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렙 정도부터 이템 그대로 솔플해서
헬디아까지 쭉 잡았습니다.
다른 직업은 모르겠지만 수도승은 그래도 생존기가 많아서인지
솔플 자체는 나름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스킬은 무조건 생존과 공력뽑기에 도움되는 것으로만 맞췄습니다.
사실 헬정도 되면 뎀딜여부 보다는 최대한 살아남는 길을 택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쓴 스킬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마비파동 - 크리시 추가공력 생성: 적무더기의 이공속을 깍아버려서 맞을 일을 최대한 줄여줍니다.
2. 신비한벗 - 화염의벗: 추종자 코르마크와 더불어 조금이라도 몸빵을 늘려줍니다.
이몰레이션 데미지로 적들 사이로 파고들면 뎀딜이 됩니다.
3. 눈부신섬광-믿음의 빛: 이거 실명이라 써있는데 사실상 스턴기입니다. 게다가 디아 같은 보스에게도 통하기 때문에 거의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공력이나 피가 없을 때에는 섬광을 통해 시간을 벌고 공력을 쌓는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생존기로 도배되어 있어서 룬은 추가공격력 버프로 달아서 딜을 땜빵하였습니다.
4. 천상의숨결-불같은노여움: 힐링스킬입니다만, 너무 생존기만 넣었기 때문에
공격력증가 룬을 박아서 사용했습니다. DPS가 15% 증가하기 때문에 버프로써도 유용합니다.
5. 평안: 3초 무적기 입니다. 다른 생존기와는 다른 점은 스턴이나 얼었을 때 등
상태이상에서도 바로 쓰고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죽을일을 최대한 줄여주는
마지막 생존수단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얼리거나 못움직이게 하는 챔프몹이 있다면 평안 없이는 살아남기 힘듭니다.
6. 회피의진언-방어력증가: 이거 오오라처럼 쓰시는 분이 있는데
힐스킬 처럼 공력 되는대로 계속 써주면서 싸우면 좋습니다.
쓴 공력만큼 체력회복 + 스킬 쓰면 3초간 추가회피확률 15% 의 효과를 가지므로
때리면서 계속계속 써주는 플레이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쓰다가 버린 스킬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용오름: 분명 애들 모아주고 도망가는 적들 추격 등등에 유용하나
용오름 자체 데미지가 구리고 지옥레벨에선 모아놓고 쭈욱 뎀딜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버렸습니다. 초중반에 몸이 된다면 분명 사냥속도도 빨라지고 유용한 기술입니다.
공력소모가 50이라 진언을 꾸준히 쓰기 위해 그냥 버렸습니다.
(게다가 보스전, 유니크몹 상대론 쓸 수가 없다는 것도 마이너스)
2. 칠면공격: 생존기로 유용하지만 쿨이 너무 길어서..
3. 휘몰이: 공력소모가 너무 극심.
4. 폭발장법: 뎀딜기로는 수도사 스킬중 최상이라 보지만 몸이 안되기 때문에 버렸습니다.
패시브는 초월, 주도권, 만물의 조화를 썼습니다.
일단 소모 공력당 회복이 되는 초월은 전 수도사 필수가 아닌가 싶고
임사체험은 뭐 되살아나도 피35% 뿐인데다가 살아날 때 무적도 없고해서
살아나자마자 죽는게 오히려 더 많아서 비추인 것 같네요.
쿨타임 줄이는 것도 괜찮긴 하던데..
아무튼 개인적인 스킬셋에 대한 리뷰였구요,
고수분들의 의견도 좀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미처 발견못한 좋은 스킬이 있을런지도 모르겠구요..
디아3 | 1498명이 읽었어요. 18.216.14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