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는데.
개인적으로는 강추입니다
저도 직장에서 업무스트레스나 인간관계 때문에
홧김에 때려치고 퇴직금+ 대출약간+ 부모님 도움으로
시작했는데
대충 변하지 1억원 차값 1500 만원(택시트림으로 같은 k5라도 깡통보다도 싸게나옴) 브로커 수수료 보험비 기타등등 해서 1억 2천 조금 넘기면
사장님 소리 들을수있습니다.
일단 개인택시의 장점으로는
1. 내 좆 꼴리는대로 일할수있다.
ㄴ 존나큽니다 오늘 꿈자리가 사나운데? 오늘 비가 많이 오는데? 오늘 롤 랭겜 개연승중인데? 일 은나가도 누가 뭐라할 사람 없습니다.
2. 진상손님한테 진상짓 할수있다.
ㄴ 이것도 은근히 큽니다. 가게있는 사업같은경우
평점이나 리뷰때문에라도 뭐라 못하는데
손님이 욕하거나 말도안되는 요구해도 좆까 하면서
싸워도 됩니다. 뭐 단골장사도 아니고 왠만하면 시정명령도 안내려오고요. (대신 님이 진짜 뒤통수 치려고했거나 먼저 시비 털면 답없음)
3. 망해도 본전은 건질수있다.
ㄴ 제일큰 장점입니다. 만약 사업한다고 피씨방이나 치킨집했다가 장사가 안되서 혹은 자기랑 안맞아서
때려친다그러면 인테리어비부터 보증금 기타등등
건질수있는게 거의없는데 반해
개인택시는 초기자본 대부분 회수가능합니다.
번호판이 갑자기 똥값이 될 가능성이 0%는 아니더라도
한없이 0%에 가까울거고. 차야 뭐 그냥 그대로 부활차해서 타고다니면되고 오래했으면 조합에서 퇴직금도 나오고요.
그외 리플에 ai때문에 위험하다 하는데
글쎄요.. 역시 가능성이 없진 않아보입니다만
세계적인 기업 우버도 막아낸 택시조합입니다.
눈뜨고 하루아침에 실업자 될일은 없어보이고
그나마 젤 가능성 높아보이는게 ai택시 개인사업 주인으로
오히려 자판기처럼 ai택시 책임자처럼 되지않을까요?
벌이는 뭐 자기 하는대로 하는거지만
저처럼 저녁 9시부터 새벽 1~2시까지 5시간 정도만해도
대충 하루 매출 8만원~15 만원 까진 나옵니다.
기름값이나 조합비 같으거 빼면 대충 한달에 250 정도는
버는데 왠만한 회사보다는 벌이가 낮지만
그만큼 덜일하고 워라밸이 좋은걸로 퉁칠수있고요
정 돈이 급하다 싶으면 아침부터 좆빠지게 해도됩니다
(하지만 개인택시 첨 시작하면 다들 존나게 할것처럼 하다가 결국 걍 골든타임에만 돌리더라는....)
아무튼 개인적으로 걍 치킨집 피씨방 이런건 1~2억으로
할바에는 걍 개인택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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