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도 요즘엔 잘 안 보이긴 함. 한국갔는지는 모르겠음
이사 올 때 한국사람인거 알았는데 인사는 안 했어요..
서로 서로 도와가며 살아야지 하시겠지만... 지금도 아는 동네 한국사람들에게 인도네시아 필요할 때 마다
전화하고 찾아오구 집으로 부르고 학교 숙제 물어보구 상담하고 ..그렇게 통역셔틀 다니고 있어서요 ㅠㅡ
오늘 아침 김치 2Kg 를 줬다고 합니다. 뭐 돈으로 따지면 1만2~5천원 사이 쯤 될텐데..
직접 담근것도 아니구 돈 주고 산 김치 같아요--;
그걸 갑자기 왜 주는지... 세상에 공짜가 없다는 말을 떠올리며 내일 쯤 과자라도 들고 할아버지에게 인사를 한 후
앞으로 통역 셔틀 될 준비 해야 되는거겠죠? ㅠㅡ
--- 추가 내용 ---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앞집 식모가 유모에게 아침에 주면서 김치를 생각보다 많이 사서 줬다고 합니다.
?_? 무슨말도 안되는 이유인가요.. 아니 3명 사는 집에 2kg면 맨날 김치 먹어도 1달은 먹을 텐데.. 꽤 큰 통임
그러면서 하는 말이
2Kg에 1만2천원이니, 1만 2천원에 김치 공급 하겠다??? 라고 했다네요--;
할아버지 김치 장사 하는 사람은 분명히 아닌데..
ㅠㅡ
더 헷갈리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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