913명이 읽었어요. 3.16.203.1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