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매일 2시간 정도 있다보니
이런 점은 좀 바뀌어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1. 깜박이는 나중에 켜는게 아니라 차선 바꾸기 전에 켰으면...
방향지시등을 미리 세 번 정도 깜박인 다음에 차선 변경했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끼어들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옆차가 차선 변경을 막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적절한 거리를 두고 진입하시면 미친놈이 아니고서야 비켜줍니다.
미쿡 격언에도 그런 거 있습니다.
깜박이 늦게 켜는 놈한테는 딸 주지 말라고...
2. 1차선 정속주행은 자제 좀...
제한속도를 지키면서 1차선 점유하는게 무슨 문제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텐데요
1차선은 추월 전용이라는 점을 상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른 추월하고 2차선으로 복귀하는 매너가 있음 정말 좋겠네요
3. 잦은 차선 변경은 왜?
엄청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차 좀 있다는 구간에서는 결국 같이 다니더라구요,
확률의 관점에서 차선을 자주 바꾼다는 것은 사고를 부르는 길입니다.
한 차선 고수하면서 그냥저냥 다녀도 도착하시는 시간은 별 차이 없습니다.
4. 정신 나간 상향등도 문제지만...
많은 분들이 전조등 정도는 직접 교환하시는 데요
전구 조립을 잘못하신건지 아니면 램프 전체가 틀어진 것인지
위를 보고 다니는 차가 꽤 많습니다.
관심 좀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벽면을 바라보고 전조등 켜 보시면 눈깔 올라간거 알 수 있습니다.
5. 앞차 꽁무니에 붙어 다니면
어쩔 수 없이 브레이크를 자주 밟게 됩니다.
이거 잘못된 운전의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법률에서 정한 차간거리 지키다 보면 뒷차에 눈치 보이고
끼어들기 작렬이지만 그래도 적절한 거리를 갖는 것이
브레이크도 적게 밟고 돌발상황에서 안전합니다.
연비는 덤...
이거 말고도 할 말이 한 박스 정도 더 있지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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