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https://te31.com/rgr/view.php?id=job&no=5506 모바일 화면

거의 2달을 끌던 퇴사.
새로운 목표가 생겨서 퇴사를 말씀 드렸어요

직속상사와 면담 3회
팀장과 면담 2회
차장과 면담 4회

면담 시간 평균 2-3시간씩..마지막 차장님 면담때는 새벽 2시까지
술 마시면서 남으라고 하시더군요.

도합 9회 면담을  하고 모든 상사분들은 회사에서 남으라고 얘기했는데
저는 처음그대로 떠나는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
너가 원하는 업무환경을 만들어 주겠다, 부서이전 해주겠다
수많은 말들이 있었지만요.

이게 옳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나름 괜찮은 회사에 들어가서
이제 다시 황야로 나오게 됐네요.
현실은 녹록치 않겠지만 오늘의 결정이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그냥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3229명이 읽었어요. 18.226.222.89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