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라는 분이 워낙에 이렇다할 자료가 없어서 아직도 정체를 못 찾는 비운의 만화 입니다 ㅜㅜ
"남자는 말이야... 25살이 넘어서라도 동정이라면 마법을 쓸 수 있게 되지"
이 짤방에 나오는 아저씨가 서서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는데 사람이 겁나 많은거에요.
그래서 여기저기 낑가서 가는데 자기 앞에 어떤 여자애가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요.
그 위치가 참 절묘하게도... ㄲㅊ가 여자 얼굴에 닳을락 말락 할 그 정도의 거리감이 유지되고 있었는데
상황이.. 아저씨 앞에서 졸고 있는 여자애가 막 입을 벌리고 자고 있는 거에요...
여차저차 하다보니 아저씨는 슬립 사까시를 받게 되구여 (물론 바지 위로...)
존나 웃긴게 막 대사가 "으...앙돼 자식같은 애한테 쌀까보냐...!!" 이러는데
근데 결국 싸요. (여기서 팬티가 축축해지는 그런 표현?같은 게 있었구..)
아저씨가 존나 혼자 쪽팔려하면서 어떻게 다음 역에서 내리는데,
사까시해준 여자애는 응? 뭐지...하면서 눈을 뜨고... 이 정도까지만 기억이 나네요.
대충 뉘앙스가 개그 애니 같았던 게, 야애니는 아니었거든요... 제목도 모르겠네요.
(야애니었다면 삿갓이 후 바로 붕가로 들어갔겠죠...? 이건 ㄲㅊ 표현도 없었고...)
결론은 이거 아시는 분 계시나요 ㅠㅠ 진짜 좆나 웃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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