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 - 04년식, 2800CC (500S), 가솔린.
렉스턴 - 03년식, 2900CC (RX290), 디젤.
일단 기본적으로 가속해보니까 체어맨이 훨씬 부드럽게 잘 나가긴 합니다. 렉스턴도 아예 안나가는것은 아닌데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르고 체어맨이 더 낫지만 (당연한건가) 기름 줄어 드는 속도는 렉스턴이 이기고 있습니다.
체어맨도 째는 차가 아닌데 (근데 그냥 포기하고 째옴) 렉스턴 역시 째는 차 아니고 천천히 그냥 유랑이나 하는 차 같습니다. 디젤/SUV 같은걸 처음 몰아봐서 그런지 처음에는 소음에 굉장히 놀랐는데 (연식 대비 조용한거라고는 함) 익숙해지니까 크게 거슬리지는 않네요.
4륜으로 전환이 되는데 아직까지 쓸 구간을 가본적이 없고, 무엇보다 배터리가 앞에 붙어있어서 손보기가 쉬울 것 같습니다 (전에 사제 경보기 달러 갔는데 체어...ㅁ.. 하니까 아저씨가 손사례침)
더 타봐야 알겠지만 나쁜 차는 아닌것 같아요, 렉스턴. 또 얼마나 탈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친구가 이제 캠핑 가는줄 알고 들떠있어서 빨리 바꿔야 겠습니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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