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 와이프랑 맞벌이중 (와이프 월급 300)
자식은 6세 2세 둘 있습니다.
지방 신축 5억짜리 자가 아파트 2억 대출
5천짜리 외제차 1천짜리 국산차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대학 다니다 중간에 군복무 때문에 한국와서 군복무 (공익) 중
부업으로 인터넷 판매 시작해봤다가 흔히 대박이라는게 나서 대학 졸업하러도 안돌아가고
지금까지 인터넷 판매를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판매도 철이 있고 유행이 있어 지금까지 몇번이나 인터넷 판매에서도 판매물건을 변경 몇번 하였고
지금은 한 종류를 정해서 개인 쇼핑몰 및 네이버 및 해외에 까지 판매중에 있습니다.
한참 잘나갈때는 제법 벌었는데 2023년 들어와서는 소위 매출이 땅으로 곤두박질 쳐서
요즘에는 매출 평균 100~150 정도 나옵니다.
이제 인터넷판매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놔서
컴퓨터에 하루종일 안붙어 있어도 되고 주문 들어온거 택배만 포장해서 발송하면 됩니다.
매출만 나오면 되는데 매출이 너무 쭐어서...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하고 버티다 이젠 안될거 같아 투잡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른 정규 직장만 구하면 일 끝나고 저녁에 잠깐 택배만 싸면되서 투잡으로는 괜찮은데..)
지금 이나이에 취직을 할려고 해도 막상 들어갈곳이 거의 없더라구요.
이나이 먹도록 뭐했나 싶기도 하고
요즘 새벽에 나가서 오후 3시까지 당일 배송되는 장본거 피킹하는 일이나 할까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ㅜㅜ 해놓은건 없고 나이는 먹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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