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떡볶이는 가격에 비하면 양은 좀 적은 편인 거 같..은가? 생각해보니 요즘 떡볶이를 일부러 먹으러 간 적이 없어서 비교가 어려운데 여튼 많지는 않음. 떡볶이 국물은 일반적인 분식집의 자극적인 매운맛과는 달리 좀 부드러운 편임 (왠지 모르게 국물에서 곡류의 느낌이 남)
- 냉쫄면은 비빔장 + 파인소스 + 육수 얼린 것이 섞여서 나오는데, 얼음이 녹기 전의 파인소스는 꽤 개성적이지만 육수가 녹으면서 이도 저도 아닌 게 되어 버림. 냉쫄면보다는 육수 대신 파인애플 들어가는 파인쫄면이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 일반 분식집보다는 조금 더 정성이 들어가 있는 듯 한데 대신 가격이 그렇게 싸지만은 않은 편. 하지만 그 동네 물가를 고려한다면 이 정도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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