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랜도 매직 83 : 97 클리블랜드
- 4-5위 매치지만 막상 플옵 와보니 끕차이가 나는 느낌입니다
- 매직이 올시즌 좋은 팀이 되었지만 플옵에서 차력쇼 펼쳐줄 선수가 없다는게..
- 반케로가 1옵션으로 버텨줬지만 9턴옵으로 한계를 보여줬습니다
- 주요 로테이션 선수들 대부분이 각성하지 않는 이상 무난하게 클블 승 예상합니다
- 문득 매직에 스타급 포가/핸들러가 온다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는데... 트레영?
2) 피닉스 선즈 95 : 120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 3쿼 중반까지 듀란트 차력쇼 vs 미네소타 너낌으로 선즈가 힘겹게 따라가다가 갑자기 앤트맨이 폭발하면서 그대로 게임이 터져버린..
- 앤트맨은 진짜 현대판 조던 같아요 빨리 머리카락을 희생하고 엠븨피급으로 커라
- 전체적인 팀 완성도나 구성, 상성까지 미네소타가 절대 우위 같음
- 피닉스의 희망은 결국 빅3의 차력쇼.. 오늘처럼 한명으로는 안되고 최소한 두명은 터져야
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104 : 111 뉴욕 닉스
- 엠비드가 짠한 경기였습니다.. 몸상태 자체가 온전치 않아보였고 오늘도 부상이 있었죠
- 엠비드가 정상이라면 필라 승 아니라면 뉴욕 닉스의 기세를 극복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닉스는 하텐슈타인-미첼로빈슨이 계속 잘 돌아간다면 의외로 높이 올라갈수도..?
- 아 그리고 맥시 너무 잘하더군요 그래도 필라는 결국 엠비드의 팀
4) LA 레이커스 103 : 114 덴버 너겟츠
- 플옵이라 특별한 건 없었고 그냥 덴버가 늘 하던대로 잘 해서 이긴 경기라는 느낌
- 디로를 패배의 원흉처럼 취급할 순 없겠지만 결국 디로가 터져야 레이커스에게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 덴버는 너무 좋은 팀이에요.. 이 팀이 한번더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보니 오늘은 4경기 전부 상위시드의 홈팀이 이긴 무난한 날이었네요
써놓고보니 무미건조한 감상평이지만 막상 경기들이 다 재밌었습니다
키야 소리나오는 장면들이 많았어요
NBA | 92명이 읽었어요. 18.188.6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