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씸죄로 센터입고 및 박스터s 렌트 질러버렸습니다
4일동안 박스터 타면서 느낀점 대충 정리해보면..
1. 주행 성능 : 박스터s >> 528i
- 0~150km까진 별차이 안났는데 150이상 넘어가면서 차이가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박스터는 200이 넘어가도 가속이 줄어들지 않고 250까지 쉽게 올라가더라구요.. 무서워서 더 못밟았습미다... 코너링도 박스터가 한수위
2. 승차감 (소음, 진동) : 528i >> 박스터s
- 박스터 첨에 탔을 때 엔진소리 뒤에서 들려서 개신박했는데 조온나 시끄럽습니다. 그 엔진 배기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일부러 그렇게 포르쉐에서 세팅을 했는지 모르지만 저한텐 넘나 시끄러웠습니다. 진동도 심하고 서스가 딱딱하다보니
노면상태 안좋으면 온몸으로 느낄수있습니다.
3. 뽀대 : 박스터s >>>> 528i
- 오픈카 말이필요없음..
사람들이 존나 쳐다봅니다.
호 번호판이라 살짝 챙피...
4. 차량 편의성 : 528i >> 박스터s
- 박스터가 거의 무옵션이라서 옵션 비교는 불가하지만 차에 컵홀더도 없고 수납공간이 넘나 부족하네요 트렁크도 작은거 앞이랑 뒤에 2개가 있는데 엄청 불편합니다...뒷자리도 없다보니 두명이서 타서 가방하나 싣을래도 트렁크행....
5. 종합
- mr정통 스포츠카를 타는 재미는 분명있지만
1억짜리 차 살수 있다고 살 차는 아닌거같고,
마누라한티 세단이나 suv 사주고 남자 장난감용세컨카 그 이상 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mr스포츠카 개간지...임은 틀림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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