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만 비교할께요.
1. 꼬꼬뱅 (프랑스식)
요리법
레드와인한병에 먼저 닭한마리를 한나절 절인다.
닭한마리를 베이컨 기름에 튀긴다음,
그걸 치킨소스를 넣고서 다시 베이컨이랑 볶은다음,
레드와인을 더 넣고서 졸인다.
맛은...
식당에 가서는 못먹어보고 -_-;;
제가 해서 먹어봤는데,
그런대로 레드와인의 감칠맛이 닭고기에 배어서 맛남.
다만... 피노르와정도의 고급 와인으로 해야지
안그러면 와인빛깔의 빨간 닭고기를 먹을 수 있음. -_-;;
2. 치킨 마르살라 (이태리식)
이건 와이트와인 소스에다가 닭가슴살을 하는건데요.
베이컨대신에 버터와 올리브유를 넣고서 양파/닭가슴살을 살짝 튀기듯 굽습니다.
(sautee 한다고 하지요)
그리고 나서, 닭 가슴살을 빼내고,
거기에 버섯/와이트와인(마르살라 와인)등등 넣고서 소스를 만든다음.
밀가루를 넣어서 소스를 완성.
닭고기에 이탈리안 파슬리를 뿌려서 먹으면 댐.
맛은...
꼬꼬뱅에 비하면,
와인맛이 좀 약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닭고기가 하얀색-_-;; 그대로라 먹기가 쉬움.
좋은 점은... 와인이 1/3병정도 들어가기때문에,
꼬꼬뱅보다는 재료값이 덜 들어간다(?)
그리고, 베이컨 기름을 안써서,
그나마 건강에 쪼오금 나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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