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3인 회사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사님(사장님), 저 (과장), 직원(신입 3개월차)가 있는데요
사장님과 저는 3년 반째 동고동락하면서 회사를 운영해왔습니다.
저는 솔직히 직원의 입장으로 개같이 고생했고..
사장님도 영업뛰느라 진짜 개같이 고생했습니다.
직원도 별로 없고 고부가가치 사업이라..
분수에 맞지않게 급여도 잘 챙겨주고 인센티브도 잘 챙겨주셨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안될거 같습니다.
그냥 힘들어요.. 사장님하고 관계가 틀어지고..
서로 불만이 많고.. 바라는게 다르고.. 할수있는게 한계인거 같아서...
그만 퇴사를 하려고 합니다.
운이 좋게도 다른데서 마침 오퍼가 들어온데도 있구요.
제가 힘든것 중에 하나가 사장님이 저한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실질적으로 회사를 물려줄 생각이 있어서 더 그런거 같기도하고...
암튼.. 제가 실질적인 업무를 다하고.. 대응도 나름하고.. 뒷치닥거리
비서 업무까지 자잘한건 다 하고 있는 실정이에요.
저는 솔직히 다른데 구해놓기 전에는 그만두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책임져야하는 처자식도 있구요..
그래서 다른 회사에 합격한후에 퇴사를 말하려고하는데
통상 2~3주 간의 기간밖에 안 주어질거 같더라구요.
요약하자면, 실질적인 2인회사에서 실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이
짧은 기간 2~3주 정도 시간을 주고 그만두려고 할때
어떻게 이야기해야 가장 좋을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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