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나 파밀리아]

조직물, 마피아물인것 같길래 혹시라도 바카노나 건그레이브 1부, 비밥의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이 간만에 나왔나 하고 봤더니

애들 생긴게 땡글땡글하고 유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캐쥬얼하달까

그리고 조직원들이 카드?와 계약을 맺은 능력자인데 초반 몇 회 동안은

안녕? 난 무슨 카드의 무슨 능력자인 누구누구야 이런 식의 설명조 대사가 난무하는데

보면서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죽는줄 알았네요.

이제와서 이 정도의 능력자 개념이 특이한 것도 아니고

굳이 설명조 쓰지 않고 시청자들이 보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게 해도 돼잖아...

이런 식으로 여러모로 저연령층 대상인 작품 같네요. 예를 들자면 조직에 우글거리는 꽃미남들 사이에서

주인공격인 아가씨 혼자만 떠받들어진다던가ㅁㄴㅇㄻㄴㅇㄹ

여기까지는 그냥 개인적인 불평불만이었고

작품 자체는 가벼운 액션, 가벼운 드라마로서 볼만했습니다 (딱히 능배물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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