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어느 지역이나 그 고장을 대표하는 맛집이 있기 마련이지만
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맛집이 있다는건
그 지역의 재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다.
인천항 개항 초기
중국인들이 인천항 근처에서 중국인 노역자들을 상대로
하나둘씩 개점하던 중국집들이 모여서 지금의 차이나 타운을 형성.
그 중 유명한 집이 제일 처음 자장면을 만든 공화춘
그리고 만두로 유명한 원보다.
이집에 방문하면 다른것은 볼 필요가 없다
우선 앉자마자 군만두와 왕만두를 시키면 끝.
왕만두의 쫄깃만 피와 그 안을 가득 메운 만두소.
군만두를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만두피를 지나 입안 가득 퍼지는 육즙...
괜히 만두로 유명한 집이 아님을 실감 할수있다.
이밖에도 차이나 타운에는 많은 맛집들과 볼거리가 있으므로
한번쯤은 시간내서 가족들이나 연인끼리 방문하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위치는 인천역에서 나오면 바로 길 건너 맞은편에 차이나 타운 입구가 보임
그 길따라 위로 쭉 올라가면 바로 앞에 공화춘이 나오고
거기서 오른쪽 방면으로 50미터즈음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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