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신기해

어머니도 직장생활 하시고
급여는 제가 어머니보다 딱 2.5배 정도 더 받거든요.
근데 항상 돈은 어머니가 더 많으세요.

5년전에 아파트 사신거 대출금 엄청 많았던 것 같은데
그것도 어느새 다 갚으시고
못난 자식놈 이사 간다고 인테리어 비용 쾌척해주시는데
고맙고 죄송하고.. 또 미스테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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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22-04-14 13:13:11

알면 아껴써서 효도좀 하십셔..뭐 집대출 이런거 있는거면 모르겠지만..2.5배나 더 버시면서 인테리어비가 없어서 어머니한테 손을벌리다니..어머니 돈쓰시는거 보면 아마 밥만먹고 숨만쉬고 나머진 다 저축하시고 사실거같은디..

비공개 손님 … 2022-04-14 13:17:03

신기해 보이는곳이 있다면..본인이 생각하지도 않고 있을부분 에서 어머니는 자식들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고있을 확률이 높습니다..예를들어 작성자는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사고싶은거 다 플렉스 하며 살지만 어머니는 필요한것만 소비하시고 월급의 7할이상을 저금하신다던지요.

비공개 손님 … 2022-04-14 13:20:56

그거시 엄마니까....

비공개 손님 … 2022-04-14 13:35:26

2/ 어떤 마음의 댓글인줄은 알겠으나 딱히 불효하고 살진 않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취직한 이후로 정기적으로 용돈을 드리면 드렸지
단 한번도 어머니께 손 내민적 없구요
이번에 저도 좀 무리해서 대출 받아 집 사서 들어가는건데
인테리어비 빡빡한거 아시고
그래도 아들내미 좀더 좋게 꾸며놓고 살라고 주신거에요.
물론 안받겠다고 했지만 그냥 제 동의 없이 통장에 입금해주신거고
이렇게 완강하신데 됐다고 돌려드리는 것도 좀 웃기죠.
설마 어머니가 자식들 위해 희생하시고 사는거 몰라서 이런 글을 썼을까요.
단지 어머니의 그런 생활력이 대단하다 생각해서 쓴 똥글입니다만..
어머니는 아끼면서 힘들게 사시는데 저는 펑펑 쓰면서 살고 있지 않구요,
고깢 인테리어비가 없어서 힘든 어머니께 손내민
못난 자식으로 확정 짓고 댓글 달아주셔서 장황하게 답글 답니다.

비공개 손님 … 2022-04-14 13:37:46

그냥 저런 댓글은 무시하세요
부모한테 뭔 한이 맺혔는지 다른 글에도 부모 등골 빼먹는게 어쩌구 저러는 게 패시브 같더만..
작성자님과 어머니는 충분히 좋은 관계인 것처럼 보입니다 어머니 사랑에 고마워할 줄도 알고요 평생 갚아도 못 갚겠지만 최대한 잘 해보시면 되죠 뭐~ 저도 그런 마음으로 삽니다.

비공개 손님 … 2022-04-14 14:06:37

2/ 으휴..

비공개 손님 … 2022-04-14 15:06:36

저분은 왜 화가 나셨나...

비공개 손님 … 2022-04-14 19:50:31

전글이나 이번글이나 정작 중요한 내용은 빼놓고 글 내용 보이는걸로만 댓글 달아주니까 덧글로 추가 정보 달아서 이전에 단 댓글은 병신 만들어 버리는게 트렌드인가요..?그리고 제가 무슨 부모에게 한이 맺혔다고 생각하시는지..제가 글쓴이의 부모님 욕을 했습니까 뭘했습니까?본내용 글만 보고 좋은지 나쁜지 판단할수 있나요?이전 글이나 이번글이나 제 댓글 달려있을땐 아무말 없이 추천수만 올라가있다가 본문내용과는 정반대상황으로 만들어버리는 추가댓글로 사람 병신 만들어 버리고 나니 옳다쿠나하고 우르르 댓글로 이지매 놓는거도 참..웃기지도 않네요..

비공개 손님 … 2022-04-14 19:56:23

밑글도 제가 추가로 덧글달아봐야 무의미할거고 절 걸고 넘어지는 별다른 덧글들이 없었으니 그냥 냅뒀는데 이번엔 저를 병신으로 몰아가시니 저도 할말은 적어야겠어서 덧글남겼네요.그냥 레게 유머글이나 봐야겠네요.재밌게들 노세요.

비공개 손님 … 2022-04-14 23:04:11

추가댓글로 병신만들어서 우르르 이지메 놓은게 아니고
님 댓글이 병신인거에요

비공개 손님 … 2022-04-14 23:05:15

정작 중요한 내용은 빼놓고 글 내용을 작성한 글쓴이가 문제군요 삐딱하게 바라보는 님이 문제가 아니라요?

비공개 손님 … 2022-04-15 00:53:51

본문 정보만 놓고 보면 보인한테만 돈쓰고 부모님 돈까지 땡겨다가 살림하는 자식처럼 보이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5년 전에 아파트 산 것을 갚을 정도면 어머님도 돈을 적게 버시는 것 같진 않는데

그보다 2.5배 더 버는 나는 돈이 없다 데헷! 내가 너무 돈을 함부로 쓰나봄~♡
과 같이 네이트 판이나 여성시대 기출변형글 같은 느낌이에요.

1, 2번 댓글 보면 부모님은 자식을 위해서 헌신한다. 사실은 희생을 감수하고 있을 수 있다. 정도의 글인데 왜 다들 물고 뜯는지 이해가 안됨
오히려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적지 않고 상대방이 충분히 오해하게 만들려는 듯 글을 썼다고 느낄 정도임.

비공개 손님 … 2022-04-15 10:06:33

8/추가 덧글로 님을 병신 만들 의도는 1도 없었구요,
단지 몇줄 글로 저와 어머니와의 관계를 간파하신 것처럼
확정적으로 말씀하시길래 상세히 답글 달아드린겁니다.
(제 인생 이런데 좀 봐주세요 같은 넋두리가 아니라
그냥 엄마들 돈 모으시는거 신기하다 라는 똥글이잖아요?)

윗글 어디에도 제가 인테리어비가 없어서
어머니께 손을 벌렸다는 내용이 없고,
어머니에게 제가 어떤 아들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는데
'알면 아끼면서 효도해라, 더 벌면서 손을 벌리냐'와 같은
댓글이 달린걸까요?
진심으로 달아주신 댓글인건 알겠으나
상황을 좀 삐딱하게 바라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22-04-15 12:26:56

부모님들은 정말 대단한신것 같아요
결혼 해보니까 그게 더 크게 와닿더라구요

비공개 손님 … 2022-04-17 01:17:13

1/2번 답글이 너무 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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