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인데 정부 파견나가서 근무중입니다.
저랑 같이 일하는 사무관이 한명있는데 제가 어제 말안하고 출장썻다고
삐져서 전화도 안받고 대꾸도 안하고 그럼서 간접적으로 갈구네요
소속 기관에는 전화해서 저 출장올리고 나갔는지 어디에 누구랑 갔는지 소속기관 팀장한테 전화해서 팀장이 너 무슨일 있냐고 말하네요 ㅎㅎㅎ
씨발 화들짝 놀라서 휴대폰으로 전화하니 전화 5통 다 쌩까고, 내선 전화도 썡까더니
저장안되어 있는 회사 전화로 전화하니까 바로 받네요.
왜 그러시냐니까 "아니요, 별일 없어요",
무슨일 있으셨냐 혹시 제가 말씀안드리고 출장가서 그렇냐니까 "아뇨 바쁜데 알아서 하세요"
이럼서 대꾸안하면서 갈구네요 ㅎㅎㅎ 하 씨발
진짜 자기일 다해주는데.. 100번을 잘해줘도 고맙다는 말도 없고 저지랄병 하니까 진짜 정나미가 뚝떨어지네요 ㅎㅎ
어차피 나도 강철 밥통 공공기관인데 뭐 씨발 누가 손해인가 함보지 뭐 라는 생각들면서 빡치지만...
처자식을 위해서 월요일에 가서 굽실거려야 겠네요 ㅎㅎ 씨발씨발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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