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게 없네요 후..
1.대차로 같은거 주던가 아님 e클 달라했음
>>렌트왔는데 아니 벤츠도 아니고 비머를 가져왔네??(523d)
그래서 제가 '뭐에요 이거' 하니까 '차가 없어요 이거좀 타주시면 안될까요..'하면서 굽신거리길래..다시 가져오라 할라다가 이미 이 차 가져오는거도 한시간 걸려서
기다리기도 지쳤고 차도 금요일에 나온대서 대충타기로 함.
2.번호판도 찌그러져가지고 이거 새로 바꿔달라 했더니
'이거는 직접 차량등록소 가셔서 해주셔야합니다 고객님'
하길래 아니 쉬발 새차 수리하는거도 빡치는데 이걸 내가
해야한다고??내시간 내돈 들여서??하고 보험사에 콜함.
이걸 내가 해야합니까??하니 담당자가 네 님이 해야함.
대행비 비싸서 지급못함 직접다녀오면 교통비는 지원가능
이라길래 야발 지금 새차 수리맡기는거도 빡치는데 내가
가는게 맞습니까?하고 존나 따지니 알아보겠읍니다.하고
끊더니 좀따 전화와서 대행비 고객님이 선결제 해주시면
저희가 후불로 정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하길래 ㅇㅋ
그래서 얼마임?하니까 3만원이래요.개2시발 3만원
아낄려고 이렇게 개싸움을 한거에요??하고 물어보니
사내 방침이 그렇다고 하는데 직원이 뭔 힘이 있겠나 싶어
알겠다하고 끊음..
3.벤츠는 정식센터 넣어도 이게 근처에 하청을 주는가봐요
이거도 이제 제대로 수리해서 올지 걱정인데
내일 가서 로고 정방향으로 잘 박혔는지 수리하고 재조립범퍼 단차는 안생겼는지 확인해봐야할듯..ㅂㄷㅂㄷㅂㄷ
4.이건 논외인데 비머 앞유리가 더러워서 워셔액 뿌렸더니
옆창문으로 다넘어오네요ㅁㄹㅁㄴㅁㄴ이거맞냐 십ㅋㅋㅋ
무튼 비머는 확실히 운전하는 재미는 있긴하네요.
운전질감이 쫀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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