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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피파하러 겜방왔는데

모르는 아이디 친추와있길래 거절할까 하다 받았거든요

근데 갑자기 반말하길래 뭐지 싶어서 제대로 물어봤더니

채널1에서 제 아이디 사칭해서 깝쳤다는 분이 계셨다는군요


상대방도 어느정도 짐작했는지 제가 '누구시죠' 하니까

바로 사칭얘기하고 카톡으로 캡쳐한 사진 보내주더라는..


알지롱이 친목커뮤니티라 문제 일으키는거 싫어서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카톡으로 사진까지 보내준 사람 성의도 있고 해서
올려봅니다


아무리 클럽활동 요즘에 없다해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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