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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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 2018-07-17 12:00:10
사회생활 처음입니다 조언좀요..

24살 사원입니다. 입사한지 두달 넘어가는데 대리급이랑은 거진 안면트고 친해졌는데 그 위랑은 어렵네여

위랑 나이차이도 많이나서 귀여워해주는 사람도 있는 반면 진짜 핏덩이 보듯 보는 사람도 있네여

성격이 낯가리는데 거기다 부장 과장 차장급들은 성격이 쎄요. 거기서 좀 안다 싶은 사람은 차장 부장 한명씩...

회식하는데 여자과장이 너는 그냥 우리가 월급주고 주거지원해주니까 그냥 생각없이 나오는것같아~ 우리가 보는건 그렇다고 이러더라구요

하나시발 무슨말인지... 일부러 눈에 띄어라는건지

사회초년기때 어떠셨나요 일단 저 술 못마십니다 먹으면 죽어요


981명이 읽었어요. 3.137.1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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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18-07-17 12:13:26
미친년이 지가 돈 주나
2 비공개 손님 … 2018-07-17 12:15:53
여자과장이 회사주인 따님인가요?
3 비공개 손님 … 2018-07-17 12:27:12
개소리는 걸러들으면 됩니다
4 비공개 손님 … 2018-07-17 12:31:07
뭘 더하려고 하지말고 니가 할수있는것만 빼먹지말고 성실히 잘하면돼
선임자들눈에는 니가 뭘해도 특출나지 않는이상 얼마나 다니려나?? 정도가 다야
그냥 탈없이 적응하고 있으면 천천히 너도 색깔을 내기 시작할거다.
5 비공개 손님 … 2018-07-17 12:35:15
뉘에 뉘에 알게쯥니다 한번 시전해주고 하던일이나 계속 하시면 될듯요.
6 비공개 손님 … 2018-07-17 13:24:39
사회초년이여서 그분들 대단해 보일지몰라도

가장이면서 아파트대출에 애들학비까지 등등 고정지출에 저당잡혀서
회사에 목매어야하는 월급쟁이일 뿐입니다.

오히려 님은 그런 족쇄는 없으니 그들보단 자유롭고 가능성도 훨씬 크죠

삶에지치고 예민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갈굼은 그냥 한귀로 흘리세요
7 비공개 손님 … 2018-07-17 20:12:26
여자과장 이거 그린라이트네여 고백하시면 될듯
8 비공개 손님 … 2018-07-18 02:21:44
님이 회사에서 제일 핏뎅이지만, 제일 성장 가능성이 큰 사람이에요ㅡ 언제나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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