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댓글달다 필받아서1년만에 본 I\'s 후기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이제 좀 유치한감이 있네용
어색해서 몇몇 장면은 차마 못보고 그냥 넘길지경..ㅎㅎ

그래도 고백하는 모습이랑
마지막에 "너를 꿈에서 만나고 있기 때문에 차마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라는 대사에서는 역시나
눈물한방울이..베게를 적시고

저도 지하철과 연관된 소소한 추억들이 있는데 말이죠..ㅠ
이젠 아이즈마냥 지하철에서 소소하게 고백하고..
해피엔딩으로 행복해지는 그런 순수한 날은 오지 않겠져..

이제 다시 고이 모셔놓고 1년뒤에 또 꺼내볼듯

잡담 | 787명이 읽었어요. 3.19.30.232

비공개 손님 … 2013-02-19 02:21:13

이런 글 보고 나니까 아까 살짝 시스터프린세스 1기 다시 재생해보고 감동받은 이야기 같은거 쓰지 말아야 겠다고 느낌..

비공개 손님 … 2013-02-19 02:22:30

에스카플로네도 다시 보니 엄청 재밌던데....크으

비공개 손님 … 2013-02-19 02:24:43

오늘 한번 다들 새벽감성 좀 펼쳐 보지쇼

비공개 손님 … 2013-02-19 02:26:24

지금 에스카플로네 6화 달렸는데 끝까지 다 볼것 같은 느낌...

진짜 파일노리 개자식들 사랑한다

비공개 손님 … 2013-02-20 07:57:48

진짜 어릴때 시스프리 어케 다봤는지 생각만해도 오글거리네요...
노래방에서 러브 데스티니 부른것도 응ㄴㄻㄴㄻ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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