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마다 생각하고 좋아하는 브랜드 싫어하는 브랜드가 명확하게 있었지만,
차는 확실히 평가를 하기전엔 '몰아봐야' 정확한 판단이 서는것같습니다.
호주에서 2년동안 미국차 일본차 무지하게 몰아보고 일본차 짱짱이라는 마인드도 있었지만
미국에서 시간날때 알바로 고급룸에서 대리운전하면서 느낀건데
몰아보기전엔 평가가 확실히 어렵다는걸 느낍니다.
그리고 저번에 독일3사 어떤게 제일이냐는 글보면서 쓰고싶었던 말이지만
브랜드마다 추구하는 방향자체가 달라서 이런걸 나누는거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고급세련 속의 정숙 벤츠 (개인적으로 벤츠는 짱입니다)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는 비머 (최근 핸들이 전자식으로 바뀌면서 무슨 차들이 렉서스마냥 바뀌는건 아쉽)
아우디는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컨슈머리포트만 봐도 A6,A8의 부드러움은 입증
참 아우디는 그냥 폭스바겐 업그레이드버전이라는 생각은 변함없음
렉서스는 벤츠보다 더 정숙하지만 이놈들도 미쳐서 펀드라이빙지향하는데 렉서스는 그대로
냅두고 차라리 도요타로 냈으면 하는... 렉서스뿐만이 아니라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를
잃는것이 최근 추세같기도...
일본차 좋아하지만 디자인들이 너무 퇴화 되는 느낌이라 요즘은 딱히 실드쳐주긴 힘들고 (아큐라 병신들아)
인피니티도 최단점인 미션기어비도 최근엔 많이 고쳐졌지만 소음은 그 고배기량으로 어찌나오는건지..
누가 제일인지 나누는게 무의미하다고 생각하지만 벤츠는 짱입니다 (기만자 부들부들)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미국에서 거의 1년동안 (일주일에 1~2번) 대리운전하면서 느낀거고
20대치고 많은 차를 운전해봤다고 생각하고 쓴겁니다.. (솔직히 일반인이 살수있는 차는 다 몰아본거같음 디젤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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