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협상 자꾸 딜레이시켜서 짜증나네요.

올해 초에 연봉 협상이었는데 바로 안 하고 1달 뒤늦게 진행...
예를 들어 2월 말에는 계약 다시 해서 3월부터 돈 받아야 되는데
3월에 계약하고 4월부터 계약금액으로 딜레이되서 받음.

그리고 반년 뒤 다시 계약하기로 해서
원래 지난 달(10월)까지 계약 마무리 지어야 했는데
11월이 되어도 얘기가 없어서 내가 재촉해서 11월 말에 계약하기로 함.
근데 또 늦장 부려서 12월 초나 되어야 계약할 것 같음.

이게 사장이면 차라리 좀 이해할텐데,
직원(인사팀도 아니고 다른 부서의 팀장 개념인 사람)이 이러고 있으니 진짜 개빡치네요.
한 마디 해주고 싶은데 어쨌든 연봉 협상할 때 얘기해야 하는 당사자다 보니
혹시 불리해질까봐 함부로 할수도 없고....

걍 아무 소리 안하고 좋게좋게 넘어가는게 답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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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9-11-23 19:07:26

1월 연봉협상인데 2~3월에 함 = 계약 후 월급 받을 때 1월에 못받은 돈을 추가로 소급적용해서 받음
근데 지금 이야기 적으신 개념으로는 연봉협상이신지 프로젝트 단위 계약직으로 일하시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비공개 손님 … 2019-11-23 19:08:25

회사 인사팀 = 말 안하면 날 호구로 보는 회사를 위한 조직. 회사 직원들의 연봉을 안 올려줄수록 성과금이라도 받는듯 함 시부럴!

비공개 손님 … 2019-11-23 23:40:06

소급적용하면 굳이 짜증날 건 없는데 안 해서요... 정규직인데도 그러네요. 쩝.

비공개 손님 … 2019-11-25 11:48:48

사장이 뒤에서 안해주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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