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합니다.
일전에는 하렘물을 계속 추구했으나, 시스터프린세스의 개막장 스토리에 슬슬 지쳐서
이것저것 보다보니... 환타지요소와 호러요소 등이 가미된 애니메이션을 찾게 되었죠.
(그래서 고어데이즈를 본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칙쇼)
신령사냥과 시고후미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최소한 작붕도 거의 없다시피하구요.
스토리상에서도 그다지 하자가 없다고 봅니다.
신령사냥의 경우에 감상포인트는 무엇보다도 사운드가 70% 이상을 좌지우지합니다.
(심장약한분들은 좀 조심하세요. 공포분위기를 잡는 듯한 사운드)
특히, 성우들의 목소리를 잘 듣다보면 숨겨진 인물의 진실같은 (뭐 가령 형제없는
이상한 뇌속에서 돌아다니는 사람형상의 그것은 여성의 목소리를 내는데, 누군가와
굉장히 흡사한 보이스입니다.)것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구요. 꽤나 좋게 평가합니다.
시고후미의 경우에는 '죽은 이로부터의 편지'라는 제목부터가 상당히 무서우나
그렇게 무섭다고 보기에는 힘듭니다.
범죄들과 관련한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구요. 뭔가 어찌보면 사람의 심리에 대한
묘사도 무서울 정도더군요.
p.s (짧은 네타) 이중인격에 관한 소재는 예나 지금이나 쓰이는 것으로 보아하니,
일본 내에서는 아직도 화두되고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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