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6부 보면 신부새끼가 지구의 시간을 1바퀴 회전시켜서 멸망 시키고
쿠죠 죠타로, 죠린 등의 모든 캐릭은 뒤지고 엠폴리오만 새로운 세상에서 '이전' 의 기억을 가지고
죠린이 감옥에 입소하는 시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되잔아여
그걸 엠폴리오가 웨더의 디스크를 사용해서 신부를 묻어버리고
결국 엔딩은 엠폴리오만 이전 기억을 가지고 있고 다른 캐릭터들 (쿠죠 죠린, 안나수이 등)은 기억은 당연히 없고 뭔가 이름도 미묘하게 바뀌었던데. (안나수이는 무슨 나르시스로 바뀌고, 쿠죠 죠타로는 딸에게 미움 받으면서 쩔쩔매는 무능력한 아빠로 나오고)
이건 새로운 세상의 캐릭터가 이전 캐릭터들이랑 완전 달라졌다고 해야 맞는거겠죠?
왜 이런 질문을 하느냐면 6부엔딩보고 그냥저냥 이해한 뒤 7부를 보는데,
7부에서는 1800년대 배경으로 디오가 멀쩡한 캐릭터로 나오기 때문이죠..
내 기억으로는 얘는 분명 1부에서 흡혈귀가 되어 있어야 하는 캐릭턴데 말이죠
똑같은 캐릭터가 아예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것을 보면 평행세계를 보는 것 같은데
1부~3부에선 '흡혈귀' 였던 디오가 갑자기 7부에선 '영국의 명기수' 로 활약하는 걸 보니...
1~6부의 내용은 6부에서 완결이고 7부에서는 옴니버스 식으로 또 새롭게 시작하는 건지?
그렇다면 7부의 세계에서는
1부의 죠나단 죠스타와 디오의 싸움도, 2부에서의 '기둥의 남자'와의 싸움도, 3부에서의 '스탠드사' 들과의 대결도 전부 없던 일이 된 건지...?
그렇다면 8부 죠죠리온은 또 4부의 배경이었던 모리오쵸가 중심이라는데... 히로세 코우이치라던가 이런캐릭터들을 더는 볼수 없는건가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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