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저만 생각하는 건가요?

공부하는 목적이 결국에는 취업이 목적이잖아요?
내가 하고 싶은일 결국 그걸 이루기 위해
공부 하는거 아닌가요?
그럼 초졸,고졸,중졸,대졸이든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최고 아닌가요?물론 학교를 다님으로서 나와 비슷한 친구 및 선후배 만나는 거지
꼭 대학 나와야 하는건지
얼마나 대단한 성공을 위해서 사는지는 모르지만
어설픈 공부 보단 대기업 생산직이 최고 아닌가요
???

2918명이 읽었어요. 13.59.124.249

※ 최근 50개의 댓글만 출력됩니다. 전체 댓글 확인시 댓글의 수가 많으면 로딩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

비공개 손님 … 2016-09-12 00:27:35

아녀;; 저학력 고소득(대기업 생산직 정도로 고소득이라 부르긴 애매하지만) 노동자 되면 평생 배움에 대한 평생의 갈급함이 남게 되죠. 좋은 대학 나왔다는 게 아무리 그래도 그 사람의 간판이 되는데 그게 어지간한 소득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심리적 보상감을 줌

비공개 손님 … 2016-09-12 00:31:23

그래서 대기업 생산직 노동자들이 그 학력에 대한 자격지심 때문에 묻지도 않은 연봉 맨날 주위 사람한테 말하는 게 그 이유. 나 학력 낮아도 이 만큼이나 돈 번다~ 무시하지 마라~ 어필을 허구헌 날 하는데 그게 심리적으로 금전으로 보상 받을 수 없는 학력에 대한 자격지심의 형태죠.

비공개 손님 … 2016-09-12 00:34:25

그리고 솔직히 이름 있는 공대(인문대 x) 나오면 대부분 다 대기업은 갈 수 있다고 보면 되는데 그 자격지심 평생 가지고 사느니 공대 나와서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 다니고 연봉도 높게 받고 학력에 대한 충족감도 채우는 게 낫죠. 그리고 모든 걸 다 떠나 배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의의를 갖는 사람도 의외로 글쓴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6-09-12 00:38:03

예를 들어 건축학 전공자, 미대 관련 전공자, 컴공 전공자 그 사람들은 돈을 떠나서 해당 학문에 대한 관심 자체로 전공하는 사람들 많아요. 물론 그 사람들이 돈 버는 것에 관심이 없다는 건 아니지만 돈만 생각했다면 전화기 취업 깡패학과를 가거나 했겠죠. 관심이 가는 업종에 대해 배우고 싶기도 하고 그걸로 돈도 벌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죠.

비공개 손님 … 2016-09-12 00:40:48

님이 말하는 인생이 정확히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학력필요합니다..

인맥이라는 스펙부터가 학력이 필수고
이직이든 나이먹고 편하게 살라면 학력없이는 매우 힘들어요

단순히 기술만 가지고도 편하게 살 수 있잖아?! 라는건 아직 2~30대 얘기고
점점 더 돈과 기술만 가지고는 버거워지는 날이 올겁니다

비공개 손님 … 2016-09-12 04:02:17

님 글부터 다시 봅시다.

1. 공부하는 목적이 결국에는 취업이 목적이잖아요?
내가 하고 싶은일 결국 그걸 이루기 위해
공부 하는거 아닌가요?
-> '공부는 취업을 통해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 그럼 초졸,고졸,중졸,대졸이든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최고 아닌가요?
-> '따라서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최고이다.'
( 병맛나는 논리전개.)
(이 말을 하려면 '내 경우엔, 가장 하고싶은 건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라는 부연설명이 필요함.)

3. 물론 학교를 다님으로서 나와 비슷한 친구 및 선후배 만나는 거지
-> '대학교를 다니면 나와 비슷한 친구와 선후배를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 위에서는 초중고대 언급하고선 여기선 왜 대학만 얘기하죠? 차별하네요 빼애액(미침))

4. 꼭 대학 나와야 하는건지
-> '위 3번을 제외하고는 꼭 대학을 나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 그니까 이럴거면 그냥 2번에서 '대학 나오든 말든'이라고 하던가...)

5. 얼마나 대단한 성공을 위해서 사는지는 모르지만
어설픈 공부 보단 대기업 생산직이 최고 아닌가요
-> '대단한 성공을 노린답시고 어설프게 공부하느니 대기업 생산직이 최고다.'
( 왜 님 멋대로 '어설픈'공부인지 설명이 없음)
('대단한 성공'은 당신이 모르는, 남들이 가지고있을 수도 있는 요소.)
('대기업 생산직이 최고'는 돈이 최고라는 님의 인생, 생각, 혹은 가정하에서만 성립함.)

비공개 손님 … 2016-09-12 04:03:30

아니지, 돈이 최고라는 생각이면 대기업 생산직이면 안 되지 이 사람아.
'적당히 돈 벌고 적당히 사는 게 최고'라거나
'긴 준비기간이나 노력 없이 일찍 일 시작해서 꾸준히 일할 수 있는 게 최고'라거나...

비공개 손님 … 2016-09-12 04:06:11

그리고 공부하는 목적이 취업이 아닌 사람도 있음.

아씽 그냥 글부터 다시 다듬고 와요 ㅜㅜ 뭔 말을 해줘야 돼, 이걸;;

비공개 손님 … 2016-09-12 06:28:04

제목에 대한 답은 님말고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많이 살죠..

그냥 생각하는 수준이 딱 그정도 수준이네요
그냥 생각하시는데로 사시면 됩니다. 더이상의 조언은 무의미한듯하네요

비공개 손님 … 2016-09-12 11:01:42

아닙니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생활 수준을 올리고자 한건 맞지만
하고 싶은 일이라거나
더 편하게 하고 싶은 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라거나
단순히 더 편하게 일하고 싶은 환경이라거나
걔 중에 하나가 더 많은 소득이고
사회적 인식이나 지위, 명예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사람 의식하지 말고 주관대로 사세요

비공개 손님 … 2016-09-12 13:31:31

고추 성장판님이 제가 길게 쓸려던걸 잘 적어 주셨네요. 공부 목적이 여럿 있을 텐데 그 중에서 결국에는 취업이라고 한 가지만 단정 지어 버린 병맛 가정에서 출발해서 길게 글쓸려고 하지도 않았거든요.ㅎㅎㅎ

비공개 손님 … 2016-09-12 17:51:42

글을 쓰다 버면 단정 지어질수도 있고 그표현을 못한 내용이 있는데 그냥 병맛이라고 까버리는 님 정신 상태야 말로 병맛인데요???

비공개 손님 … 2016-09-12 17:54:24

결국엔 글 내용이 그래더 공부해야한다.
내용이 많군요.제가 글 써봤자 비꼬고 구론 병맛들 나타날까 답변을 안한거에요.

비공개 손님 … 2016-09-12 20:45:26

ㅎㅎㅎㅎ. 이거 답변을 안 달려고 해도.ㅎㅎㅎㅎㅎ 자 처음 보터 볼게요.(이걸 또 일일히 반박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님이 적으신 글을 다시 한번 보시면,
1) 공부 목적은 취업이다
2) 돈 많이 버는 직업이 최고다. 굳이 대학 나올 필요없다.("어설픈 공부'보다 대기업 생산직이 낫다)
->위에 논리대로 님은 돈 많이 버는, 어설픈 공부하지 않고 대학 나올필요 없는 직업이 최고 인거 잖아요.
그래서 저는 월급쟁이보다 장사하시라고 말씀 드렸는데.ㅎㅎㅎㅎ 그걸 가지고 대화가 안 통한다고 하시면......제가 님이 안 적어 놓은 님의 머릿속 생각을 어케 헤아려서 그에 맞는 의견을 드릴지.....

님이 하신 "얼마나 대단한 성공을 위해서 사는지는 모르지만 어설픈 공부 보단 대기업 생산직이 최고 아닌가요" 이말이야 말로 먼저 상당히 비꼬는 뉘앙스로 들리는 건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그건 이미 위에 고추 성장판이 잘 설명해 주셨네요. 다시 한번 잘 읽어 보시길) 먼저 저런 글을 놓으시고는 글 써봤자 비꼬는 답변들 때문에 답변을 안 한거러니....그럼 의견을 묻는 글은 왜 올리셨는지...

그리고 글을 쓰다 보면 님 말처럼 단정을 지을 수도 있는데("공부하는 목적이 결국에는 취업이 목적이잖아요?" "얼마나 대단한 성공을 위해서 사는지는 모르지만 어설픈 공부 보단 대기업 생산직이 최고 아닌가요") 처럼,,,,
타인의 가치관이나 의견까지 단정을 지어버리는 글에는 그에 대한 타당한 근거나 좀더 세세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제가 말한 병맛이라는 표현이 안 나오지 않을 까요?
병맛이라는 표현이 거슬렸다면 사과드립니다.

비공개 손님 … 2016-09-13 12:16:29

답정너 답정너 신나는 노래 나도 한 번 불러본다~

비공개 손님 … 2016-09-13 13:24:05

전 돈벌려고 공부한적이 없어요

처음엔 일단은 해야되니까 하는거지 하다가
나중엔 지적 호기심과 진리탐구 자체에 흥미로 했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6-09-14 00:53:17

공부를 안하니까 이런 글을 쓰시는겁니다 (미침)

비공개 손님 … 2016-09-14 05:59:37

대기업 생산직 님같은 분에게 어려울듯 ㅠㅜ

비공개 손님 … 2016-09-14 10:09:56

역시 안바뀔 것 같네요.
학력이 머가 중요한지..
그리고 그렇게 공부하는게 뭐가
중요한지..
지금 글 내용만 봐도 인식이라는 거지요
여러분들도 그거에 대한 변함이 없는거에요
공부가 안중요하다 해서 또 쓸때없이
이건 공부 아닌가요 이런 꼬투리 잡지 말고
쓸때 없는 학력에 들이는 공부 말 하는
겁니다.

비공개 손님 … 2016-09-14 10:27:27

쉽게 또 이야기하자면 공대가면 대기업 생산직보다 돈 더 잘벌 기회 많고 경력으로 자기 사업도 할 수 있음. 대기업 생산직은 산업 구조에 따라 유연한 퇴직 정책 등으로 고용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데 만약 퇴직하게 된다면 그 다음부터는?

비공개 손님 … 2016-09-14 14:12:22

글의 마지막을 보고 글쓴 분의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공부해서 대학가려는게 결국 취업이 목적인데, 대학가서 어설픈 공부 할바에 대학 안가고 대기업 생산직으로 들어가서 돈(많이) 미리미리 버는 게 훨씬 좋지 않겠냐? 이 말씀이신거 같은데 이 결론에 기반해 이야기 해 보자면

첫 째, 글쓴 분의 "어설픈 공부"라는 게 정확히 어떤 부분을 어설프다고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대학 가는 것 포함, 대학 가서 공부하는게 어설픈 공부는 절대 아닙니다. 저는 서울 중상위권으로 평가받는 대학교의 공대를 졸업했습니다. 학교를 다닐적 기억을 살려보면 저를 포함한 대학 친구들 누구도 어설프게 공부한 적은 없습니다. 어설프게 공부하면 어설픈 학점이 되죠. 그런데 어떻게 어설프게 공부를 하겠습니까? 나름 빡세게, 열심히 하게 되죠.
전 그렇게 4년 내내 공부한 전공으로 대기업에 취업해 잘먹고 잘살고 있습니다. 대학교 때 공부한 내용 전부를 업무에 쓰지는 않지만, 그때 배운 것들이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줍니다. 현재 절 먹여살리는 지식의 기반이 어설픈 공부로 이루어졌다? 전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둘 째, 위 댓글 중 '돈 많이 벌려면 장사를 하세요'란 말씀에 '장사는 망 할 수 있잖아요' 라고 답변 하셨는데, 그럼 대기업 생산직은 원하면 언제 어느 때고 들어 갈 수 있나요? 장사가 망할 수 있는 것 처럼 대기업 생산직 입사를 못 할 수도 있는 거죠. 근데 글쓴 분은 대기업 생산직 가는게 쉽다는 듯 글을 쓰셨어요.
대기업 생산직을 어느 선까지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언론에 자주 나오는 현기차 생산직을 생각했을 때, 이곳에 쉽게 들어가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빽이 없지 않은 이상 들어가는게 어려우면 어렵지 절대 쉽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고 즉, 요새 말하는 특성화고를 나와도 내신과 출결이 좋아야 하지 않나요?
한 마디로 대기업 생산직이라 할지라도 이곳에 들어가고 싶다면 그에 합당한 노력과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겁니다.

셋 째, 25번 댓글에 학력이 뭐가 중요한지, 공부가 뭐가 중요한지 하셨는데 중요합니다. 위에 제가 말했듯이 절 먹여 살리고 있는 것도 제 학력이자 그간 해온 공부입니다.

전 입사 1년차에 성과급 포함 연봉 5천 조금 넘게 받았습니다. 진짜 딱 하루 8시간 근무하고 쉬는날 다 쉬면서요. 야근이나 잔업? 해본적 없습니다. 여태 회사다니면서 제일 늦게 퇴근한게 근무시간 1시간 초과해서 퇴근했던 겁니다. 딱 한 번 교육 때문에. 반면 대기업 생산직은 저와 같은 연봉 5천을 받아도 근무 형태가 교대 근무죠. 2교대던 3교대던 생활리듬이 자주 바뀌게 됩니다. 좋은 일이 아니죠. 특히나 야간근무는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규정할 정도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 회사 오래다니신 분들 보면 고졸이신 분들이 계신데 이분들 수십년 다녔는데도 직급이 보통 대리, 과장이고 아무리 높아야 차장입니다. 대졸인데 수십년 다니신 분들? 부장이나 부장급 이상이죠.
저희 팀장님이랑 팀내 과장님 한 분은 입사 동기이지만 과장님이 언제나 팀장님을 공대합니다.(게다가 팀장님이 두 살 더 어립니다.)

업무 강도에 비해 받는 연봉과 훗날 찾아올 직급의 차이. 이 두 가지만 보더라도 사회 생활에서 학력이 중요하단 걸 알 수 있습니다.

25 댓글 서두에 '역시 안바뀔 것 같네요'란 말 보니까 윗분들 말대로 답정너 스타일로 글을 쓰신거 같은데 이런 글 쓰셔서 공감을 얻으실거였으면 최소한 대졸 학력 가지고 대기업 들어갔다가 나온 다음에 다시 대기업 생산직으로 들어간 뒨 느낀점을 글로 쓰셨다면 어느정도 공감을 얻으셨을 겁니다.

"내가 대졸 신입으로 대기업 들어갔다가 퇴사한 다음 대기업 생산직으로 입사를 했는데 이러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학력에 목메지 말고 그냥 일찍 대기업 생산직에 들어가는게 좋은거 같다."

이랬다면 전부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공감을 끌어 낼 수 있었겠죠. 근데 글쓴 분은 본인 생각에서 끝나면 될 것을 굳이 글로 쓰고 특별한 이유나 논리도 없이 계속 밀어붙이시기만 하니까 공감대 형성은 커녕 비호감만 형성되는 것이죠.

비공개 손님 … 2016-09-15 02:09:08

세상에
그래도 애써 댓글 달았더니 되려 비꼼당함

차라리 이럴거면 호게에다가 짧게 똥글 싸듯 싸지...;;

비공개 손님 … 2016-09-15 02:49:30

공부는 아무나 하나요 세상에는 작성자처럼 그냥 돈몇푼만 쥐어주면 군소리없이 기계부품처럼 일만 하는 사람도 있어야 하는법이죠. 돈은 많이 벌고 싶고 공부에는 뜻이 없고 사업가적 기질도 없으면 그냥 공장 열심히 다니는 게 최곱니다. 위에 분들은 소귀에 경읽기하신듯 ㅎㅎ

비공개 손님 … 2016-09-15 10:17:22

노답 새끼들 학교에서 배운거 니 업무에 필요한거 있드냐?이 나라 교육부터 잘못된 것을모르고 어릴때부터 배운 사상이 그러니 변화가 없지!그리고 상황에 빚대어서 자꾸 좋은쪽으로 글 적음 그런 쪽으로 정답이지 현실적으로 과연 몇%가 좋은대학 나와서 좋은 기업에 갈까?쓸때 없는 대학비용 줄이고 좋은 회사가서 자격증 공부만 해도 충분 할 것을 그놈의 학벌은 결국 인맥용 아님?학벌은 배신하지 않는다??

비공개 손님 … 2016-09-15 12:00:45

글쓴이 생각 수준을 보니 대학을 왜 나와야 하는지 알게 됐음.. 이래서 대학은 나와야 한다고 하는구나

비공개 손님 … 2016-09-15 13:51:11

고졸 it로 지금은 서른에 연봉 5천 넘게 받고있고
일도 일찍 시작해서 벌써 서울에 자가 보유하고 있어요
대학 안 간거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세상엔 다양한 관점과 다양한 직업이 있습니다

자기 주장 내세우기 전에 다른 사람 존중하는 법부터 배우시고
이렇게 귀닫고 답정너 시전해봐야 이래서 대학 나와야된다는 비아냥 밖에 못듣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6-09-15 13:56:14

존중따위는 개나 줘버리죠.
어차피 여기 있는 사람들 또한 존중과는
담 쌓은 사람이 대부분이고
결국에는 현재 내가 어떻해 사느냐
이게 더 중요한 걸 느꼈으며 괜한 얘기는
걍 가만히 있는 것보다 못하다는걸 또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6-09-15 14:17:25

정말로 이 선택이 일말의 후회 없는 당당한 내 선택이라고 생각했으면 애초에 이렇게 확인받고자 하는 글도 올리지 않았을 것이고

자기도 생각했던 이 선택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사람들이 공격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발끈하지도 않았을 건데

결국 본인도 생산직이라는 것의 사회적 인식, 업무 만족감 때문에 고민하고 있고 그 앞에 '대기업'을 붙여서 대기업 생산직이라고 해봐야 그런 불안감은 해소가 안되고

이제 선택할 수 있는건 그냥 정신 승리하고 '대기업' 생산직으로 가느냐(또는 계속 일하느냐)
지금이라도 이 불안감을 인정하고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다른 직업을 찾아가느냐인데

다른 직업을 선택하자니 학위도 경력도 없고 아는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아무것도 없어서
어차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생산직밖에 없고 다른 수가 없다는 결론에 다다름

그리고 내가 이제와서 대학을 가거나 어디서 뭔가를 배운다고 해도
이 생산직으로 버는 돈이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해봐도 딱히 없는 것 같음

그래서 내가 생산직을 택한 건 나에게 있어 합리적인 선택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마땅히 그래야만 하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기 시작했고

이 스트레스 가득한 상황에서 내게 동조하지 않는 새끼들을
자기내면의 불안감과 일치시켜 공격하고 부정하기에 이름

비공개 손님 … 2016-09-15 14:23:17

36.처 자라 헛소리 하지말고

비공개 손님 … 2016-09-15 14:27:08

36/ 와 필력 오진다..

비공개 손님 … 2016-09-15 14:40:29

이걸로 여기 글에 답 안씀
고졸이든 대졸이든 30살 안에 모은돈 없고
차 없고 집 없고 연봉 5천 안되는넘들
그건 문제가 아니야!(난 차 있고 집 있고 연봉 4천 넘음 학력은 전졸)
학력 낮다고 연봉 낮은거 아니고 고학력이라고 연봉 높은거 아니고 결국 집안에 힘이
좀 도움이 있고 자기가 잘할수도 있고
집이 가난하면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루기보단 빨리 취업에 눈을 떠서 안정적으로 사는기 어떠냐 싶고 집이 평범하거나 잘 살면 한번 하고 싶은거 해보던가 성공한 사람은 극히소수 일 뿐이야 결국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수 있도록 설계해봐 공부가 답일지 정답은 결국 내 현실에 만족이니깐.

비공개 손님 … 2016-09-15 14:41:15

힘내세요 (찡긋)

비공개 손님 … 2016-09-15 16:15:21

그니까 그건 님 만족이고 님 기준인데
그걸 제대로 다 풀어헤쳐 설명하고 묻던가..

우리 무슨 궁예임? 말 안한 걸 추측해서 말해줌? 경우의 수 다 따져서 분기마다 '이렇게 생각해서 말한 거라면'이라고 사족 붙이고 친절하게 대해줘야 정상인인거임? 그래야 님을 존중하는 거?

비공개 손님 … 2016-09-15 16:26:08

왜 욕먹는지 파악이 안 될 정도면 일단 머리쓰는 일은 못 할 듯. 그 '대기업 생산직'...뭐 생각대로 알아서 잘 하시면 될 듯? 님이 말한 '미리 취업에 눈을 뜬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아주아주아주 많음. 물론 걔넨 엄한데서 화낼 시간에 알아서 자기 삶 잘 살고있지. 거기 끼는 것도 만만한 일 아니니 힘내셈.
여담으로, 집이 있네 차가 있네 모아둔 돈이 있네, 니네는 없네로 무슨 말을 하고싶은 지 모르겠고, 알고싶지도 않으니 님 뇌내에만 고이 담아두시고.

비공개 손님 … 2016-09-15 16:27:26

아 관계하고싶다, 관계관계!

비공개 손님 … 2016-09-15 20:44:50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함. 자기가 무슨 생각하는지도 모르는데..

비공개 손님 … 2016-09-15 21:25:29

이거 명전 못 보내나요?ㅎㅎㅎㅎㅎㅎㅎㅎ

비공개 손님 … 2016-09-17 00:35:39

ㅁㄴㅇㄻㄴㅇㄹ

비공개 손님 … 2016-09-17 14:19:35

학업의 필요성
학업을 진행함으로써 내가 얻게 되는 것
이런 부분부분들을 어디에 포커스 두느냐에
따라 답변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는데
작성자님..

비공개 손님 … 2016-09-17 16:44:19

애초에 님이 그렇게 물어봤어야죠...
어쨌든 인생은 학력이 중요한게 아니긴 합니다
그렇다고 돈이 전부도 아니죠
내가 만족하고 내가 행복하면 좋은겁니다
지금은 돈을 못벌어도 공부에 흥미가 있어서 계속 정진하는 사람들도 있고 더욱 높은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지금 힘든거 꾹 참고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냥 서로 존중해주면 아무런 갈등 없이 끝날 일입니다 작성자께서는 남의 선택을 존중하는 법을 좀 배워야될것 같아요

비공개 손님 … 2016-09-18 16:01:16

말의 순서만 바꾸면 되는데...

1. 돈 많이 버는게 최고다.
2. 대학은 취업 잘할려고 가는거다.

네 님 말대로 돈 벌려는 사람들도 대학에눈 돈 잘버는 취업 하려고 가는거에요. 초중고졸은 돈 잘벌기는 직장 얻기가 힘들거든요.

근데 그게 대학 가는걸 멍청한 결정으로 만들거나 대기업 생산직을 갑으로 만들지도 않음. 대기업 생산직에 죽어나가는 사람들만 봐도(절레절레)

비공개 손님 … 2016-09-18 18:19:35

난 없이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돈많이 주는데 가고 싶던데
맨날 부모님이 돈돈돈돈돈돈돈돈돈돈 개지랄 떨면
진짜 성취감이고 보람이고 뭐고 돈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뿐이 안듬
돈 많이 벌면 그 후에 나중에 자기여가 생활 하면 되는거자나
꼭 일로 성취감을 느껴야 하나?
근데 작성자 말보면 초중고졸이 뭐 전부 대기업 생산직 가는건 아니잖아?
그러니까 대졸이라도 해서 중소기업이라도 갈라고 하는거지
초중고졸이 중소기업 가면 진심 개노예나 다름없이 부리더만

비공개 손님 … 2016-09-18 20:04:10

이게 뭐하고 이리 잘타냐?
작성자 혹시 육가비냐?

비공개 손님 … 2016-09-19 12:32:52

세상 보는 눈이 좁으면 본인이 본 세상이 정답일터이니.

대기업 생산직 버는게 많이 버는걸로 보이죠. 주변이 그 수준이니까. 아마 주변 학력 높은 친구들보다 본인이 더 잘버니까 그런 소리 하는걸거에요.

비공개 손님 … 2016-09-20 08:59:03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거지 ㅉㅉ

비공개 손님 … 2016-09-22 00:47:58

댓글알리미 보고왔어?
무슨글인줄 알고 설렜어?

비공개 손님 … 2016-09-22 01:24:09

학생이 공부하기 싫어서
내가 공부를 왜 해야하는 건지 설득 좀해봐!
라는 글로 보이는데
공부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본인의 선택에 대해서 책임을 지면서 사는 게 인생임.
공부를 안하면 그에 따라 포기해야하는 것이 당연히 있을테고 그걸 쿨하게 포기하면 그만인 거고
반대급부로 얻는 것도 분명히 있을텐데
그게 뭐가 될지는 본인 하기에 달렸죠.

하기 싫은 거 붙들고 있어봐야 이도저도 안되는 경우가 많음.

멋대로 추측해서 쓴 글에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6-10-10 10:36:30

36 캬

전 고졸인데 아직 취업도 제대로 못했고 얹혀살고있네요
자기만족은 어떠실련지 모르겟찌만 작성자님이 부럽네요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이전글: 제가 순수 수도권er인데 지금 부산와있거든요 [9]

▽ 다음글: 뒤 늦은 후회 [3]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