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베타가 이렇게 안정적이었던 적은 없었다
- 게다가 속도도 매우 빠르다
- 리프레쉬 현상도 다소 적은 것 같다
- 심지어는 판올림되면 항상 문제였던 뱅킹앱들이 대부분 정상 동작한다. 그냥 개선점이 없었던 게 아닐까?
- 이건 솔직히 11.5 인 듯
- NFC 좀... 하...
스크린타임 앱
- 하루, 주간 앱 사용 시간 통계
- 앱 단위의 사용 제약 시간 설정
- 보호자가 원격으로 설정 가능
- 이런 기능 하는 앱들 월 구독 최소 4천 원인데 시발 속이 다 후련함
- 아직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가족공유로 엮인 계정에만 가능하다면... 좀 별로일 것 같음
가족공유 엮였을 때의 결제 방식이나 작동방식이 엿같은 것들이 있어서 쓰기 꺼려짐
최악의 예를 들어, 가족 구성원 하나가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하면
엮인 모든 계정의 기기가 초기화되는 식. 병신인가?
페이스타임 다중통화
- 최대 32명 동시 통화
- 말소리 나오는 사람의 화면을 크게 띄움
- 페이스타임이나 페이스타임콜을 자주 쓰긴 하는데, 다중통화는 쓸 일이 있을까 모르겠다...
미모지
- 아이폰 X에서만 사용 가능
- 생각보다 훌륭한 정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 얼굴 골격을 인식해서 초기 템플릿 정도는 만들 기술이 될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는 안해줘서 실망
- 애니모지 소개 이후 1년이나 경과했는데, 뭔가 근사한 '용도'가 찾아진 게 아니라
캐릭터의 추가 뿐이라면 앞으로 기능적으로도 심미적으로도 핫해질 가능성은 없을 듯
카플레이 API 서드파티 오픈
- 이제 카카오내비, 티맵등을 카플레이를 통하여 자동차 내비게이션으로 띄울 수 있는 여지가 열림
- 카플레이 차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이 기능을 위해서 탈옥하는 사람들도 적잖았던 듯. 핸드폰거치대 인생이여...
잠금화면 밝기
- 기존에는 잠금화면에 쓰게 사진을 등록하면 어두침침하게 감마값을 떨어뜨렸었는데
iOS12에서는 원래 사진 그대로 나와서 좋음
잠금화면 음악앱
- 기존에는 문과생의 디자인 같은 회색 판넬이 떡하니 나왔는데
반투명 검정색으로 톤다운되어 훨씬 세련되어 보인다
에어팟 '실시간 듣기' 기능 추가
- 히어스루(Hear through) 기능 버튼이 컨트롤센터에 추가됨
- 뭐 사실 원래부터 이어폰 꽂은 것 치고는 외부 소리가 너무 잘 들렸는데, 이 기능 있으면 좋을 지는 써봐야 알 듯
기존 여타 블투헤드셋의 해당기능은 조악한 마이크 성능과 후진 음질 때문에 없는 게 나은 정도였음
- 혹자는 이 기능으로 미루어 커널형 에어팟이 나오는 게 아닌가 하고 희망뿜뿜하고 있기도...
시리 Shortcut
- 그토록 제한 많은 iOS에서 나름 보석처럼 빛나던 Workflow를 인수한 후
생각보다 빠르게 활용처를 찾아서 내놓음
- 아이폰 유저들이 전반적으로 너드 유저가 없어서 과연 잘 쓰일지 모르겠음
- 신난다! 제발 더 많은 API를 열어주기를!
알림 그룹화
- 원래 그룹 단위로 보여줬었는데 시발놈들이 그냥 알람 온 순서대로 뿌려줘서 열뻗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었음
- 다시 애플리케이션 단위로 알림을 보여주게 바꿔줌
일단 애플리케이션 당 하나씩만 보이는 건 안드로이드의 병신찐따 스타일과 같은데,
다행히도 해당 stack으로 들어가면 과거 이력까지 주루루 다 볼 수 있게는 해놨음
UI UX에 대해서는 애플이 썩어도 준치
Measure 앱
- AR 기능을 활용한, 카메라로 길이 면적 등 측정하는 앱
- 그냥 카메라에 넣어버려도 되었던 건 아닐까
- 어쨌든 ARKit 2 프레임워크가 좀 더 정교해졌다고는 하는 것이고
그런데 아직도 활용처가 제대로 찾아지지 않고 있음
iBook -> Apple book
- 이름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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