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키코모리 겜덕 여고생 어느날 눈 떠보니 세상이 멸망해있다는 설정으로
시작이 다소 억지스럽단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평범한 일상에 자고 일어나보니 세상이 멸망해있는 상황은 꽤 흥미가 있고 나름의 완급조절은 있는 것 같은데 문체가 좀 빈약하긴 하네요. 게임소설과 생존소설을 믹스한듯한 내용이지만 생존쪽으로는 비중이나 디테일이 떨어지는 편이고시간떼우기 용으로는 나쁘지 않은 양판물 느낌입니다.
※원본사이트 글이 번역이 쉬운 문체라 네이버 번역기로 돌려서 읽는다면 이름이 좀 거슬리지만간단한 일어를 할 수 있다면 연재분까지 그럭저럭 볼만 합니다.
월드교사 : 주소 까먹음
개인적으로는 이런 먼치킨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다 하렘물을 특히 더 싫어하는데, 빠는 사람들이 많아서 읽어보았지만 중도하차. 애초에 전투는 별다른 긴장감 없이 주인공이 개 먼치킨이니까... 라는 느낌이고 전투의 연출이나 전술도 딱히 새롭거나 디테일한 맛도 없으며 뭔가 교사로서 학생을 가르친다는 포멧은 알겠는데 그 교육방침이라는게 한없이 얄팍하고 가벼워서 전형적인 이세계의 생각없는 저능아들 사이에서 보통지능을 가진것만으로 무쌍하는 뽕빨물 느낌이라 저는 중도하차했습니다. 들리는 소릴 보면 정식출간이 되어 번역된 곳들이 조만간 다 내려버린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관심이 있으시다면 서둘러야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론 그렇게 까지 해서 볼만한 글은 아니다 라는게 솔직한 심정
우리 딸을 위해서라면 나는 마왕도 쓰러트릴 수 있을지 몰라 : http://blog.naver.com/noh0058/220239442648
월드교사가 너무 별로여서 걍 가볍게 읽은 소설로
걍 가볍기는 매한가지입니다만 좀 더 일상물 느낌이 나긴 하네요
아직 읽기 시작한 초반이긴 하지만 딱히 뒤가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로리콘취향도 아니긴 하지만 아이를 귀엽게 묘사하고 있고 팔불출 케릭터들로
그냥저냥 소소하게 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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