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스포츠물) + 시합(배틀물) + 과거 검도 대가 유령이 주인공에게 빙의(바둑왕 스타일) 등등
소년만화에서 먹힐만한 각종 소스들을 적절하게 버무려서 차기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68화로(6~7권?) 조기종결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파자마 그녀, 연염홍엽(사랑으로 물든 단풍)에 이어 이번엔 쿠로가네 종결..
그런데 쿠로가네 종결과 관련해서 카더라가 있었네요
어디까지나 '카더라'임
쿠로가네 작가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PAL의 한 관계자? 편집자?와 대화한 내용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그 관계자가 [메다카 박스], 니시오 이신 등을 엄청나게 비판했다고 합니다 (니시오 이신이 정신병자 라느니)
그런 대화 내용을 그대로 올렸으니 마치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메다카박스는 까고 상대적으로 쿠로가네는 높게 평가한 것 처럼 된거죠.
안그래도 이바닥에 요새 사건사고가 많아서 잔뜩 예열되어 있던 일본인들에게 화약을 던진 꼴 ㅋ
쿠로가네 작가가 건방지다고 생각한 사람들과 니시오이신 팬, 가타리시리즈 팬, 니시오이신 팬들이
점프 앙케이트부터 시작해서 온갖 평점매기는 공간에서 0점 테러 등을 계속 남발한 결과
결국은 조기종결 됐다는 썰이 있었네요 ㅁㄴㅇㄹ
소년만화의 왕도라고 할만한 설정에 내용도 재밌고 스승 유령 등신대 버전도 모에하고
결코 이능력 배틀물 수준을 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아슬아슬 유지하는게 뛰어나서
10권 20권까지 쭉쭉 치고 나갈만한 작품이라고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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