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의견을 구하려고 합니다.
저희 팀에 다섯명이 있고, 저는 팀장입니다.
회사가 월급은 괜찮게 주는 거 같은데, 회식이 없어요.
개인적으로 돈내는 거 아니면 나가서 같이 밥먹기 쉽지가 않은데,
오늘 거래처에서 같이 밥먹자고 하더라구요.
회사 규정상,
이런 경우에는 제가 저희 회사 경비처리를 할 수 있어서,
미리 이야기가 된 한명말고, 나머지 네명한테 같이 나가서 밥이나 먹자. 라고 나갔어요.
좋은 곳에서 스테이크 사먹이고 나왔습니다. 옆에 앉은 직원은 프로젝 관련없는 사람도 다 데리고 나와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좀 챙겨준거 같아서 기분은 좋았습니다만.....
커피마시려고, 커피 뽑는 곳에 가니, 다른 말단 직원이 다른 비슷한 직급들 모아놓고서 이야기 하더라구요.
오늘 거래처 높은 직급 사람 옆에 앉았는데, 무슨 이야기 할지 몰라서 좀 힘들었다구요...
아무래도 제가 좀 무리한거 같은데,
좋은 취지로 한 일이 별로 결과가 안 좋아서 씁쓸합니다.
사회 생활에 도가 튼 분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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