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bamania.com/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2512031&sca=&sfl=mb_id%2C1&stx=wallstar99
역시 이분 글에는 차트같은게 많아서 링크를 남기고 요점만 복붙하겠습니다.
1. 폴은 자신의 득점의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픽앤롤을 통해 올렸습니다.
400번 이상 픽앤롤을 시도한 선수 가운데 폴의 시도수는 698회로 데미언 릴라드와 몬타 엘리스에 이은 3위이며 효율은 0.97로 1위입니다
2. 단순 경기당 어시스트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로 만들어낸 득점과 세컨더리 어시스트에서도 폴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세컨더리 어시스트는 폴의 패스를 받은 선수가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2위인 월과 매우 큰 차이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한 것이 주목할만합니다.
1위와 2위의 차이가 2위와 36위의 차이와 같을 정도입니다
3. 크리스 폴은 지난 시즌 풀업으로 경기당 10.3점을 올렸으며 이는 리그 1위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러면서 야투율도 47.7%로 1위라는 점입니다.
4. 10피트에서 3점라인 까지를 미드레인지라고 할 때 폴의 야투율은 50%가 넘습니다.
NBA 30개팀의 주전 포인트가드 30인 가운데 5할은 넘긴 것은 폴이 유일하며 역시 시도수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5. 30명의 주전 포인트가드 가운데 폴은 어시스트 받은 슛의 비중이 18%에 지나지 않아 스스로 만들어낸 슛의 비중이 가장 높은 선수입니다.
6. 폴은 미드레인지에서, 커리는 3점에서 놀라운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3점이 3점이라는 사실 덕분에 커리가 효율에서는 앞서지만 스스로 만들어내는 슈팅은 폴이 더 좋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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