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문은 일단 본수원갈비 분점이에요. 제가 본점에선 갈비밖에 안먹어봐서 얘길 못하니...
북문전화국 뒤편에 있고 그 앞에있는 찜질방에서 친구들이랑 자고 아침에 나와서 어슬렁대다가 "야 여기 갈비탕어때? 콜" 하고 들어갔던 집입니다.
이미 본수원갈비는 몇차례가봤었는데 분점이 있는건 처음알아서 호기심반에 가본거기도 해요.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아침부터 고기를 뜯고있길래 "뭐지??? 야 아침부터 고기뜯네. 이사람들 뭐옄ㅋㅋㅋ" 하고 막 웃었음.
그리고 갈비탕 세개 시켰는데...
냉면사발에 갈비탕국물이 있구요.
갈비덩어리가 국물을 뚫고 그릇위로 가득 쌓여있습니다.
갈비뜯어먹다가 목마르면 국물 한숟갈씩 먹으면 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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