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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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 2019-05-24 19:43:10
오랜 백수라이프를 정리하고 취직을 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알바와 계약직 전전하며 살다가 30대 중반을 앞두고 지방공공기관 무기계약직으로 입사했거든요. 젊은적 야망은 없어지고, 적게 벌어 적당히 살자는 마음으로 타협했는데, ㅅㅂ 이 미친 회사가 워라벨이 없습니다...거의 반강제 야근 분위기네요... 급여는 편의점 알바수준이고요...(주휴수당 받는) 심지어 호봉이 올라도, 월급으로 치면 3만원 오르는듯....
시간외 해봤자 한달에 30~40들어오고...그거 더 벌자고 저녁 9~10시까지 근무하려니...현타가 와요...하...

대학때 쳐논 대가가 무섭네요...지방공공기관은 거르셔야됩니다...

1929명이 읽었어요. 3.17.1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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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19-05-25 14:08:52
그래도 버티고 더 높은 곳 가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야 합니다..
2 비공개 손님 … 2019-05-25 16:54:16
거기 들어가기 졸 빡세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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