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던 EDEN을 봤습니다.

이야 이거 수작이네요.

에반게리온이 소국적(개인적)의미에서의 소통의 한계를 다루었다면

이건 대국적(사회적)의미에서의 소통의 비극을 다루었단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현재의 세계가 소통과 공존보단 테러리즘과 국수주의로 흘러가고 있는데 분쟁지역과 난민학살을 배경으로 적나라하게 주제의식을 보인 부분이 와닿네요.

이거 그릴 때는 나름 미래에 대한 희망적 관측이 득세하던 시기로 알고있는데..

오랜만에 미래형 디스토피아를 다룬 수작을 보았습니다. 전 니헤이 츠토무보단 이쪽의 사이버 펑크가 더 맘애 드네요.

추천 | 1796명이 읽었어요. 3.18.112.250

비공개 손님 … 2016-08-12 00:16:23

그 에덴이 고삐리들 뱅기 불시착해서 시작하는 거 그거 에요?

비공개 손님 … 2016-08-12 00:18:54

명작이죠.

비공개 손님 … 2016-08-12 00:19:54

1/그건 에덴의 우리입니다. 엔딩 똥병신작..

비공개 손님 … 2016-08-12 02:07:33

1/ 아씨발꿈

비공개 손님 … 2016-08-12 06:56:13

무슨 에덴이죠?

비공개 손님 … 2016-08-12 09:19:16

?? 이거 붕탁물아닌가여 남자한명 납치해서...

비공개 손님 … 2016-08-12 22:15:39

갈수록 현시창이 되어 가는 것 같은데도 끝까지 놓지 못하고 붙잡고 읽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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