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부스, 맨프롬어스 처럼 한정된 공간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봅니다
한 아이돌의 자살사건이후 1주년 추모회에 모인 팬5명이서
자살사건을 가지고 진범을 찾아내는 간단한 내용인데 지루하지 않게 정말 재밌게 흘러가서 좋았습니다
미스터리블랙코미디 정도로 보면 될듯합니다
계속 뒷통수 맞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사건이 이렇게 너무 작위적이게 보일수도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꼴을 보면 이건 실제로 일어날만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암튼 일본코메디 좋아하시는 분들 ㅊㅊ드립니다
아래는 진심 스포
(개인적으로 시놉이나 스포를 당하고 영화를 보면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보고 오셔서 아래글을 읽으시는걸 ㅊㅊ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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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아이돌 얼굴이 존못이라서 더욱 충격이었고
노래가 끝난뒤에 2주년때 아저씨의 문땃던 철사?(이거 맞나요?)라는 또 다른 증거의 등장으로
또 충격의 반전ㅋㅋㅋㅋㅋ
나중에 좀더 검색을 해보니까 영화가 끝나고 드라마CD를 발매했는데 거기서는
팬래터 많이 보냈던 주인공이 진범으로 나온다고 하더라고요(개충격)
한정된 공간에서 이렇게 재밌게 영화를 만들어 낼수있다는 것에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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